SYM 빅스쿠터 보이져125 핸들바 장착 및 구동계 점검

오늘은 멀리 부천에 사시는 SYM 동호회

회원님께서 보이져125의 구동계 점검과

세미 튜닝 옵션 파츠인 핸들바를 장착하기

위해 협력점 에스바이크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SYM GTS125i EVO입니다.

위 모델명은 해외 명칭이며

국내에선 보통 보이져125 인젝션으로

많이들 부르곤 합니다.

 

 

 

 

 

이날은 회원님의 애마에 드레스 업과 실용성을

만족시켜 주기 위한 보이져/조이맥스 공용

핸들바(크로스 바)를 장착하게 됩니다.

상품에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밑에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http://s-bike.kr/220732565500

 

 

 

 

 

 

보이져 / 조이맥스 125 300에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준 범용 파츠인 핸들바는

위 사진과 같이 브래킷과 어댑터를 연결해

핸들 중앙에 자리를 잡아주게 됩니다.

 

 

 

 

 

본체와 브래킷을 잡아주는

나사는 녹 방지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보이져125에 연결되는 핸들바는

위 사진과 같이 어댑터를 이용해

위로 올려주게 됩니다. 장착하는 각도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최대한 마스터 실린더

캡과 간섭을 일으키지 않으려 하는 게

첫 번째 이유고요. 두 번째로는 핸들바를

보이져의 계기판보다 조금 더 올려줌으로써

스포츠 캠이나 블랙박스를 핸들바에 장착하였을 때

최대한 시야 간섭이 없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핸들바를 고정시킬 때 매인 브래킷은 위에서

조여주게 되지만 본체에 연결된 브래킷 나사는

뭉그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위쪽은 잡아주기만

하고 아래쪽에서 마감 볼트를 이용해

체결을 하게 됩니다. 그래야 드레스업 파츠로써

조금이나마 미관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보이져125에 핸들바가 고정된 모습입니다.

핸들바는 핸들커버 중앙의 엠블럼을 기준으로

중심을 잡아 배치하게 됩니다.

 

 

 

 

 

 

램 마운트를 핸들바에 고정시킴으로써

파츠 꾸미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 회원님의 SYM 빅스쿠터 보이져125의 구동계

점검을 봐줄 차례입니다. 위 사진은 구동계 케이스를

탈거한 모습입니다. 내부가 무척 깨끗하죠?

부속을 살펴보기도 전에 구동계가 이 정도로

깨끗하다는 것은 주기적으로 약품 청소를

한다는 것입니다. 아는 곧 소모품 관리도 굉장히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셔도 되겠습니다.

 

 

 

 

 

보이져125의 무브볼입니다.

경량 빅스쿠터인지라 무브볼의 사이즈나

그람 수는 일반 미들급 빅스들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무브볼은 그람 수를 달리하여

구동계 튜닝을 할 수 있는데 바이크의

전후반에 걸쳐 모두 영향을 주게 됩니다.

 

 

 

 

 

 

SYM 보이져125의 드라이브 페이스입니다.

아직 편마모도 많이 없고 전체적으로

면적이 무척 고른 게 회원님의 라이딩

스타일을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바이크의 RPM을 전 영역에 걸쳐 고루

사용하시거나 또는 교체한지 얼마 안된

부속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이져125의 클러치앗세이입니다.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내부에 분진만

조금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헝겊에 클리너를 듬뿍 묻혀 닦아내게 됩니다.

분진은 구동계 내부에서 퇴적되게 되면

원심 클러치 방식을 이용하는 차량들은

슬립을 일으키게 되며(동력 손실) 구동계

내부의 소모품들을 빠르게 노후시키게 됩니다.

때문에 거의 모든 스쿠터들은 매 5천 킬로마다

구동계를 열어 소모품 상태와 약품 청소를

해주셔야만 오랜 유지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파츠 클리너를 이용해

구동계 내부의 분진과 이물질들을

한 번 더 씻어주었습니다.

클리너를 분사할 땐 구동계 내부의

베어링이나 부싱들은 피해서 분사하셔합니다.

 

이상으로 SYM 동호회 협력점 성남

에스바이크에 빅스쿠터 보이져125의

작업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