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 빅스쿠터 보이져125 300의 머플러 녹 제거
작업 및 도색 작업입니다. 대게 SYM 차량들의
머플러는 기본적으로 도색이 되어 나오긴 하지만
머플러와 매니폴드 재질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녹이 올라오게 됩니다. 이렇게 올라오는 녹은
방치하게 되면 심한 부식으로 이어지고
부식은 머플러 체결 볼트의 뭉그러짐과
부식으로 인해 연약해진 관의 터짐으로
배기가스가 새오 나오게 되기도 합니다.
아시겠지만 SYM 차량들의 머플러는
사제 머플러만큼이나 무척 고가입니다.
때문에 이러한 현상을 미연에 방지하시려면
주기적인 녹 제거 작업과 금속 코팅을 해주셔야
하는데 개인이 하기엔 어려운 부분으로
스쿠터 동호회 협력점 성남 에스바이크에선
저렴한 가격에 시공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동호회 회원님의 매니폴드입니다.
차량은 보이져125로 기본적인 형상과
구조는 보이져300 및 조이맥스 시리즈들과
거의 흡사합니다. 위 사진의 매니폴드는
녹과 부식이 많이 진행된 상태는 아니었지만
회원님에게 추후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말씀드리고 미리 작업을 권해드렸습니다.
스쿠터의 머플러와 매니폴드의 녹을 제거하기
위해선 고운 사포를 이용해 제거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 작업 가정입니다.
에스바이크에선 고속 회전용 철브러쉬를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머플러와 매니폴드의 모든
녹을 제거해 주게 됩니다. 아주 효과 만점이죠.^^
금속 도색 및 코팅 작업의 모든 공정을 사진으로
다 담아내진 못했지만
1) 녹 제거
2) 클리너를 이용한 분진 제거
3) 열처리
4) 도료 도포
5)열처리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조금 더 상세한 작업 사진은 지난번
에스바이크에서 작업 한 내용을
링크로 걸어놔드리겠습니다.
조금이라도 궁금하신 분은
반드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코팅도색을 끝낸 보이져125 300의
매니폴드입니다. 사용되는 도료는 3M 사에서
나오는 내열 전용 코팅 스프레이로 기본적인
금속 피막 형성과 함께 맷블랙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엔진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열이 매니폴드에 전가되어도
도료가 뭉그러지거나 타들어 가는
현상은 일절 없겠습니다. 다만 처음 시동시
페인트가 완전히 말라가는 과정 중
흰 연기가 조금 올라오긴 하지만 이는
마르는 과정으로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폴드 가드와 함께 장착된 모습입니다.
출고 상태의 희끄무레한 원색보다
사제로 칠한 채색이 더 예뻐 보이는군요.^^
회원님의 보이져125 머플러도 녹 제거와
함께 코팅도색을 입혀드렸습니다.
시간이 제법 걸리고 작업이 많아 힘이 들긴
하지만 회원님들이 만족하시는 모습에
무척이나 보람 있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매니폴드에 머플러를 걸어줌으로써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상으로 SYM 라이더스 협력점
성남 에스바이크에서 스쿠터
머플러 도색 작업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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