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 티맥스 530을 타던 동생이
어찌하다 매뉴얼 바이크에 꽂혀 버렸습니다.
그래서 저 멀리 울산 쪽에서 가져온 네이키드
바이크로 기번! 요즘 리터급 중 가장 잘
나간다는 야마하 MT-09입니다.
MT라는 이니셜은 마스터 토크라 합니다.
앞 바퀴가 붕붕 들리고도 남을 정도의
강한 출력을 자랑하는 네이키드 바이크입니다.
엔진룸도 아주 멋지게 잘 빼놨네요.
남자들은 이런 기계적인 맛에
쉽게 매료가 되죠.^^
아무튼 각설하고 또 가져왔으니
또 튜닝을 해야죠. 모든 라이더들의
기변 병과 더불어 찾아오는 지름신 중
하나가 바로 튜닝 병입니다.
이건 야마하 MT-09 전용 지비 숏 윈드 스크린
입니다. 사이즈가 작아 많은 주행풍을 막아주진
못하지만 그래도 요즘과 같은 겨울철엔 있고
없고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아무튼 모텔 09의 밋밋한 전면 부를 세련되게
장식해줄 튜닝파츠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외눈박이 MT-09의 라이트는 야간 주행 시
조금 어두운 감이 있는데요. 그래서
많은 MT 오너들이 디젤에서 전용으로
나오는 LED 안개등을 장착하곤 합니다.
위 상품도 이와 같은 이유로 동생님께서
멋과 시인성 확보를 위해 구매한
파츠가 되겠습니다.
안개등 최저가 및 상세 제원 링크
http://storefarm.naver.com/sbike/products/533965712
이건 야마하 MT09의 매인 헤드라이트에
넣어 줄 LED 벌브입니다. 빌트온사 제품으로
MT09는 H4 타입을 사용합니다. 간단한 상품
설명을 드리자면 이 녀석은 파워 서플라이와
방열판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공간이
협소한 네이키드 바이크나 레플리카
계열에 아주 잘 맞습니다.
다른 LED 벌브와 달리 구조가 단순하여
내구성도 높고 무엇보다 믿고 사는
한국 생산 제품인 만큼 워런티 부분도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700~1200루멘 / 15W
각각 한 발 기준
LED 디젤 안개등과 헤드라이트를 탈거하기
위해 야마하 MT09의 전면 부를 분리하는
모습입니다. 네이키드 장르 특성상
눈에 보이는 나사만 제거하면 쉽게
탈거가 가능한 구조였습니다.
차량의 전면 부를 해체하고 계시는
성남 에스 바이크 사장님.
보통 번데기 전구라 불리는 LED 벌브
입니다. 이 녀석은 대게 번호판 등이나
트렁크 미등에 사용이 되는 제품입니다.
이날은 야마하 MT-09의 매인 헤드라이트
측면에 있는 두 개의 미등을 꾸며주고자
차량의 색상에 맞추어 파란색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하이제논 제품으로 이 녀석은
극성이 있는 상품이 되겠습니다.
탈거한 헤드라이트 앗세이입니다.
이건 좀 전에 위에서 말한 측면의
순정 번데기 전구입니다. 손으로
돌리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순정 전구를 제거하고 하이제논 번데기
나사를 삽입한 모습입니다. 규격은 T10입니다.
이건 H4 타입의 LED 벌브입니다.
MT09의 매인 헤드라이트에 들어가
오너의 밤길을 비춰줄 고마운 녀석이죠.
전기도 순정 대비 반도 안 먹기에 남은
전기론 열선 그립이나 기타 등화장치 등을
튜닝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장착 법은 순정 커넥터를 꽂아 주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오토바이 발전기는 전력 소비를
최소한으로 하면 그만큼 발전기가
일을 덜 하게 되고 수명도 늘어나게 됩니다.
무리한 튜닝 장치는 배터리의 잦은 충방전과
제너레이터와 레귤레이터를 혹사 시키기에
수명 단축에 가장 큰 사유 중 하나입니다.
MT09에 LED 디젤 안개등 장착
와꾸를 잡기 위해 에스 바이크 사장님이
뜸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사장님 입장에선 자주 찾아오는 단골
고객인 만큼 더더욱 신경이 쓰이셨나
봅니다.
곧 장착될 디젤 안개등입니다.
내구성이나 광량도 좋지만
무엇보다 디자인 하나 보고
장착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
인기를 실감합니다.
전용 브래킷을 이용해 고정된
LED 디젤 안개등의 모습입니다.
아직 최종 고정 전으로 앞으로 배선과
각도를 한 번 더 잡아 줘야만 합니다.
디젤 안개등은 좌/우 렌즈가 달라요.
한 녀석은 직진성을 가졌고,
한 녀석은 측면을 비추는 성향을
가졌습니다. 때문에 디젤 안개등은
세트로 달아주셔야 야간 주행 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조사 각은 자체 브래킷으로도 조절이 가능
하지만 라이트 갓을 이용해서 조절하기도
합니다.
위 사진은 디젤사에서 나온
MT-09 전용 브래킷입니다.
때문에 별도의 가공 없이
깔끔한 장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핸들 좌측에 장착된 디젤 안개등의
스위치입니다. 완벽 방수 방진을
지원하는 스위치로 토글 방식입니다.
이제 슬슬 모양이 좀 나오는군요.^^
안개등의 전기 배선은 브레이크 호스와
같이 묶어 최대한 깔끔하게 보이도록
작업하였습니다.
다만 배선을 묶어줄 땐 핸들의 간섭이나
쓸림, 그리고 단선을 고려해 여유 있게
작업하셔야 불상사가 없겠습니다.
야마하 MT09에 장착된
LED 벌브의 모습입니다.
위 벌브는 상하향 모두 지원합니다.
장착된 지비 실드입니다.
지비 제품은 사진에 보이는
스티커를 제거하지 않고
타는 게 멋이라 배웠네요.ㅎㅎ
얼마나 붙어 버텨줄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착한 라이트 측면의 미등을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차량의 색상에 맞춰
파란색으로 세팅했는데 무척이나 예쁘네요.
이상으로 동호회 협력점 성남 에스 바이크에서
야마하 MT-09 LED 등화장치 작업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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