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모토캠핑용품 방수커버/방수백/워터백/레인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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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캠핑관련용품

추천!! 모토캠핑용품 방수커버/방수백/워터백/레인커버


모토 캠핑용품 방수커버/방수백/워터백/레인커버


오늘은 모토캠핑 필수용품인 방수커버를 소개합니다. 방수커버는 백패킹이나 바이크의 탑랙에 올려진 텐트나 침구류를 언제 내릴지 모르는 비로부터 보호하기 위합니다.  이번에 태안 우중캠핑을 다녀오면서 확실하게 느낀건데 모든 야영장비들이 비에 쫄딱 젖고 나니 더 이상 방수커버는 선택이 아닌" 필수" 모토캠핑용품이 맞다는걸 느꼈습니다. 텐트나 침구류는 비에 젖으면 반드시 세탁이나 따로 펼처서 말려줘야 하는데 침구류 같은 경우는 잦은 세탁으로 고유기능이 상실 될 수도 있고 텐트의 같은 경우는 재설치를 통한 건조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노가다가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아시겠지만 모토캠핑을 다녀오면 굉장히 피곤합니다.


PS 젖은 장비들을 그대로 방치 할 경우 곰팡이나 장비들이 삯을 수 있으므로 오래 쓰실것을 생각하시면 비에 젖었을시 반드시 말려줘야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봉지로 대~~충 묶어서 매번 다녀오긴 합니다만...(효과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스쿠터로 가는 모토캠핑이라 해도 바이크의 멋이 너무 죽는 것 같습니다.ㅠㅠ

결국 위와 같은 문제들로 저렴한 방수커버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뭔 김장가는 것도 아니고 ㅋㅋ"



▲태안 우중캠핑때 잔뜩 젖은 제 텐트의 모습입니다. 텐트의 커버들은 결코 방수제질이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비를 맞으니 텐트안쪽에서 물이 흘러 나오더랍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107776391&frm3=V2 에서 주문한 방수커버입니다. 용량은 0~100L 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저는 탑랙과 탠덤석의 백패킹에 덧씌울거라 가장 큰 녀석으로 두개 주문 하였습니다. 택배비를 제외하고 개당 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니 제법 저렴합니다. 나름 안전을 위해 우천시 눈에 잘 띄는 주황색으로 주문하였습니다. 


PS 우리 모토캠핑 회원님들을 위해 3시간동안 옥션을 다 털어 고르고 고른것입니다. 비슷한 가격때의 다른 회사 제품들은 용량이 턱없이 적거나 방수성능이 떨어지거나 혹은 기능성이 약했습니다. 이보다 퀄리티가 좋은 상품은 있었으나 방수커버 하나에 좋은 우비 한벌 값이라 목록에선 제외해버렸습니다. 혹시라도 가성비가 이보다 좋은 상품이 있다면 회원님들께서 덧글을 링크로 달아주시면 다른 회원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주문한지 반나절 만에 도착한 방수커버입니다. 구매기준을 캠핑장비에서 가장 큰 녀석들을 감쌀 것을 생각하여 가장 큰 녀석으로 두마리 주문해 보았습니다. 사진상에서의 색감은 약간 촌티 나긴 하지만 실제로 보면 원단도 좋아 보이고 바느질도 꼼꼼히 잘 되어 있었습니다.



방수커버 안쪽을 보니 실리콘과 같은 얇은 무언가로 덮혀 있는 듯 했습니다. 방수하나는 기가 막히게 될 것 같군요.^^

단 이러한 제질은 비벼빨면 갈라지기 때문에 가급적 세탁은 최대한 하지 말으셔야 합니다. 우비를 빨아입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PS 보통 이러한 제품들은 부득이한 세탁시엔 넓은 욕조에 펼처 놓고 미지근한 물과 퐁퐁을 약간 풀어 휘~휘~ 저어가며 살살 어루만지며 세탁하셔야 방수기능이 죽지 않습니다.



탈락방지를 위한 가터벨트가 큼직하게 붙어 있습니다. 길이 조절도 자유롭게 됩니다. 옵션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이건 배수구인데 원래 목적이 배낭용 커버로 제작된 것이라 이 구멍이 밑으로 향하게 되어 있습니다. 혹시라도 고일수 있는 물을 배출하는 곳이긴 한데 모토캠핑시엔 별 도움은 되지 않을 것 같군요.



줄을 당겨서 쪼인 다던지 하는 기능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 걸쇠로 다른 곳에 한번 더 고정을 함으로써 주행풍으로 부터의 탈락방지를 줄여줍니다.



실제로 실험을 하기위해 제가 가지고 있는 캠핑용품을 꺼내 적용시켜봅니다.



사진에 보이는 장비들의 가로폭은 70~90cm 정도 입니다. 



사이즈를 딱 맞춰 구매를 잘 한 듯 합니다. 깔끔하게 맞아 들어갑니다.



단점이 있다면 가장자리에 있는 방수커버의 주름진 곳은 고무밴드식의 고정형이라는 겁니다(고무줄바지). 줄을 잡아당기거나 해도 쪼여지진 않습니다. 이것만 쪼여지게 해서 나왔다면 완벽했을텐데 말입니다. 필요하다면 세탁소에서 수선이 가능하나 어차피 탑랙에 씌우게 되면 쪼여도 주행풍에 날아가거나 벗겨질 확률이 큽니다. 때문에 주행 중 비가 올 것 같으면 장비를 분리해 이렇게 호를 씌워주시고 탑랙 픽업에 사용된 로프로 가터밸트와 같은 방향으로 끈을 한번더 감아주시는게 좋습니다. "하단으로 물이 들어가는게 아니냐" 하며 걱정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탑랙은 탑박스에서 1센티 정도 떠서 장착이 되기 때문에 빗물이 들어간다 해도 미비한 수준입니다.



방수커버가 날아가지 않도록 장비의 사이즈에 맞게 조여주시면 됩니다.



이끈은 고정입니다. 잡아당겨도 변화는 없습니다. 위에서 말한 부분으로 아쉬운점이 되겠습니다.


장비 내 손잡이 부분과 체결하면 유용하게 사용이 될 것 같군요.^^


이상 짧막한 방수커버 후기였습니다. 회원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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