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협력점 성남 에스바이크 "맥심400 헤드 가스킷 교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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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점작업일기

SYM협력점 성남 에스바이크 "맥심400 헤드 가스킷 교체" 후기

 

지난 번 벨브간극을 점검 이 후

헤드쪽에서 엔진오일의 누유가 생겼다.

원인은 간극을 점검하면서 노후된 헤드가스킷을

교체하지 않았던게 원인이었다. 당시 잡혀있던

투어는 진행을 해야만 했고

물품이 오려면 한주가 지나가는 문제로

늦장을 피웠던게 결국...

솔직히 큰 문제도 아니고 주행하는데

지장은 전혀 없었지만 성격상 이런것을 보면

원체 방치를 못하는지라...

 

 

 

맥심의 헤드를 뜯는 방법은 지난 포스팅에서

기술되어 있으니 링크만 명시하도록 하겠다.

 

맥심 벨브간극 작업 새창으로 바로보기

 

 

 

 

 적산거리가 많고 고압세차 부주의로

머플러 가드의 도장이 깨지기 시작했다.

 임시방편으로 요시무라 스티커로 땜질을 해본다.

머플러는 나름 니폰스타일!!

 

 

 겨울 라이딩에 있어 지난 2년간

나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던

극세사 열선토시.!!

 

 

 

 오늘도 SYM라이더스 협력점인

성남 에스바이크 사장님께서

고생을 해주셨다.

 

 

 

모토 캠핑용으로 구매하신 랜턴은

이미 수리용 조명으로 전락한지 오래...

 

 

 

 주문한 맥심400용 헤드 가스킷.

가격이 저렴한 만큼 헤드 작업을 할 땐

문제가 없어도 미리 주문해서 같이

작업하는게 좋다. 가스킷만 작업하면

적잖은 공임이 발생함으로 벨브간극을 작업할 때

같이 해야 금전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쫀득쫀득!!!

보고 있자니 이가 가려워진다.

앙!~~

 

 

 

 지난 번 벨브간극을 점검해서 그런지

윤활유를 듬뿍 머금은 벨브가

튼실하니 건강해 보이기까지 한다.

현재 적산거리 6만4백!

앞으로 10만 까지는 버텨줄꺼라 생각한다.

 

 

 

 헤드에서 가스킷을 떼어낸다.

경화가 꾀 진행되어 있었다.

이미 자기 수명을 충분히 다해보였다.

 

 

 

 

 

 갈라지고 깨지고...

열수축/열팽장이 활발히 일어나는

고무재질인 만큼 직접적으로 변질되어

가스킷이 망가지는 것 보단...

열고 닫을 때 가스킷 본드와 찌든 문제로

깨지고 갈라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다.

경화가 된 고무는 조금만 힘을 주어도

분명 잘 깨지고 갈라질 수 있다.

 

 

 

 

 가스킷을 삽입하기 전

가스킷 본드를 이용해

자리를 잡고 가스킷을 고정해야 한다.

가스킷 본드는 약 1분 가량 경과된 후

결합시켜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가스킷 위에 본드가 붙지 않도록

주의를 하고 깊숙히 밀어주도록 한다.

 

 

 

 가스킷이 뜬 곳 없이 잘 밀착이

되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도록 한다.

 

 

 

압력을 많이 받는 부분인 만큼

기타 이물질에 주의하여

헤드를 닫아야만 한다.

 

 

 

 

 

 

뭐랄까...

벨브간극을 보고 가스킷을 교체하니

느낌만큼은 새차 기분을 맛볼 수 있었다.

이제 십만키로를 채우고 나면

피스톤 링을 비롯해 여러가지

엔진 소모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그때까지 애마가 잘 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마무리 작업까지 꼼꼼히 신경써서 작업해 주신

협력점 에스바이크 사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협찬 및 소개

SYM라이더스 협력점 성남 에스바이크

경기도 성님시 중원구 하대원동 147-9

010-6568-1804

 

 

 맥심이 처음 나온 초창기부터 꾀나 많은

맥심들을 다뤘던 센터로써 실력도 실력이지만...

협력점을 떠나 맥심을 타는 오너라면

한 번 쯤 들려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