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풀세팅(Full-setting)
자동차를 이용한 4인 가족 기준의 캠핑입니다. 자동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캠핑장비 적재에 어려움이 없어 어떻게 보면 정말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캠핑입니다. 허나 모토캠핑(오토바이캠핑)과 달리 필요한 모든 기자재를 가지고 캠핑을 하는 만큼 캠핑 특유의 헝그리하고 아기자기한 맛의 소박한 재미는 많이 떨어집니다. 풀세팅은 많은 면적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이트 구획이 정해져 있지 않은 캠핑장에서 유용합니다. 아무래도 가족캠핑이다보니 장비도 많고 텐트도 크기 때문입니다. 데크를 사용한다해도 리빙쉘 정도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풀세팅은 공간을 두곳으로 나누어 독립적이면서도 편리하게 사용을 할 수 있어서 좋긴하나 주의할점은 따로 없으나 성수기철엔 자리를 많이 차지하면서 야영을 하면 다른 이들이 눈치를 주거나 보기 때문에 다른 캠퍼들의 캠핑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풀세팅을 해야합니다.
2.세미세팅(Semipsetting)
일반 캠핑에서 장점이 많은 세팅입니다. 그래도 이 세팅은 부피가 제법 되기 때문에 모토캠핑하시는 분들에겐 바이크 기종에 따라 제약이 좀 있는 세팅입니다. 세미세팅은 타프를 이용하지 않고도 거실형텐트(리빙쉘)를 이용해 침실과 생활공간을 구성하는 방법입니다. 거실형텐트는 공간이 넓고 높이가 좋아서 입식생활도 가능할 뿐더러 야영장비를 텐트안에 들여 놓음으로써 도난으로 부터의 위험요소도 줄일 수 있습니다. 거실형텐트는 골격 외 하나의 덥게가 더 씌워지기 때문에 따뜻하게 야영은 즐길 순 있으나 여름엔 이러한 것이 온실효과를 만들어내 텐트내의 온도가 많이 올라가게 됩니다. 많이 더워요.ㅠㅠ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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