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낭관리법/요령/방법]
1. 침낭관리하기
1) 침낭은 가급적 빨지 않도록 합니다.
너무 자주 빨면 침낭의 방수기능을 관장하는 천들이 쉽게 상하거나 급속하게 노후되어 기능이 떨어지게되며 이는 곧 침낭의 핵심 기능인 보온성하고도 연결됩니다. 때문에 잦은 세탁은 피하시는게 좋으며 애초 어두운 색의 침낭을 구매하시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최악의 경우 세탁에 따라 충전제가 빠지거나 한쪽으로 몰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사용을 하고 난 침낭은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말려주셔야 합니다.
곰팡이 피면 맨붕옵니다.ㅠㅠ
3) 보관시엔 직사광선과 습기를 피해 보관하도록 합니다.
보통 이불장에 편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펼쳐진 상태로 보관을 하셔야 쿠션이 살고 충전재들이 짓눌리지 않게 때문에 오랜시간 보온기능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4)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분류할때 사용하는 큰 망사주머니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한번씩 걸어두시면 침낭의 원형 복원에 도움이 됩니다.
2. 침낭 빨기
1)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재를 풀어 때를 미리 불려놓습니다.
2) 제품의 표면이 상할수 있으므로 비벼서 빨지 마시고 손으로 예쁜처자 주무르듯 쪼물쪼물 거립니다.
(침낭의 가벼운 때와 냄새정도만 제거 하는 정도로 진행하셔야 합니다.)
3) 얼룩이 지거나 많이 오염된 곳은 바닥에 평평하게 펼처놓고 스폰지에 세재를 묻혀 닦아내도록 합니다.
4) 세탁기에 빨때는 다른 빨래들과 가급적 혼용하여 세탁하지 마시고 침낭만 세탁하되 천이 찢어지지 않게 천천히 돌립니다.
5) 세탁 후 침낭을 말릴때는 손이나 탈수기로 쥐어짜지 마시고 큰 소쿠리에 침창을 포게어 펼처놓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물기가 어느정도 제거된 침낭은 응달에서 말리도록 합니다.)
6) 완벽한 건조가 끝난 후 뭉쳐져 있을지 모르는 충전재들을 고루 펴주기 위해 두드려 줍니다.
(바닥에 펼처 놓고 양손에 효자손을 쥔 다음 두들겨 패면 최곱니다. ㅡ_-)b
7)짐승의 털로 된 침낭은 절때 드라이클리닝을 하시면 안됩니다.
(드라이를 하게되면 새의 깃에 묻어있는 고유의 기름성분이 씻겨짐으로 인해 깃털들이 부스러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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