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광량" 오토바이(바이크/스쿠터) LED 안개등 장착후기 모토캠핑 하이빔 프로젝션

"미친광량" 오토바이(바이크/스쿠터) LED 안개등 장착후기 "모토캠핑 특화 하이빔 프로젝션"

평소 모토 캠핑을 좋아하던 나에겐 야간 운전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시인성 확보를 위해 안개등을 알아보았지만 가격이 어찌나 비싸던지...

광량은 괜찮지만 무려 30만 원 이상... ㅠㅠ 이건 뭐 전등은 고사하고 내 애마 라이트 앗세이 가격이니...

넘사벽인 가격에 아예 생각조차 안 하고 있다가 얼마 전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똘똘한 튜닝파츠 하나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바이크의 헤드라이트 아래에 설치하는 안개등은 불법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성남 에스 바이크에서 안개등을 장착하고 있는 지인의 차량]

▲처음엔 저렴한 가격과 중국산이란 말에 뻔한 LED 안개등이란 생각만을 하였다.

때문에 지인이 옆에서 장착을 하든 말든 그다지 상관을 하지 않았던 건 사실이다.

그냥 후기 올린다 하니 사진만 몇 장 담아주는 정도...?

[보이져에 장착이 완료된 LED 하이빔 프로젝션 안개등 모습]

▲허나 장착 완료 후 조사 각을 밑으로 잡았음에도 매인 라이트보다 밝은 시인성에 다시금 장착 검토를 하게 되었고

결국 고민한지 5분도 안되어 지름신을 영접하게 되었다. 이미 내 애마엔 많은 튜닝 장치로 전기가 간당간당한 상황이었지만 이 녀석의 

강한 밝기와 유사시 파박이도 같이 스위칭 된다는 말에 기존의 달려 있던 LED 몇 줄을 탈거하고 장착을 해버렸다.

투어시 로드를 많이 보는 나에겐 어쩌면 필수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오토바이 하이빔 프로젝션 LED안개등" 디테일뷰 사진 새창으로 바로보기◀

[오토바이/스쿠터 LED안개등 스팩1]

[오토바이/스쿠터 LED안개등 스팩2]

▲위에는 본 제품의 자세한 스팩을 명시하고 있다. 바이크에 필요한 

-완벽방수 설계

-풍푸한 광량

1500루맨은 플래시 서치라이트와 맘먹는 밝기이며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고휘도 LED 랜턴들은 100~350루맨이다.

단, 본 안개등은 직진성이 아닌 확산형이라 빛을 모아주지 않는 이상 멀리 쏘진 못한다.

-밝기 대비 상대적인 저전력

보이져 순정 전구는 한 발당 55W

-부식 방지를 위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가공

단, 고정 나사는 일반 강철이다.

등을 모두 총족 시키고 있다.

▲특히 발광 부는 대만의 EPI사 제품으로 적은 발광 면에 고 전력을 걸어 강제로 밝기를 얻어내는 시스템은 아니다.

이 녀석은 꽤나 큰 발광 면에 전력을 걸어 전체적인 밝기를 확보하고 있다. 때문에 추가적인 방열판이 달려있지 않으며 보디 자체로 

열을 시켜주며 그 효율을 유지하는 듯했다. 위 사진에 렌즈가 제거된 내부의 모습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다만 본인도 아직까진 사용한 지 보름 정도 밖에 되지 않기에 실질적인 내구력의 인증은 미지수이다.

허나 본 제품은 6개월 내 고장시 1회 무상교환이란 조건이 걸려 있으니 크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을 듯했다.

설마 두 번은 고장 나진 않겠지... ㅡ_-) a

[애마 맥드윙에 장착 중인 오토바이 LED 안개등]

▲바이크의 물받이를 고정하는 나사를 풀고 브래킷을 장착.

이 녀석은 파박이로도 변환이 되는 녀석이라 작업을 완벽히 하려면 프런트 카울을 개방하고 스위치를 달아줘야 한다.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전용 브래킷은 있지만 가격은 별도였다. 

본체+브래킷+스위치 11만 원

▲LED 안개등은 하얀색 바디 말고도 검정색이 하나 더 있다.

(위 디테일뷰 링크 참고)

점등된 등의 색깔은 하얀색 하나만 있다.

▲ LED 안개 등과 같이 제공되는 스위치는 토글 방식 스위치로 방수 기능이 약한 편이다.

때문에 핸들커버 밑에다 달아주었다. 여유가 된다면 방수 기능이 있는 스위치로 달 것을 추천해본다.

이러한 토글스위치는 방수에 신경 쓰지 않으면 100% 문제가 생긴다.

▲본 안개등은 상시와 파박이를 같이 연동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신호선을 포함한 세 가닥의 전선으로 되어 있다.

구조가 간단한 LED 안개 등이라 해도 최종 제어는 반도체가 하기 때문에 반드시 극성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MY 애마 맥드윙에 안개등 장착이 끝난 모습이다.

검은색을 달고 싶었지만 급한 성격에 그냥 숍에 남아 있는 걸로 달아버렸다.

막상 달아 놓으니 나쁘진 않다. 므흣~ㅎㅎ

▲애마의 매인 프로젝션 등과 비교해 보니 제법 큼직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실질적인 밝기 테스트는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참고하면 될 듯하다.

아래의 영상은 촬영한 장소가 숍 주변의 밝은 도심지 역임에도 높은 밝기를 자랑했다.

▲라이트 가드가 없어 상대방 운전자를 고려해 조사 각을 낮추어 놨음에도 꾀나 밝았다.

렌즈 자체가 확산형이고 렌즈의 헤드에 씌우는 캡이 없다 보니 빛이 산란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수시로 껐다 켰다 할 수 있으니 큰 불편은 없었다.

실질적인 전력 소비는 발전 전압 13.8V에서 13.5V로 떨어졌다.

소비전력 계산의 방법은 틀렸지만 전압강하만 보더라도 대략 저인 소비 수치가 나오기에

이와 같이 명시해 본다. 약 0.3V~ 0.4V 소비

▼밑에는 좀 더 어두운 곳에서 안개등의 시인성을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해 본 사진과 영상들이다.(무보정/노출없음/조작무)

[점등순서]

1.메인헤드라이트

2.안개등

3.점멸

4.메인헤드라이트+상향

5.메인헤드라이트+안개등

6.안개등

▲싼 맛에 사긴 했지만 라이트 가드만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제품이었다. 그래도 광량이 좋아 이만하면 OK!

▼밑에 사진들은 다른 회원님들의 안개등 장착 장면을 담아보았다.

[가와사키 DR650SE의 LED 안개등 장착모습]

▲진동이 심한 오프로드 바이크는 나사와 더불어 한 번 더 용접을 함으로써 그 결속력을 높여준다.

바이크 특성상 평소 밝지 않았던 라이트 때문에 투덜투덜하던 회원도 장착 후 밝아진 시야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차주 분이 남에게 피해를 주기 싫다며 완전히 고개를 숙이게 한 안개등...ㅠㅠ

오프로드 바이크라 등의 높이가 높은 탓도 있지만 너무 낮은 건 아닌지...

카울의 끝이 넓어지는 오리주둥이 같은 물받이로 인해 안개등의 활용이 60%만 되는 듯했다.

[익사이팅400에 LED 안개등을 장착하는 모습]

▲안개등의 하얀 보디와 익사이팅400의 도색이 잘 맞는 듯하다.

나만큼이나 야간 주행이 많은 익사 오너 회원님도 상당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평소 애마의 드레스 업과 야간 주행의 시인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회원님들에게 적극 추천해 본다. 

[장착 및 구매문의]

성남 에스바이크 : 070-8270-5856

부산 바이크로 : 010-3883-8841

위에 명시된 샵들은

보이져 동호회

맥심 동호회

모토캠핑 동호회의 협력점으로 믿고 문의하셔도 됩니다.

http://seventoe.tistory.com/747

본 제품과 똑같은 유사품에 대한 주의사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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