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캠핑에 적합한 캠핑용 돗자리의 선택/그라운트시트

캠핑이나 야외활동에 있어 텐트와 더불어 필수로 필요한 캠핑용품은 돗자리 입니다.

캠핑에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될수 있는 돗자리는 지금부터 제 글을 보시게 되면 생각을 다르게 하실 것 같내요.^^

모토캠핑이나 오토캠핑에서 돗자리의 쓰임새는 다음과 같습니다.

1.사이트를 완벽하게 구축하기전 각종 짐들을 임시로 풀어 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자리를 잡은 곳의 노면이 마른 초지나 잔디밭이면 굳이 위의 사진같이 돗자리 위에 미리 짐을 펼처 놓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우천직후의 노면은 충분히 젖어 있고 기타다른 야영객이 흘리고간 이물질들로 오염이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수로 부터 장비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 위 사진과 같이 액션을 취해주시는게 속편합니다.

저는 똥도 묻어 본적이 있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습기/물기를 차단해 줍니다.(그라운트시트등...)

-당연한 부분입니다. 허나 같은 돗자리라도 내구력이 약하여 몇 번 써보지도 못하고 제기능을 상실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밑에서 한번 더 언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3.우천시 레인커버를 대신 할 수 있다.

-이 또 한 상식적인 선에서 회워님들도 생각 할 수 있는 부분이나 돗자리도 레인커버 대용으로 적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이 따로 있습니다. 하단에 따로 명시하도록 하겠습니다.

4.소소한 놀이 공간의 제공

5.반사를 이용한 온도낮춤

-보통의 돗자리들은 은박을 한 형태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는 야영에서 다음과 같이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습니다.

나무그늘에 사이트를 구축해도 장소에 따라 나뭇잎 사이로 스며들어오는 햇볕, 그리고 그늘에 다 담지 못한 텐트의 일부분...

비록 적은 면적이라 해도 시간에 따라 텐트내부를 가열시키기엔 충분한 열량입니다. 이때 은박으로 이루어진 돗자리를 노출된 부분에 덮어두개 되면 200%의 차폐효과를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정말 많이 차이가 납니다. 타프는 단순히 햇빛을 가리는 거지만

은박의 돗자리는 가리는거 외 아예 반사를 시켜버리기 때문입니다. 북극의 빙점의 얼음이 오래도록 남을수 있는 원리 중 하나와 같습니다. 물론 타프가 있을땐 굳이 이렇게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왠지 타프를 은박으로 갈라지지 않게끔만 만들면 대박상품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6.보온역할

다만, 모토캠퍼분들이 돗자리를 고를땐 반드시 고려가 되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수납 사이즈입니다. 돗자리 성능이 아무리 좋은들 사이즈가 크다면 픽업공간이 한정되어 있는 우리 모토캠퍼들에겐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위 사진에 나오는 돗자리들은 보온기능이 탁월하고 제법 빵빵한 쿠션을 제공함으로써 안락함은 보장하지만 수납사이즈가 크다는것이 단점입니다. 또 한 위의 돗자리 중 은박형태로 되어 있는 이 녀석은 바닥에 깔아도, 모난곳에 부딪히게 되면 아주 쉽게 구멍이나버립니다. 결국 이러한 구멍이 모여 돗자리의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밑에 제가 소개해 드릴 제품은 쿠션은 없지만 내구성이 뛰어나고 휴대가 굉장이 용이한 돗자리입니다. 현재 모토캠퍼님들도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는 제품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