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오토바이) 드레스업 튜닝용품 "레인보우 백미러" 장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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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용품이야기

스쿠터(오토바이) 드레스업 튜닝용품 "레인보우 백미러" 장착 후기.

대형 라이더 동호회의 협력점인 성남 에스바이크에서 바이크(오토바이) 드레스업 튜닝용품인 "레인보우 백미러"를 달았다.

평상시 순정 거울은 각조절이 잘 안되고 야간 주행시 상대방으로 하여금 시안성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허나 레인보우 백미러는 볼헤드 방식의 거울과 후면에 모든 패턴과 칼라가 지원되는  LED 플레시를 장착하고 있기에 상당한 

드레스업 효과와 야간주행에 있어 안전성을 더해준다.  더구나 라이더 동호회를 통해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장착하고 나니 그 만족감은 더했다.


▲동호회 협력점인 성남에스바이크에서 레인보우 백미러 작업을 위해 카울을 탈거 하였다.

레인보우 미러의 전원을 켜지 않는 상태에선 일반적인 방향지시등으로 사용 할 수 있기에 

배선을 작업하려면 적잖은 수고가 필요해 보였다.


겉만 번지르 한 내 애마의 속사정은 말이 아니였다.

각종 먼지와 이물질등이 서로 뒤엉켜 뛰어놀고 있었다. 

대충 털어내긴 했지만 별다른 변화는 없어보인다. 아마도 날을 잡아 차대 세차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장착하기 전 레인보우 백미러의 모습을 담아본다.

담배갑은 미러의 사이즈를 가늠해 보기 위해 올려 놓았다.


▲국내 제작이라 역시 마감 하나는 깔끔했다.

크롬도금이 깨지거나 벗겨진 곳 없이 모든 면이 말끔했었다.


▲라운드의 곡선도 매끄러우며 플라스틱 사출과정에서 발생하는 팁도 없었다.

후면의 플레시가 장착된 클리어 랜즈는 일반 아크릴 소재가 아닌 기스가 잘 나지 않는 강화아크릴이라 한다.

일반 레플리카의 테일등에 들어가는 소재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취향에 맞게끔 타원형이 아닌 사각형의 미러도 있었다.

좀 더 스포티한 멋을 추구하는 이들에겐 동그란 라운드형 보단 이녀석이 제격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같은 모양에 크롬말고도 유광 블랙이 있었다.


레인보우 백미러를 장착한 후의 모습이다.

곡선형의 라운드 거울은 어느 바이크에 붙혀 놓아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허나 라운드 계열의 미러는 제법 고가이다.


거울의 후변부는 플레시가 투과하는 아크릴창이 있다.

후방에는 대략 8발 정도의 초고위도 LED가 장착되어 있다. 

발광량을 봐서는 분명 일반 5050 LED는 아니다.


미러의 전면에는 거울의 이름 그대로 7가지 색을 조절하기 위한 M2 스위치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패턴으로 깜빡이는 종류를 M1 스위치를 통해 변경 할 수 있다.

가운데는 전원 스위치이며 수시로 온오프를 할 수 있다. 거울에는 메모리 기능이 있어 마지막으로 세팅한 값을 기억한다.


레인보우 백미러는 일상적인 생활방수는 가능하다.

허나 미친듯이 내리는 폭우나 고압세차시 대놓고 물을 쏘아 버린다면

가끔씩 오작동 하는 경우가 있다한다. 이럴 경우엔 자연건조 후 다시 점등시키면 된다.

그리고 이 거울은 국내생산 제품이고 AS는 6개월동안 완벽히 보장하기 때문에 고장이나 수리에 대해선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것만 같았다. 보통 고객과실이 아닌 경우에 발생되는 고장수리는 새제품 교환이 원칙이란다.


운전자의 후방시야를 원하는데로 조절할수 있도록 미러의 결합부분은 볼헤드 방식으로 되어 있다.

레인보우 백미러는 시중에선 인터넷 최저가로 18만원 이상에만 판매되고 있는 굉장히 고가의 튜닝파츠이다.

본인도 생활이 여유치 않아 동호회를 통해 센터에서 8만원에 구매 했다. (장착공임별도)

일반 크롬라운드 미러도 5~6만원임을 가만하면 가성비는 정말이지 최고인 듯 하다.

야간주행이 많은 라이더들과 드레스업을 좋아하는 라이더들에게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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