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오토바이 예열의 중요성을
담아놓은 영상입니다.
유튜브의 유석님이
직접 올려주신 자료입니다.
유튜브 공유 감사드리고요
바이크에 대한 기초지식이 전무한
회원님께선 처음부터 끝가지
탐닉하시고 어느 정도 기초지식이
있으신 회원님은 11분 때부터
시청하시면 될 것 같네요.~
예열은 내연기관에 있어
워낙 당연한 부분이라
애마를 아끼는 라이더들에겐
아무리 강조해도 아깝지가 않습니다.
제가 더 덧붙여 말씀드리면...
겨울철 오토바이를 예열하실 땐
사이드 스탠드가 아닌
가급적 매인 스탠드를 세워서
예열을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바이크마다 엔진 형식 등이 틀려
이러한 부분이 모두 다 옳다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제 단기통 스쿠터와 그리고 지금껏 접했던
4기통 바이크들은 사이드 스탠드
상태에서 시동을 거는 것과
매인 스탠드를 세우고 시동을 거는 것과
차이가 무척 있었네요. 여름 땐 큰 차이는
못 느꼈지만 겨울 땐 유독 심했습니다.
사이드 스탠드 상태
-RPM이 유독 많이 올라간다.
예열을 위해 초크가 인위적으로
RPM을 올려주는 부분도 있지만
바이크의 기울기에 따라 그 정도가
많이 차이 납니다.
-아이들링 엔진 소음의 변화.
RPM이 올라가는 만큼 엔진 소음도
커지는 건 당연한 부분이지만
정해진 범위 이상으로 RPM이
솟구친다는 건 차가운 기온에
빡빡하게 굳어진 엔진오일이
바이크가 기울어 짐으로써
제대로 엔진 쪽으로 튀겨지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제가 위에 올려드린
내연기관의 GIF 그림 하단을
보시면 크랭크가 있고
크랭크 밑으론 붉은 점선의
엔진오일이 들어있습니다.
크랭크에는 이렇게 밑에
차 있는 엔진오일을 퍼올리기
위한 크랭크 주걱이라는 것이
있는데 바이크가 똑바로 서있지
않으면 아무래도 이러한 역할을
하기 힘들 거라 생각되네요.
때문에 특히 추운 날엔 귀찮더라도
사이드 상태에서 시동을 걸지 마시고
매인 스텐트를 사용하여 예열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