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주고 내가 쓰는
솔직한 레알 후기!!
오늘은 제가 모토캠핑용으로 구매한 커피그라인더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해당 제품의 이름은
포렉스 미니라는 제품으로 생산지는 일본입니다.
본체의 사이즈는 약 12cm 정도로
모토캠핑, 백패킹 시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는 사이즈입니다.
사이즈가 작은 만큼 무게도 많이
나가지 않습니다. 아주 아담하죠.^^
구성품으로는 커피를 갈아내기 위한
그라인더 손잡이가 있고요.
커피그라인더의 손잡이는 위 사진과 같이
필요할 때마다 실리콘 브래킷에 쉽게 넣고
빼실 수 있습니다. 이전의 구형 포렉스에선
없었던 부속으로 신형 제품에선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부속입니다.
또 한 상부엔 그라인더 손잡이를 걸어주는
축이 있는데 구형 포렉스의 축은 오각형으로
커피그라인딩 시 손잡이가 본체와 쉽게
탈락되는 현상이 있어서 매우 불편했는데요.
이번 신상품은 "-" 축으로, 그 축이 약간
스크류식으로 뒤틀려 있기에 이전 제품처럼
탈락현상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그라인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담배와 비교한 사이즈입니다.
사이즈가 아주 아담하니
모토캠핑을 즐기는 백패커들에겐
안성맞춤의 상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커피그라인더의 손잡이입니다.
그라인더의 모든 외관은 풀 스테인리스
불소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부식이나 스크래치에 매우 강한
성향을 보여줍니다. 아주 단단해요.
이건 포렉스의 내부 모습이고요.
갈아낸 커피가루가 떨어지는
받침통입니다.
커피그라인더 포렉스의 분쇄 장치는
풀 세라믹으로 쇳가루가 나오거나
이물질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라믹 제조 면에선
일본이 세계 최고인 만큼 내구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물론 기존에
구형 상품을 충분히 경험하였기에
당당하게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또 한 위 십자 너트를 돌려 커피가 분쇄
되는 입자의 크기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포렉스 상부 덮게이고요.
덮게를 열면 위 사진과 같이 원두 투입구가
나오게 됩니다. 가득 채워 갈아내면
딱 4명이 먹기 좋은 양의 커피가 나옵니다.
(4인분을 한 번에 내리는 기준)
커피그라인더 포렉스를 구입할 때
사은품으로 받은 원두커피입니다.
이제 시식 할 일만 남았네요.^^
그라인더에 원두를 가득 넣고
슬슬 갈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서걱서걱하니 원두가 갈리는 소리와
핸들 그립의 느낌이 무척이나 좋은 상품입니다.
커피 자체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이렇게 직접 갈아내는 과정도 무척이나
만족스럽고 커피를 직접 마시기 전까지의
뭔가 감칠맛을 더해준다는 느낌이라 할까요?
커피그라인더의 손잡이는 위 사진과 같이
결합하여 시계 방향으로 돌려주게 됩니다.
다만 완벽한 수동 제품인 만큼
커피 입자를 곱게 뽑아내려면
힘이 좀 들어갑니다. 그래도 나중엔
직접 갈아 낸 커피라는 의미에서 쓴
아메리카도 단맛으로 느껴집니다.^^
그라인더를 돌리고 난 후의 세라믹
모습입니다. 물 세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고 그에 맞게 모든
파츠가 분리되는 만큼 제품 청소는
무척이나 수월했습니다.
분쇄한 원두커피의 모습입니다.
전 쓴맛이 강한 커피보단 은은하게
향으로만 풍미하는 걸 즐기다 보니
입자를 굵게 세팅하여 파쇄하였습니다.
이 정도의 원두면 6백~8미리 정도의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습니다.
이제 거름지에 원두가루를 넣고
물만 내려 마실 일만 남았네요.^^
이상으로 커피그라인더 포렉스 미니에
대해 몇 자 끄적여 보았습니다.
평소 모토캠핑이나 백패킹을 다니면서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엄지 척!
내세우며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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