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 보이져250 및 조이맥스300 공용 말로시 고속풀리 튜닝

 

 

오늘은 SYM 빅스쿠터인 보이져와 조이맥스 시티콤까지

고루 사용할 수 있는 구동계 튜닝 키트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이미 매니아 사이에선 더 유명한

말로시 고속풀리 키트가 되겠습니다.

 

 

회원님의 요청으로 보이져250에 장착될

말로시 멀티바 키트입니다. 위 제품은 보이져250

뿐만 아니라 보이져300, 조이맥스300, 시티콤300에

완벽히 호환되는 SYM 전용 제품이 되겠습니다.

 

 

 

 

 

SYM 빅스쿠터에 들어가는 말로시 고속풀리의

구성품은 제품의 세트 구성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의 구성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무브볼집

-무브볼

-슬라이드 피스세트

-드라이브 페이스 보스

-램프 플레이트

-풀리 매인 스프링(사진엔 담지 못했음)

 

 

 

 

 

먼저 보이져250 / 300에 말로시 키트를

넣기 위해선 기본적인 구동계 점검을 해야합니다.

약품 청소는 기본이고 말로시에 연결되는 다른

구동계의 파츠 소모품도 확인해주게 됩니다.

 

 

 

 

 

위 사진은 말로시 키트 중 별도로

나오는 클러치 슈 스프링 입니다.

멀티바에 같이 나오는 상품은 아니며

별도로 구매하여 장착을 해야 하는데요.

말로시 풀리를 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위 부속을 같이 작업하셔야 더욱 극대화된

고속 풀리 튜닝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보이져250 / 300에 장착되어 있던

순정 스프링입니다. 무게는 8.5그램입니다.

 

 

 

 

 

이건 말로시용 스프링입니다.

순정 대비 가벼운 무게, 그리고

순정 대비 쉽게 벌어지는 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 스프링의 기본 상품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빨간색 3개 (극초중반용 6그램가량)

스프린터와 같은 극초중반에 급가속을

하기 위해 사용되는 스프링.

 

노란색 3개(초중반노멀 6그램 후반)

노멀에 가까운 중반용 스프링으로

빨간색보단 아주 약간 둔탁함.

 

하얀색 3개(중후반용/투어 7그램 중반)

투어 모드용으로 사용하는 스프링으로

대게 중후반 가속(뒷심)을 내기위해 사용.

 

 

입맛에 따라 색상을 선택하여 장착하면 됩니다.

그래도 역시 가장 인기 있는 부속은

초중반 급가속용인 빨간색입니다.

 

 

 

 

 

위 사진은 보이져250 / 300의 드리픈 풀리 앗세이를

분해한 모습입니다. 조이맥스나 시티콤도 위와

같습니다. 스프링을 달아주기 위해선 이전에

앗세이를 점검해야 하는데 이 중 클러치 슈가

제대로 벌어지는지 확인을 해줘야 합니다.

위 차량은 해당 부위가 쩔어 손으로도 잘

벌어지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손으로도 잘

어지지 않는다면 스프링을 걸어봐야 의미가

없겠죠? 이에 에스바이크에선 기본적으로

해당부위를 연마시키고 약품으로 청소를

하게됩니다. 일반 샵에선 거의 안 하는

부분입니다. 사제 텐셔너 자체가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센터가 많기 때문입니다.

 

 

 

 

 

 

클러치 슈가 잘 벌어지도록 연마 후

내열 구리스를 발라 슈의 운동성능을

개선해주었습니다. 무브볼 교체만큼

중요한 작업이 되겠습니다.

 

 

 

 

 

클러치 슈에 스프링 걸어주는 모습입니다.

보이져250 300의 전방 풀리엔 무브볼과 함께

경량으로 세팅되어 회전비가 빨라지는 만큼

그에 맞게 뒤쪽 풀리도 같이 돌아주려면 반드시

위와 같은 작업을 겸 행하셔야 극대화된

말로시의 성능 발휘가 가능합니다.

앞에서 아무리 뛰어봤자 뒤쪽에서 따라오지

못하면 의미가 없겠죠?

 

 

 

 

 

드리븐 풀리 앗세이의 기본적인 조립이

끝났네요. 이제 풀리와 결합만 시켜주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가운데 스프링은 아까

위 말로시 구성 키트 중 하나입니다.

원심력에 따라 발생하는 장력을

순정 대비 느슨하게 함으로써 좀 더

원활한 변속을 유도하게 됩니다.

 

 

 

 

 

말로시 경량 무브볼입니다.

조이맥스300 보이져250 300 시티콤과

같이 사용되며 무게는 20그램입니다.

좀 더 가벼운 경량 무브볼이 있긴 하지만

애마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딱 이 정도가

좋습니다. 가벼운 걸 넣을수록 스타트는

빨라지겠지만 그만큼 구동계와

엔진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위 사진은 보이져250에 들어 있던

순정 무브볼입니다. 말로시보다 2그램

더 무겁습니다. 수치상으로 많은 차이는

나진 않지만 주행 테스트에선 제법

많은 차이를 나타내게 됩니다. 무브볼이

가벼우면 초중반 가속이 좋아지고 무브볼이

무거워질수록 중후반 가속이 좋아집니다.

단 최고속엔 크게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말로시 고속풀리 키트에 포함되어 있는

무브볼집입니다. 순정보다 고속회전 운동을

많이 하는 부속인 만큼, 그리고 때에 따라

말로시 풀리 전용 고속 강화벨트도 사용하는

만큼 내구성 또한 순정보다 더욱 단단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이스 보스와 램프 플레이트입니다.

고속 운동에 영향을 거의 끼치지 않는

부속으로 순정과 거의 흡사하다

보시면 됩니다.

 

 

 

 

 

조립이 끝난 풀리 앗세이의 모습입니다.

클러치 슈도 조금 갈아내어 마찰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말로시 무브볼집에 무브볼이 삽입된 모습입니다.

순정 대비 가벼운 무브볼은 고속 회전과 더불어

페이스의 회전비를 더욱 빠르게 변화시켜줍니다.

페이스 보스(크랭크축)가 들어가는 중심엔

내열 구리스를 발라 지속적이고 원활한

회전 운동을 유도하게 됩니다.

참고로 구동계 내부에 사용되는 구리스는

절대 일반 구리스를 사용해선 안됩니다.

중장거리 라이딩시 고열이 발생되는

부분으로 반드시 인증된 내열 구리스만을

사용하셔야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랜지 너트를 체결함으로써

SYM 빅스쿠터 보이져250 300의 말로시

고속 풀리 장착이 완료되었습니다.

 

보이져 및 조이맥스용 말로시 키트는 가격이

저렴한 상품은 아닙니다. 다만 말로시 이전에

장착되어 있는 순정 부속들이 그 수명을 다

하여 교체 시기가 되었을 때, 돈을 조금 더 보태

말로시를 장착하시면 회원님의 차가 완전히

다른 차가 되었음을 단번에 느끼실 겁니다.

120킬로까진 숨도 안 쉬고 가속되니깐요.

이태리 생산 제품으로 정확한 수치 계산하에

설계된 구동계 튜닝 파츠입니다. 때문에

내구성 문제로 장착을 고민하시는 회원님

께선 걱정하지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빅스쿠터 동호회 협력점

성남 에스바이크에서 보이져250 300

말로시 고속풀리 장착기였습니다.

 

 

제품문의 : 성남 에스바이크

010-6568-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