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슈퍼 커브110 안개등 및 실속 생활 튜닝 작업기

얼마 전, 회원님께서 개인 거래로 구매해
오신 혼다 슈퍼 커브 110입니다. 구매 후
소박한 생활 튜닝을 위해 성남 에스 바이크를
방문 주셨습니다.

 

 

 

 

이 날 작업할 내용은 안개등 장착과
주행풍을 막아 줄 윈드 실드입니다.
통학용 바이크로 애용하는 차량인 만큼
생활 라이딩에 필요한 튜닝파츠가
되겠습니다.

 

 

 

 

 

안개등은 회원님께서 직접 가져오신
파츠로 개당 10W의 전력을 소모하는
가성비 괜찮은 안개등입니다.
다만 커브 110에 잡아줄 안개등 브래킷이
없어서 에스 바이크 사장님이 소박하게
커스텀을 해주셨습니다.

 

 

 

 

 

바이크 전용으로 나오는 DIY 용 브래킷
입니다. 인터넷에서 따로 사면 한 조에
만 오천 원이나 합니다. 왜 비싼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꾀 비싸요...ㅠㅠ

슈퍼 커브 110은 전기가 약하고 라이트가
한발이라 야간 주행 시 눈이 어두운 사람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위에 사용된 안개등은
이러한 커브 110의 취약한 전기 특성에
알맞은 상품으로 야간 라이딩 시, 시인성
확보를 어느 정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무척 유용한 생활 튜닝 파츠라 하겠습니다.

 

 

 

 

 

 

혼다 커브 110은 짐적재 면에서도 일반 매뉴얼
바이크들과 같이 취약하기 때문에 위 사진과
같은 오토바이 전용 팝 박스를 이용하여
수납을 보강하게 됩니다. 팝 박스엔 사이즈마다
다르지만 보통 헬멧과 간단한 바이크 관련
용품류들을 보관하게 됩니다.

 

 

 

 

 

안개등에 전원을 걸어주기 위해
점프를 하는 모습입니다. 기존에 브리지
되어 있던 배선을 이용해 전원을
걸어주게 되었습니다.

 

 

 

 

 

전원도 연결되었으니 이제 커버를 닫고
안개등의 각도만 잡아주면 되겠네요.^^

 

 

 

 

 

이건 스마트폰 USB 충전기입니다.
방수를 지원하고 최대 2A의 출력을
내주기 때문에 쾌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다만, 혼다 커브 110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전기가 약하고 출력되는 직류에
맥 전류가 강하게 나오기 때문에 위 스펙대로
충전기나 기타 전기 장치들을 모두 100%
활용하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려면 별도로 캐패시터를
장착 튜닝 하셔야만 합니다.

 

 

 

 

 

이번엔 커브의 백미러 자리를 이용해
윈드 실드를 장착하는 모습입니다.
주행풍의 차단은 요즘같이 추워진
시기에 200%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실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혼다 커브 110에 안개등 장착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차량의 색상과 잘 어울리네요.^^

 

 

 

 

 

윈드 실드도 큼직한 게 주행풍을
아주 잘 막아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위 실드는 결국,
간섭과 떨림 문제로 탈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장착을 하려면 연장 브래킷과
별도의 가공이 필요한데, 이 부분이 꾀
공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성남 에스 바이크에서 혼다
커브 110 통학용 생활 튜닝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