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바이크 골드윙1800 2채널 블랙박스 저먼아이 / 탈리스만 안개등 튜닝

오늘은 필자가 운행하는 혼다 골드윙1800에

생활 필수 튜닝을 하기 위해 센터로 입고 시키게

되었다. 이날은 특별히 에스바이크의 40년 베테랑

미케닉인 부장님이 손수 작업을 해주시게 되었다.

 

작업 내용은 저먼아이 2채널 오토바이 전용

블랙박스와 탈리스만 안개등이 되시겠다.

 

 

 

내부 매립이 용이한 초소형 저먼아이 본체.

 

 

 

탈리스만 안개등(SPOT타입)

 

두 제품 다 믿고 쓸 정도로 인지도와 워런티가

좋은 바이크 전용 파츠이다. 확신하건데 현존

해당 카테고리 중에선 가장 많이 팔리는

탑이라 할 수 있겠다.

 

 

 

골드윙에 장착 할 수 있는 2채널 블랙박스는

거의 없었다. 1채널 짜린 아쉬움 감이 있어서

2채널만을 고집했는데 카울을 뚫거나 추가

브라켓을 달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카파2000 모델은 카울만 살짝 뚫어 내면 깔끔한

작업이 가능은 했겠지만 내구성이 워낙 좋지

않다보니 결국 비싸도 내구성과 퀄리티가 극강

이라는 저먼아이를 선택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카메라 두 대를 묶어주는 본체의

사이즈가 워낙 작다보니 시트 밑에도

여유 있는 매립이 가능하다는 부수적인 장점도

가지고 있었다. 아무튼 차량에 장착 할

전방 카메라 1은 위 사진과 같이 백미러 하단에

잡아주게 되었다.

 

 

 

구조상 전동 라이트와의 간섭 문제가

있을 수 있었기에 남들 다 하는 자리엔

저먼아이를 매립 할 수 없었다.

추측성 모험도 해볼만은 했지만

나름 고가의 바이크에 흠을 내기는

원치 않았던 것이다.

 

 

 

한 때 골드윙만 전문으로 만지셨던 에스바이크

부장님은 차량의 카울을 거의 뜯지 않고

모듈 장착과 배선을 매립하는 기이함을

선보이셨다.

 

 

 

어디로 지나가면 카울 내부에 이만큼의

공간이 있다 라고 하며 철사끝에 블랙박스

라인을 묶어 이곳 저곳에 찔러 넣기 시작

하였다.

 

 

 

노하우가 함축된 기술 작업 부분이라

디테일하게 사진을 담을 순 없었지만

골드윙은 일반 차량과 달리 전기 특성이

다른 부분이 있기에 반드시 매인 상시

본선에서만 작업을 해주는게 좋다고

하였다.

 

 

 

전방 1채널 카메라는 살짝 백미러만 들어내

배선을 통과시켜 자리를 잡아주었다.

 

 

 

모든 카메라엔 노이즈 캔슬러를 장착하여

설치를 하게 되는데 작업에서 약간의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라인 끝의 커넥터

머리가 크다보니 카울 내부 통과 과정에서

이곳 저곳에 걸리는 일이 있었다.

 

 

 

가장 먼저 시트 밑으로 자리를 잡은

저만아이 블랙박스의 전원 배선이다.

전원 커넥터는 그 옛날 유선 TV 뒤에

너트 같은 것을 돌려 고정하는 것 처럼

무척이나 견고하고 질겨보였다.

역시 비싼 이유가 있는걸까?

 

 

 

 

골드윙1800 측면의 SUS 제어 패널을

들어내 블랙박스를 제어하는 GPS 송수신

장치와 리모컨을 배선 라인을 빼내었다.

 

 

 

 

이렇게 전방에서 작업된 라인은 차량의

측면 판넬을 들어 통과시켜 고정을 하게 된다.

측면 판넬을 오일을 갈기위해 수시로 들어

내야만 하는 간단한 파츠인 만큼 딱히

카울이라 할것도 없어 보였다.

 

 

 

아까 위에서 작업한 블랙박스의 기기들이

제어 판넬 위에 안착된 모습이다.

특히 우측에 있는 검정색 뭉치는 GPS

송수신 장치로 반드시 매립이 아닌 밖으로

장착을 해줘야만 한다.

 

 

 

후방 채널 또 한 들어낸 시트 사이로

배선을 통과시켜 카울에 홀 작업 없이

카메라의 매립을 가능케 했다.

여느 다른 센터의 작업기를 보면 거의

무조건 후방을 뜯어내고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에스바이크에선 후방 또 한 카울 탈거가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탈착에 따른 카울 대미지와

유격이 발생 할 수 있는 변수를 최소한으로

하여 작업을 진행하였다.

 

 

 

저먼아이 블랙박스의 모든 배선들을

골드윙1800의 시트 밑으로 끌어들였다.

이제 배선만 잘 정리해서 시트를 닫을 때

배선 씹힘만 없이 조립을 하면 블랙박스

장착은 완료가 된다. 본체는 매인 유닛

밑으로 말아 넣게 되었고 배선은 최대한

시트에 맞닿지 않도록 사이사이에 끼워

넣게 되었다. 그래도 본 차량의 시트의

하부는 공간이 많았기에 다른 차량들 보단

작업하기가 훨씬 수월해 보였다.

 

 

 

마지막 작업은 본 차량에 LED 안개등을 장착

하는 작업이다. 사용된 파츠는 역시나 요즘

판매순위 1위인 탈리스만 안개등!!

 

위 사진에도 보듯이 순정형 안개등이 달려는

있지만 밝기가 개당 5와트로 거의 유명무실한

정도로 제기능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뒤 늦게

추가로 안개등을 더 장착하는 이유이다.

 

 

 

골드윙의 측면에 달려 있는 엔진 가드를

이용해 탈리스만 안개등을 올린 모습입니다.

아직 자리를 잡기 전으로 안개등의 배선

라인이 모두 정리가 되면 최종 조립과

조사각 조정을 하게 될것이다.

 

 

 

기존의 안개등 배선에서 병렬로 탈리스만을

점프하게 되었다. 늘어난 용량 만큼이나

순정 릴레이를 달리 하였고 점프도 납을 녹여

직접 견고하게 가다듬게 되었다.

 

 

 

골드윙1800에 장착된 탈리스만 안개등.

좌우 직진형 두개로 야간 시인성을 더했다.

골드윙은 야간 주행시 측면 시인성이 무척

떨어지는데 이로써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

할 수 있었다. 가격도 저렴하니 매우 만족!!

 

 

 

탈리스만 안개등은 기존의 순정형 안개등

스위치와 같이 묶어 동작을 하게 하였다.

 

 

 

 

 

 

 

조사각은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모든

방향으로 자유자제로 세팅이 가능하며

오토바이 전용 파츠인 만큼 외전력의 변수와

방수 방진에 완벽한 디펜스를 지원한다.

무엇보다 워런티가 2년!!!!!

 

 

 

강력 테이프를 이용해 차량의 미러

하단에 블랙박스 카메라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이 녀석 또 한 바이크 전용 파츠기 때문에

방수가 완벽하고 워런티가 1년 지원된다.

 

 

 

안 그래도 핸들 하부의 우측 패널이

조금 심심한 맛이 있었는데 오늘 작업으로써

뭔가 꽉 찬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건 골드윙1800의 탑박스 하단 사이에

저먼아이 후방 카메라를 매립한 모습이다.

 

이제 시인성을 도모하는 안개등과

완벽한 전후방 2채널 블랙박스를 달았으니

조금 더 안심하고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 한 켠이 무척이나 든든해졌다.

이 날 고생해준 에스바이크 사장님과

부장님에게 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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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를 수 있으며 사전에 간단한 예약이나

상담을 하셔야 튜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