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주에 모토캠핑을 다녀온 강원도 평창의 어느 한적한 캠핑장을 소개할까 합니다. 소개에 앞서 이곳이 대놓고 공개되면 어떻게 될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물론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찌보면 노른자 야영지고 진입이 쉬우면서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그만큼 보존도 잘 되어 있었구요. 무엇보다 사람이 많지 않고 한적해 좋은 곳... 그 소스를 오픈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평창의 방림에 위치한 하일계곡은 뇌운계곡의 지류에 속하는 작은 부속계곡으로 하일계곡이란 자체는 많이 알려져 있으나 캠핑을 할 수 있는 면적이 제한되어 있고 핵심적인 명당자리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에 한적한 캠핑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더 없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성수기철엔 이곳 또 한 인파를 피할순 없겠지만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사이트를 구축 할 수 있는 자리가 몇 되지 않아 성수기에도 분빌수가 없는 곳으로 보였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입니다. 장승이 병맛이니 양해 부탁합니다. 아헿헿
마을입구(네비명 : 하일계곡 매표소)에서 차를 이용해 오백미터 정도 더 올라가면 나옵니다.
이 마당바위를 점렴하는 자가 하일계곡 야영지를 다 갖는거나 다름 없을 정도로 명당이라 하겠습니다.
각각의 지정된 명당자리엔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한 낮에도 굉장히 시원합니다. 허나 아래에 제가 소개할 포인트를 제외하곤 잔디밭으로만 이루어진 초지로 한여름에는 텐트를 치기엔 애로사항이 많은 곳입니다. 이곳은 입장료를 받거나 예약제가 아니기 때문에 먼저 빨리와서 좋은 자리를 선점하셔야만 시원한 캠핑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야영지 설명
옅은 녹색점 : 잔디밭
짙은 녹색점 : 잔디밭+나무그늘
짙은 회색점 : 자갈밭
큰검은사각형 : 쓰레기통
작은검은사각형 : 화장실
1번 : 나무그늘이 있는 명당자리
-텐트의 사이즈에 따라 1동에서~3동까지 가능해 보임
단.주차장과 야영객이 버리고 가는 쓰레기통이 인접해 있음
2번 3번 : 나무그늘과 마당바위를 차지 할 수 있는 명당자리
-텐트의 사이즈에 따라 2동에서~4동까지 가능
4번 : 가장 한적함을 자랑하는 명당자리
-텐트의 사이즈에 따라 2동에서~4동까지 가능
5번 : 자갈밭 주차장(10대정도 주차가능)
6번 : 잔디밭
-더운여름엔 타프를 처도 시원한 캠핑 불가
저희같은 경우엔 그냥 주차장으로 활용했습니다.
공간이 굉장히 협소합니다. 때문에 오전에 오셔서 자리를 선점하셔야만 합니다.
이곳은 어른들이 헤엄을 치며 놀기엔 부적합하고 구명조끼 없이도 아이들이 놀기엔 굉장히 좋은 곳입니다.
물살도 빠르지 않고 좋으나 최상류 지점이 아니기에 국지성 비가 내릴시엔 물놀이를 포기하고 반드시 대피하셔야 합니다.
4번 야영지는 괜찮고 123번 야영지는 호우시 어느정도 준비를 하고 계셔야 합니다. 123번 야영지는 계곡의 코너 안쪽에 있어 급류에 휘말릴 확률은 극히 적으나 항상 긴장은 하셔야 겠습니다. 만약 대피를 한다면 6번 잔디밭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워낙 외진곳이다 보니 주변에 먹을거리나 즐긴거린 딱히 없는 듯 합니다.
그나마 먹을 만 한 곳은 방림마트 건너면에 있는 방림막국수가 괜찮은 듯 했습니다.
대체 야영지 : 하일계곡 주변 반경 500미터 내의 군에서 만들어논 사설 야영장(무료) 선착순제
캠핑장 설명 및 안내 이해를 위한 기호
http://seventoe.tistory.com/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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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시 하일계곡 마을관리 휴양지 매표소 | 양만장 기준 (양평만남의광장) 편도 : 약136km 소요시간 : 2시간 | 15동 이하 | 하일계곡 원당계곡 | 전액무료 |
06 | 07 | 08 | 09 | 10 | ||||
불가 | 불가 | 부분가능 | 잔디,노지 배수상태양호 | 방림마트 왕복10~15키로 |
11 | 12 | 13 | 14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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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식 재래식 | 없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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