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에스바이크 수리일지 SYM 맥심400 "벨브간극점검기 및 카울 분해방법"

 

"애마 맥심400 벨브간극 점검기" 

 

적산거리 6만 킬로를 타는 동안

한번도 벨브간극을 본적이 없었던

내 맥드윙이 결국 잘 버티다 아래와

같은 증상으로 인하여 점검에 들어갔다.

 

 

[증상]

-시동불량 :

초기 셀 버튼을 오래 누르거나

악셀을 당기면서 걸어줘야 함

-아이들링 유지 불가 :

RPM의 불안정

-시동꺼짐 :

5분간 악셍을 당기고 있어야만

예열이 되며 그렇지 않으면 시동이 꺼져버림

차가운 날씨 탓도 있지만 근본적 문제가 달라보였음

-연비저하

-출력저하

 

이번 점검에 대한 기술과 협찬은 협력점인

성남 에스바이크 사장님께서 제공해 주셨다.

감사합니다.

 

 

아래의 사진은들은 맥심400의 벨브간극을

보기 위해 카울을 탈거하는 방법을

순차적으로 담아 올려보았다.

사진 만으론 부족하겠지만

자가정비를 하는 이들에겐

적지않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된다.

 

 

 

먼저 시트와 시트를 잡고 있는 유압댐퍼를

모두 제거해야만 한다.

 

 

 

특히 연료통 쪽 볼트를 해제할 땐

연료캡을 열어야만 자엽스럽게 빠지게 되는데

이 때 볼트가 기름통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목장갑등으로 구멍을 막고 작업하길 권장한다.

 

 

 

도색이 되어 있는 차량이나 본인처럼

처음으로 위 사진과 같은 언더카울을 탈거할땐

무리해서 열지말고 충분히 사면을 손으로 두들겨

유격을 확보하고 오픈해야만 카울의 손상을

줄일 수 있다.(카울 이빨 깨짐 방지)

 

 

 

 최종 언더 카울을 탈거할 땐

연결되어 있는 잭등을 탈거하고

그 위치를 기억해 둔다.

위에 나와있는 잭은 트렁크센서배선이다.

 

 

 

 EGR과 연결된 호수등을 비롯해

엔진헤드를 오픈하는데 있어서

간섭이 심한 장치들은 반드시 그 위치를

기억하고 탈거하되 힘을 무리하게 가하여

빼게 되면 주변의 장치들까지 데미지를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해서 탈거를 해야만 한다.

 

 

 

 엔진헤드에 있는 배선반도 탈거하되

어떤 부분들이 이녀석에 얽혀 있는지

꼭 외어두도록 하자.

 

 

 

 엔진에 연결된 EGR호수도 찢어지지

않게 조심해서 탈거하도록 한다.

 

 

 

 EGR필터도 헤드를 열 땐 간섭이 있으니

귀찮더라도 탈거해야만 한다.

 

 

 

 맥심의 엔진헤드를 오픈하니

흡기와 배기 벨브가 보인다.

위에가 흡기벨브이고

아래가 배기벨브이다.

 

 

 

 맥심400의 헤드 가스킷은 종이가 아닌

내열성 고무로 되어 있다.

6만 키로를 타면서 열에 의한

표면 손상이 많아 보인다.

얼마 하지 않는 부속으로 가급적 헤드를

열게되면 같이 갈아주는것이 좋다.

 

 

 

 

뜯은김에 플러그도 교체!!

 

 

 

 한땀한땀 애마의 상태를 점검해 주고 계신

성남 협력점 에스바이크 사장님.

 

 

 

벨브 간극을 조정할 땐 위 사진과 같은

쇠판을 간극 사이에 넣고 조이게 된다.

흡기벨브는 0.1mm 배기벨브는 0.15mm 로

조정하게 된다.

 

 

 

 

 

 

위 사진은 배기벨브간극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위에서 명시한 것처럼 0.15mm 쇠판을

넣고 간극을 잡게 된다.

 

 

 

 

 

이로써 애마의 벨브간극점검이 끝났다.

꾀나 많이 틀어져 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6만키로까지 별 탈 없이 버텨준 애마가

그저 고마울 따름이었다.

오늘도 여지없이 SYM빠를 외치며

점검후기를 마무리해본다.

 

협찬 및 소개

SYM라이더스 협력점 성남 에스바이크

경기도 성님시 중원구 하대원동 147-9

010-6568-1804

 

 

에스바이크는 맥심이 처음 나왔던

초창기때부터 당시 맥심카페 협력점을 하며

많은 노하우를 축적한 센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