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맥심600/400 실속 튜닝용품 "핸들 스테빌라이져/핸들바"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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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용품이야기

[후기] 맥심600/400 실속 튜닝용품 "핸들 스테빌라이져/핸들바" 사용기

아래의 사진과 같이 보통 핸들 스태빌라이져

혹은 핸들바라 불리는 기다란 알루미늄 봉의

원래 사용 목적은 고속주행을 하기 위한

스포츠 바이크의 조향 장치를 잡아주기

위함입니다. 허나 유유자적 달리는 맥시

스쿠터엔 이런 면에선 거의 필요가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오토바이 여행을 자주

다니는 제 입장에선 조금이라도 편의와

멋을 보태보기 위해 맥심 400/600 용

핸들바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제 애마 SYM 맥심 600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핸들바는 네이키드를

소유한 라이더들에게 인기 있는

튜닝용품 군으로 솔직히 기능적인

면보단 부수적으로 핸들에

무언가를 거치하기 위한

용도로 더욱 많이 사용됩니다.

 

 

 

 

 

 국내에 돌아다니는 범용 핸들바들은

주로 네이키드 용으로써

스쿠터엔 적합하지 않아

따로 맥심 전용으로 나오는

튜닝용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본 제품을 맥심에 장착하기 위해선

순정 미러를 탈거한 나사구멍

자리에 체결을 하게 됩니다.

어댑터를 사용하면 핸들바

위에도 순정 미러를 올린 순 있지만

맥심 400과 달리 600은 백미러의

구조가 달라 꾀나 작업이 어렵고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체결이 이루어지며

바와 브라켓은 알루미늄 나사로

결합되게 됩니다. 조립 시 이 부분에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그건 나사가

알루미늄인 만큼 너무 힘을 주어

조이게 되면 쉽게 이가 나간다는 겁니다.

그래도 일단 조여놓으면 유격이 생겨

핸들바가 노는 현상은 없습니다.

차대와 연결되는 볼트는 마감의

미관을 더하기 위해 포쉬 볼트 덮개로

글루건 처리하였습니다.

 

 

 

 

 

 제품은 기본적으로 일반

도장이 아닌 아노다이징 처리가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녀석도

지금껏 달고 이만 킬로 이상을

주행했지만 까지거나 변색되는

부분은 일절 없었습니다.

참고로 전 지하 주차장이 아닌

일반 주택가 주차라 눈비 다 맞습니다.

 

 

 

 

 

 제가 맥심 튜닝용품 핸들바를

장착한 이유는 저 역시

핸들에 무언가를 더 거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기습적인 우천을 대비한

방수용 마운트 브라켓과,

 

 

 

 

 

 음료수 거치대를 달아

장거리 여행 시, 그 편의를

더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장착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러한 거치 제품들로

인한 계기판 가림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핸들바의 표면이 무척이나

매끄럽기 때문에 거치대를

체결할 땐 고무나 실리콘을

덧대어 미끄러짐을 방지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핸들바에

흠집도 생기고 거치되는 마운트들의

기능도 상실하게 됩니다.

 

 

 

 

 

램 마운트는 마스터 실린더에

고정하였고요. 핸들바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 컵홀더와

방수용 마운트를 거치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론 무척 보기가 좋네요.^^

 

애마를 애지중지하며

실용적인 튜닝을 중시하는

맥심 오너님들에게

추천드려봅니다.

인터넷 최저가 8만원

http://storefarm.naver.com/sbike/products/47498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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