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DTC NC750S 세미튜닝 작업기 및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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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점작업일기

혼다 DTC NC750S 세미튜닝 작업기 및 점검

오늘은 서울에 사시는 회원님께서 얼마 전

스코업에서 구매하신 혼다 NC750S의 세미 튜닝과

점검을 위해 동호회 협력점 성남 에스바이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이번 튜닝과 점검에 들어가는 NC750S의 물품들은

회원님께서 직접 일본에서 직구를 한 물품으로

국내엔 없는 물품들이 되겠습니다.

 

 

 

 

 

 

혼다 NC750S는 듀얼 클러치를 사용하는

DTC 바이크로 일반 바이크들과 달리

오일필터는 두 개가 들어가게 됩니다.

우측의 물품은 엔진오일 교체용이고

좌측은 DTC(클러치) 전용 오일필터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브랜드에서 나오는 사제품으로

순정 이상으로 좋은 성능을 발휘해 줍니다.

그럼에도 가격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순정

필터류보다 훨씬 더 저렴하죠.^^

 

 

 

 

 

혼다 NC750S에 장착된 라디에이터 그릴입니다.

사제품으로 재질은 스테인리스로 보여집니다.

냉각핀을 보호하고 드레스업에 효과적인

튜닝 파츠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위 제품은 NC 계열 호환용으로 나오는

확장형 물받이입니다. 물받이를 더 길게

함으로써 우천 주행 시 또는 일반 주행 시

이물질로부터 엔진룸 전방을 보호해주는

보조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만 장착을 위해 순정 카울에 홀작업을

해야 하며 이 부분은 숙련된 엔지니어의

손길을 필요로 합니다. 카울 외부에 직접

구멍을 작업해야 하므로 실수가 일어난다면

미관상 좋지 않은 마감을 하게 됩니다.

 

 

 

 

 

혼다 NC750S에 체인가드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기존의 체인가드도 충분히 기능을 해주지만

순정은 끝부분의 챙이 조금 짦기에 체인에서

튀어 올라오는 유분을 잡아주는 기능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바닥으로 기름이 튀는 거야

그렇다 처도 위쪽으로 기름이 튀어 올라오면

답이 없죠. 체인은 운동의 방향이 바뀌는 대기어

회전 시작점과 끝점에서 가장 많은 기름이

원심력에 의해 밖으로 튀어 나가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을 생각한다면 사제 체인가드를

장착하는 게 더 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요.

 

 

 

 

 

NC750S는 카울이 없는 네이키드 바이크입니다.

차량이 전도되면 곧바로 엔진이나 차대가

지면에 닿아 흠이 생기는데 해당 차량의

파츠로 위와 같은 엔진 가드를 지원한다면

가급적, 최대한 장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엔진 가드는 단지 차량의 전도로 인한 손상만

방지해 주는 것이 아니라 라이더가 차량에

깔리는 걸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다른 튜닝 파츠와 달리 직구를 통해

구매하여도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게

단점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분명 투자할

가치는 있는 파츠고 가드에 안개등까지

장착한다면 모양이면 모양 기능이면 기능

모두 고루 가져가실 수 있겠습니다.

 

 

 

 

 

엔진오일과 오일 필터를 교체하는 모습입니다.

첫 교체라 그런지 너무 빡빡한 게 잘 풀리질

않네요. 이 날 에스바이크 사장님께서

무척이나 고생하셨네요.ㅠㅠ

 

 

 

 

 

이번엔 DTC 필터를 교체하였는데요.

위 사진의 커버를 제거하면 아래와 같이

DTC 챔버가 나옵니다. 챔버 부근엔

각종 센서 배선들이 있는데 가급적이면

건들지 않고 작업하시는 게 좋습니다.

배선을 이렇게 꺾어 놓았으면 자바라라도

씌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혼다 NC750S의 심심한

머플러에 튜닝의 미덕을 더하고자

요시무라 내열 스티커를 발라주었습니다.

아주 잘 어울리네요.^^

 

이상으로 온라인 동호회 협력점

성남에스바이크에서 혼다 NC750S

세미 튜닝 작업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