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PCX125 "탈리스만" 풀카본 머플러 시스템 제작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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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점작업일기

혼다 PCX125 "탈리스만" 풀카본 머플러 시스템 제작일기

 

 

[HONDA]

PCX125 전용 풀 배기 시스템 카본 머플러

"Talisman" (탈리스만) 제작기

 

 

 

 

온라인 빅스쿠터 SYM 협력점인 성남

에스바이크에서 제작 중인 PCX125 전용

카본 풀 시스템 머플러 탈리스만입니다.

현재 제작업체와 서로 견본을 주고받으며

지속적인 교정을 통해 상품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품질은 다른 기성품보다 더욱 올리고

가격은 "헉" 소리가 나오도록 출시를 하려 합니다.

 

 

 

 

 

올 뉴 PCX125 (2016년식) 에 장착된 탈리스만

카본 머플러의 모습입니다. 머플러의 제작은

끝났지만 아직 PCX125에 완벽히 안착되도록

매니폴드를 교정 중에 있는 모습입니다.

 

위 사진은 풀 배기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한

매니폴드까지 장착한 모습인데, 아직 수정 중이라

매니폴드의 길이는 PCX125에 비해 다소

조금 길어 보인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혼다 PCX125에 장착된 탈리스만 카본 머플러.

머플러의 거의 모든 부분은 진짜 카본으로

제작되었고, 머플러의 앤드 부분은 강한

배기압과 연소된 산성 물질이 나오는 만큼

내부식성에 굉장히 강한 수지 소재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머플러 카본의 경계점을

잡아주는 스테인리스는 펀칭으로

좀 더 견고하게 잡아주도록 하였으며 이는

큰 사고가 아닌 저속 슬립에서 쉽게 머플러의

이음새가 벌어지거나 분리되지 않도록 도모합니다.

 

 

 

 

 

PCX125 카본 머플러와 엔진을 연결해주는

매니폴드의 모습입니다. 매니폴드는 크롬과

니켈이 20% 이상 함유된 오스테나이트 304

비자성 스테인리스 재질로 이 부분 또 한 직접

오더를 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오스테나이트 304

스테인리스는 30 종류가 넘는 스테인리스강 중

거의 최상급에 속하는 재질로 부식에 상당히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상

생활에선 캠핑과 같은 고급식 기에만 사용됩니다.

 

 

 

 

 

PCX125 카본 머플러를 잡아주는 브래킷입니다.

CNC로 고급스럽게 밀링 하여 아노다이징

도색을 입혔습니다. 다만 위와 같은 방식의

브래킷은 향후 머플러의 노후가 시작되면

이음새가 벌어지고 리벳이 떨어질 우려가

있었기에 퀄리티는 조금 떨어져도 위 방식은

포기하고 밴드 타입 방식으로 대체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나중에 나올 PCX125 전용

카본 머플러 탈리스만은 타원형으로

밴드 방식으로 브래킷과 체결되게 됩니다.

 

 

 

 

 

탈리스만 풀 카본 시스템 머플러는

슬립온 타입으로 링게이지를 걸어 더욱

단단하고 견고하게 고정되게 됩니다.

무엇보다 머플러의 배기 입구와

매니폴드 배출구와의 연결은 레이저

가공으로 매우 정밀하게 연결됩니다.

 

 

 

 

 

에스바이크 사장님께서 탈리스만 머플러를

PCX125에 완착 시키기 위해 브래킷 임의

가공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브래킷은 머플러 제작

업체에 보내 마지막 테스트와 함께 최종

양산에 들어가게 됩니다.

 

 

 

 

 

혼다 PCX125 전용 탈리스만 풀 배기 시스템

카본 머플러의 후미입니다. 나중에 출시될

카본 머플러는 위 모양과 달리 더욱 고급스러운

타원형으로 재질을 같이 하여 나오게 됩니다.

 

 

 

 

 

머플러의 앤드입니다. 모든 체결 나사는

스테인리스 강으로 마모와 부식에

충분히 견디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탈리스만 카본 머플러의 재질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카본 룩이 아닌

진짜 카본이 되겠습니다. 카본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진짜 카본은

빛에 비추면 영롱하게 빛을 발합니다.

 

 

 

 

 

임의로 만든 머플러의 브래킷을

PCX125에 체결하는 장면입니다.

부싱을 더해 유격을 조절하는가 하면

자르고 비틀어 머플러의 최적화된

장착 위치를 찾게 됩니다.

 

 

 

 

 

임의 가공으로 완성된 브래킷.

다른 기성품 카본 머플러들도 이와 같은

방식의 브래킷을 지원하지만 양산되는

탈리스만 머플러엔 판형 구조의 슬라이드

브래킷으로 장착을 해야겠습니다.

위 브래킷도 충분히 단단하고 견고하지만

머플러를 잡아주는 매인 브래킷을 밴드

타입으로 바꿔주면 사용자의 입맛에 따라

그리고 차량의 구조에 따라 브래킷을 조금씩

앞뒤로 움직여줘야 하는데 이런 슬라이드

방식의 브래킷은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켜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온라인 동호회 협력점

성남 에스바이크에서 혼다 PCX125

"탈리스만" 카본 풀 시스템 머플러

제작기였습니다.

 

아!! 가장 궁금해하시는 게 가격일 텐데요.

가격은 카본 풀 배기 기준 30만 원 중후반으로

측정하였습니다. 이와 관련된 문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연락 많이 주세요. 친절히

응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탈리스만 풀 시스템 머플러 개봉기 및 소개

http://seventoe.tistory.com/1306

 

탈리스만 장착기 및 배기음

http://seventoe.tistory.com/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