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PCX125 풀배기 머플러 탈리스만(Talisman) 장착 작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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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점작업일기

뉴 PCX125 풀배기 머플러 탈리스만(Talisman) 장착 작업기

올 뉴 PCX125였던가?
오늘은 성남에 사시는 회원님께서 기존에
장착하고 계시던 익실 머플러가 부식되어
이를 수리하고자 협력점 성남 에스바이크를
방문 주셨다.

 

 

 

 

 

 

 

평소 단타성 라이딩을 위주로 하시는 만큼
특별히 고 RPM을 쓰지 않으시는데 의외로
소문난 익실 머플러가 파괴되었다는 건
꽤나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역시 싼 게
비지떡인가?

 

 

 

 

 

 

회원님의 기존 매니 폴드 모습이다.
분명한 스테인리스 재질인데 벌써
이만큼이나 부식이 되어 구멍이 났다는 건
아무래도 설계상 문제라기보단 재질에
하자가 있었던 것 같았다.

 

 

 

 

 

 

결국 정나미 떨어진 익실 머플러는
부분 수리가 불가능하여 다른 머플러로
교체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미 중후한
소리에 맛들린 회원님께선 밋밋한 순정 머플러는
관심이 없었고 얼마 전 탈리스만에서 출시한
PCX125 전용 풀 배기 시스템을 보여드리고
소리를 들려 드리니 흔쾌히 장착 교체를
진행하게 되셨다.

 

 

 

탈리스만 풀 배기 시스템

스텐 버젼 소개기

http://seventoe.tistory.com/1310

 

 

 

 

 

해서 피돌이에 기존의 배기 장치들은
모두 탈거하고 위 사진과 같이 매니 폴드부터
탈리스만 머플러의 장착이 진행되었다.

 

 

 

 

 

 

탈리스만 머플러는 카본 버전과 304 스테인리스
버전이 있는데 매니 폴드와 기타 주변의 자재들은
모두 하나같이 비 자성 304 오스테나이트를
사용하는 만큼 내부식성에 굉장히 강한
제품이 되겠다. 304 스테인리스는 흔히
서스라 말하며 30가지의 스테인리스 중
가장 최상급에 해당하는 재질로써 대게
값비싼 캠핑용 식기를 제작할 때 사용되는
재질이 되겠다.

 

 

 

 

 

 

탈리스만 ST 버전 머플러의 개봉 모습이다.
오스테나이트 특유의 광택이 흐른다.

 

 

 

 

 

 

머플러의 엠블럼은 스티커 방식이 아닌
아일릿으로 튼튼하게 부착되어 있는데
탈리스만이라는 어원은 스페인어로
"행운을 가져다주는 부적" 이란 뜻이다.
이니셜 "T" 의 상단엔 아주 작은 글씨가
각인되어 있는데 이를 해석하면
"신의 은총이 있기를" 이란 뜻이다. 미신이긴
해도 위 머플러를 제작하면서 조금이나마
라이더의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제작자의
배려이지 싶었다.

 

 

 

 

 

 

PCX125에 장착되는 모든 탈리스만들은
매니 폴드를 포함한 풀 배기 시스템 사양이다.
특히 슬립온 방식을 채택하여 배기관들의
체결에 있어 꾀나 견고한 결합을 유도한다.

 

 

 

 

 

 

특히 배기관 결합부의 매니 폴드는 정밀한
레이저로 가공이 되어 위 사진과 같이 스프링이
없이도 단단히 결합될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제 스윙암 가드와 머플러의 반도만
체결하면 장착이 완료되겠다.

 

 

 

 

 

 

회원님께서 깔 맞춤을 할 때 서비스로
받은 스윙암 부속품인데 아무래도 간섭이
있었다. 이러한 형태를 갖춘 저가의 애프터
마켓 상품들은 대게 타이틀과 달리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이게 어딜 봐서 머플러 가드란
말인가.. 되려 그 반대인 상황인 것을...

 

 

 

 

 

 

아무튼 최대한 비벼 넣고자 에스바이크 사장님이
이리저리 각도를 조율하는 중이다. 머플러 장착보다
더 어려웠던 작업였던 것 같았다.

 

 

 

 

 

 

매니 폴드를 최종 고정하는 모습이다.
진동이 발생하는 진원지인 만큼 볼트의
나사산이 나가지 않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조여주는 게 좋다.

 

 

 

 

 

 

반도 체결까지 완료된 PCX125의 탈리스만...

 

 

 

 

 

이제 스윙암에 사제로 달려 있던
스윙암 볼트만 채우면 되겠다.
사장님께서 기존 스윙암 볼트를
최대한 활용하고자 개선 작업을
하는 모습이다.

 

 

 

 

 

 

장착이 완료된 탈리스만 ST 버전의 풀 시스템 모습.

 

 

 

 

 

차량의 그레이 유광 색상과 너무 잘
어울려준다. 어느 차에 장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되려 카본 버전 보다 ST
버전이 더 예쁜 것 같았다.

 

 

 

 

 

 

아까 위에서 피돌이에 달려 있던 스윙암 볼트는
긴 부싱을 통해 머플러 밖으로 빼낸 모습이다.
이렇게 달아 줘야 적어도 프레임 슬라이더로써
최소한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탈리스만은 소음기가 포함된 125 전용
사일 랜서로 정식 구변이 가능한 배기장치다.
때문에 서울에 사시는 피돌이 오너님들이
사제 머플러를 함으로써 가장 우려하는 단속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구변에 필요한 서류는 제품이 모두 포함.

 

 

 

 

 

 

 

탈리스만 머플러 장착 후 회원님에게
차를 인도해 드리고 기본적인 스내칭을
통해 차량의 머플러 사운드를 들려 드렸다
무척 만족해하시는 모습에 작업자도
신이 난 모습.^^ 작게 나마 폰으로 녹화하여
배기음 동영상을 올려 봄으로써 PCX125
머플러의 작업기를 마무리해본다.

 

 

실제 머플러 소리는 녹음과 달리

훨씬 더 중후합니다.

https://youtu.be/i6ywGbduplA?t=18

 

 

 

 

[장착 및 제품 문의]

SYM 라이더스 동호회 공식 지정 샵

성남 에스바이크

010-6568-1804

 

 

탈리스만 상세 제원 링크

http://storefarm.naver.com/sbike/products/56428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