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6 모토캠핑동호회 유명산 라면먹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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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투어

20151106 모토캠핑동호회 유명산 라면먹방기

 

 월요일 아침

난데없이 모토캠핑 회원님들의

급벙개 소집이 되었습니다.

이날의 목적은 유명산 라면먹방과

애마 현장 튜닝하기...

근데 비소식이 있어서

내심 불안한 마음은 떠나질 않네요.

근데 다들 비맞을 각오를 하고 나오신지라...

아무튼 양만장에 모여 커피한잔에

수다보따리를 풀어봅니다.

 

 

 

 

 

 

 

 주말에 그리 사람이 많았던

양평 만남의 광장은

한산하기만 했습니다.

유명산으로 출발전 담배한대씩

태우며 새로운 튜닝파츠에 대한

정보교환들로 현장은 훈훈해집니다.ㅎ

 

 

 

 

 

 

 

유명산 초입에 이릅니다.

날씨는 당장 비가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하늘이 잔뜩 찌뿌려 있습니다.

 

 

 

 

 

신호대기중인 모토캠핑 회원님들의

늠름한 뒷태를 담아보았네요.ㅎㅎ

 

 

 

 

 

 

 

 단풍이 거의 진 유명산 정상입니다.

그래도 아직까진 형형색색의

나무들이 조금은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오늘의 주제인 라면먹방을 위해

이희철 회원님과 이정한 회원님이

음식가 조리기구등을 준비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ㅎㅎ

 

 

 

 

 

 

 오늘의 쉐프는 이희철 회원님

모토캠핑 동호회의 베테랑 캠퍼로

특별한 라면레시피를 준비해주셨다네요.

 

 

 

 

 

 함께 동생해주신 김태연 회원님.

평일인만큼 업무 전화를 소화하시느라

정신이 없어 보였습니다.

 

 

 

 

 

 

 이름하여 짬뽕라면 더 오리지날ㅋ

날이 꾸리꾸리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모토캠핑 동호회 완장이

가라?가 아니라는게 확인되는

훌륭한 요리솜씨였네요.ㅎㅎ

 

 

 

 

 

 

 먹방이 끝나고 각자 싸온 연장을

꺼내들고 현장 튜닝에 들어갑니다.

 

 

 

 

 

 헌데 비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저는 임재학 회원님의 차를

얻어타고 나와서 큰 걱정은 없었는데

내심 다른 회원님들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비야 맞으면 그만인데 이곳은 코너도 많고

길도 미끄러운곳이라...ㅠㅠ

 

 

 

 

 

 그래도 마무리는 해야하는 만큼

서둘러 작업을 끝내봅니다.

 

 

 

 

 

 

 

 작업을 끝내고 인근 편의점에들려

식후 후식으로 커피와 과자를 들었네요.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합니다.

 

 

 

 

 

 복귀 길 유명산 초입에 있는

감자탕집에 들렸습니다.

모토캠핑 임재학 회원님께서 동생회원님들의

애마들을 일일이 씻겨주고 계십니다.

어차피 또 비 맞을텐데...ㅠㅠ

 

 

 

 

 

 

비를 맞아 몸도 춥고

국물도 생각나니

얼큰한 감자탕을 주문했습니다.

젖은 몸을 녹이고자 소주 한병을

다섯명이서 나누어 마셨습니다.

음주 라이딩은 절때 안되지만

동절기땐 몸이 굳어 바이크 제어에

실수가 일어나는 것보단 가벼운 알콜끼로

몸을 녹이는것을 저는 추천드립니다.

 

간만에 급하게 개최된 훈훈한 먹방 벙개에

다시한번 모토캠핑 수장으로써

전의를 불러 일으키는 모임이었네요.

 

출처 : 다음넷 모토캠핑 동호회(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