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 열선그립 신형 아폴로, SYM 보이져125 에보 장착기, 핫그립, 오토바이

오늘은 SYM 라이더스 & 킴코 회원님께서 카페에서

공구중인 코소 열선그립 아폴로를 장착하시기

위해 성남 협력점 에스바이크를 들려주셨습니다.

 

SYM 라이더스 그립 공구 안내

"코소 오토바이 열선그립 아폴로"

http://seventoe.tistory.com/1262

 

 

 

공구중인 오토바이 열선그립이 장착 될

SYM 빅스쿠터 보이져125 에보입니다.

 

 

 

먼저 코소 열선그립을 장착하기 위해

보이져에 순정으로 달려 있었던 그립을 제거합니다.

에어건으로 불어서 빼내려 했지만 그립 본드로

단단히 고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칼로 그립을 잘라 탈거하게 되었습니다.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칼로 잘라 그립을

제거합니다. 순정그립 아꼈다가 국 끓여

드시려고 무리한 힘을 가해 억지로 빼내시는

회원님이 계시는데요. 잘못되면 그립 자체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얼마 안 하는 부속인

만큼 자가로 장착하실 회원님들께서도 시원하게

그립을 날려 벗겨 주시는게 속편합니다.

 

 

 

2016년 하반기에 코소에서 새로 출시된

오토바이 열선그립 아폴로입니다.

 

 

 

너무 귀여운 인형들이 실드에

낑겨 카메라를 주시하네요.ㅎㅎ

 

 

 

보이져125의 좌측 순정 그립을 벗겨낸

모습입니다. 그립을 벗겨내면 본드 같은

이물질들이 남게되는데 수월한 핫그립

장착을 위해선 이런 팁밥들은 약품을

이용해 날려주시는게 좋습니다.

 

 

 

새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코소

핫그립 아폴로의 좌측부입니다.

 

 

 

대만 제품이라 그런지 SYM 차량엔

굉장히 타이트하고 깔끔하게 삽입이

되었습니다. 고무망치로 살살 달래가며

그립을 끼워 넣는 모습입니다. 그립

내부엔 버텨주는 뼈대가 있지만, 무리한

힘을 가해 작업하면 탈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만 하겠습니다.

 

 

 

그립에 전원을 공급해 주기 위해

보이져125의 핸들커버를 탈거하는

모습입니다. 열선그립은 미등선이나

키온선에서 점프하게 됩니다.

 

 

 

코소 오토바이 열선그립에 전원을 인가 하기 위해

상시선 하나를 벗겨내는 모습입니다.

 

 

 

전원 연결 후, 히팅이 제대로 되는지

테스트를 하는 모습입니다. 저항계 열선은

초반 에이징 기간이 약간 있기 때문에

며칠 키고 다니셔야 이후 완벽한 히팅 발열을

시작하게 됩니다.

 

 

 

배선을 최종 마감하기 전에 테스트를

하고 계시는 에스바이크 사장님.

전기는 제대로 올라오는지 또는

공급되는지에 대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코소 열선그립은 최대10W~12W 이하로 일반

안개등 한 개 보다 조금 안되는 전기를 소모한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때문에 그립이 장착되려는

차량에 과도한 전기튜닝이나 발전기 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겠습니다.

만약 차량의 전기상태가 좋지 못하다면

코소그립은 저전압을 감지하고 스스로

동작을 멈추게 됩니다.

 

 

 

우측 스로틀을 벗겨낸 모습입니다.

아무리 깔맞춤 사이즈의 핫그립이여도

약간의 가공은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잘 모르는 일반 회원님께선

자가 장착으로 직면하시게 되면 땀 좀

흘릴법한 구간이였네요.^^;;

 

 

 

코소 열선그립 아폴로에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그립본드를 이용해 그립을 고정시켜주게

됩니다. 본드는 과하지 않게 적당히

발라주시는 게 요령입니다. 과도한 본드질은

그립 삽입시 본드가 밀려서 그립 회전부 내로

들어가 고착될수 있는 만큼 굉장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립본드의 적당한 경화가 일어나면

그립을 망치로 톡톡처서 핸들바에 밀어넣게

됩니다.

 

 

 

이제 남은 건 여유로 남은 코소의 배선을 예쁘게

접어 스쿠터 안에 매립하는 일만 남았네요.

배선을 너무 여유있게 만들어놔서

애좀 먹었습니다.ㅠㅠ

 

 

 

모든 전기배선과 마찬가지로, 배선은

타이로 고정시키되 너무 꺾이거나

과도한 힘을 받지 않도록 적당히

여유를 줘서 정리해야만 합니다.

전기가 제법 흐르는 배선들은 너무 꺾어

큰 힘으로 눌러 놓으면 단선의 위험이 커지며

최악의 경우 화재가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SYM 보이져125 에보에 코스 열선그립의

작업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일체형이라 그런지 이질감도 없고

순정처럼 너무 자연스러운 게

보기 좋았습니다.^^

 

 

 

이건 코소 열선그립의 우측을 담은 모습입니다.

스로틀은 그립과 여유를 두어 쓸리지 않게,

최대한 부드러움이 유지되도록 유격을 두었습니다.

 

 

 

열선그립의 전원부 라인입니다.

타이로 묶되 스로틀 개방에 따른

움직임을 고려하여 유격이 있도록

세팅해 드렸습니다.

 

 

 

일체감을 더하기 위해 기존에 달려 있던

핸들밸런스를 제거하고 코소에서 제공하는

핸들바앤드캡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굉장히 깔끔하네요.^^

 

 

 

이건 스로틀 부분을 담은 모습이고요.

 

 

 

컨트롤러가 있는 좌측 배선은 마감성을 위해

보이져의 시트버튼 뒷쪽으로 넘겨드렸습니다.

때문에 위 배선들은 정면에 노출되어 간섭을

일으키거나 미관상 최대한 해치치 않도록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성남 협력점 에스바이크에서

신형 코소 열선그립 아폴로 장착기였습니다.

 

 

1편 아폴로 열선그립 개봉기 링크

http://seventoe.tistory.com/1260

 

 

2편 아폴로 열선그립 테스트 후기 링크

http://seventoe.tistory.com/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