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20 배터리 교체 지인 가족들꺼 작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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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발가락 일상

세나20 배터리 교체 지인 가족들꺼 작업했네요.

얼마 전, 바이크박스의 재진형네 가족이

사용하는 세나 20의 배터리 교체 작업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위 세나들은 2년 정도

사용한 녀석들로 배터리 수명이 거의 다해

런타임이 무척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수명을 다한 배터리 교체를 위해 본체를

해체하기 시작합니다. 나사는 위 사진에

보이는 구멍에 별나사 다섯개가 버티고 있는데

특히 한 녀석은 안테나를 올려야만 풀어 낼 수

있으니 직접 배터리 교체 작업을 하시는

회원님은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눈에 안 보인다고

힘으로 열라고 하면 하우징이 어렵지 않게

깨져버리게 되거든요. 깨진 하우징은 별도로

구매하기도 어렵고 구매 하신다 해도

가격이 무척 비싸답니다.ㅠㅠ

 

 

 

이렇게 본체 나사 다섯개를 풀어내면

아래와 같이 세나20이 속을 보이게 됩니다.

 

 

 

수명을 다 한 배터리들의 모습입니다.

부풀어 오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완벽히 자기 수명을 다 했다고

불 수 있겠습니다.

 

 

 

순정 배터리에 달려 있던 커넥터는 재활용을

해야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여유있게

잘라내도록 합니다. 잘라낸 폐배터리는

반드시 커팅된 배선에 대해선 절연 처리 후

버리셔야 화재의 위험이 없습니다. 물기

있는 쓰레기들과 같이 버리지도 마시고요.

 

 

 

올해 4월에 생산된 최신 LOT의 배터리입니다.

리튬 배터리도 자연 방전률이 있고 화확적인

수명이 있기 때문에 같은 용량의 배터리라도

생산된지 얼마가 지났냐에 따라 사용에 있어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에스바이크에서 판매하는

세나 배터리는 모두 17년 4월 이후에 생산된

것들이라 명시된 용량대로 모두 활용이 가능

하겠습니다. 가격도 얼마 안 하고요.

 

 

 

기존에 달려 있는 커넥터를 잘라 새 배터리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배선을 여유 있게 잘랐다면

꼬아서 수축 튜브를 씌우거나 그렇지 못하다면

납땜을 하셔도 좋으나 가급적이면 납땜 하시길

권장합니다.

 

 

 

다른 세나20의 배터리도 같은 방법으로

교체를 해주었고요.

 

 

 

지포 라이터로 튜브를 달궜더니

검게 그을렸습니다. ㅡㅡ;;

 

 

 

이제 마지막으로 작동과 충전을 테스트

함으로써 다시 모든 나사를 체결하여

마무리합니다. 하우징(어퍼)를 체결하실 땐

내부의 배터리 배선들이 나사가 물리는

홈과 겹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만 합니다.

또 테두리의 방수 실링도 상처는 없는지

찝혀 체결되지는 않았는지 꼭 확인해

주시고요..^^

 

이상으로 세나20의 간단한 배터리 교체

작업기였습니다.

 

 

세나 배터리 판매처 링크

http://storefarm.naver.com/sbike/products/689271257?NaPm=ct%3Dj53p25lk%7Cci%3Df9875a9f54e32d2f007080285d94541a95a08f1b%7Ctr%3Dsls%7Csn%3D408496%7Chk%3D87ce342776e981d703e287526c63736b84a28a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