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맛집 동호회 지인들과 함께한 김소정 닭갈비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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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투어

강촌맛집 동호회 지인들과 함께한 김소정 닭갈비 투어

지난 금요일엔 불투명한 날씨 예보에도

회원님들과 달리고 싶은 마음에 가벼운

번개 모임을 주선하게 되었습니다.

이날의 최종 목적지는 홍천 화로구이 였으나,

비소식으로 인해 방문을 하려 했던 업체는

찾아가지 못하고 결국 자주 즐겨 가던

강촌맛집의 소정이네 닭갈비를 가게 되었습니다.

 

 

 

총 네명의 회원이 모여 출발을 하게되었는데요.

 

 

 

이건 이날 모임의 막내 의준이가

타는 어드방1200이고요.

 

 

 

이건 꾸복형님이 타시는 야마하 FJR

 

 

 

그리고 이건 제가 타는 골딍 ㅎㅎ

얼마전에 가져왔네요.

 

 

 

마지막으로 동호회 지역장 민상이가

타고 있는 엑쉽 둘반 입니다.

벌써 10만 킬로를 훌쩍 넘겼습니다.

 

 

 

집결지에서 간단한 인증샷과 함께

바로 강촌으로 출발!!

 

 

 

강촌 맛집 소정이네를 도착 했습니다.

다행이 비는 내리지 않았네요.

실은 제대로 된 비옷을 챙겨오지

못했는지라 달리면서도 꾀나 걱정을

했거든요.ㅎㅎ

 

 

 

오랜만에 참석한 다른 회원님도

기변과 함께 얼굴을 보여주셨네요.

 

 

 

강촌맛집 소정이네 닭갈비는 자정에 가더라도

미리 연락만 주면 언제나 위 사진 처럼

음식이 미리 세팅되어 나옵니다.

사장님 집이 바로 위쪽에 있다보니 거의

항시 가게에 상주를 하세요. 무엇보다 맛이

일품인지라.... 예전엔 강촌 초입에 있던

명물 닭갈비를 갔었는데 솔직히 거긴 맛이

개판이죠. 음식도 재활용하고...ㅠㅠ

 

 

 

이모다 달달하게 볶아준 닭갈비가

아주 먹음직스럽게 익었네요.

 

 

 

이제 동생들과 맛나게 먹기만 하면 되겠습니다.

 

 

 

소정이네 닭갈비는 다른곳과 다른 특색이 있다면

수 년이 된 묵은지가 같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묵은지를 상추와 함께 고기 한 점 더해 입속에

말아 넣으면 맛이 아주 기똥찹니다.

 

 

 

고기를 다 먹은 후엔 위 사진과 같이

우동과 밥을 볶에 먹을 수 있습니다.

배가 불러도 바닥이 보일때까지

수저를 내려 놓지 않는 건... 이집에서만

가낭흔 소정이네의 맛집 매력이지 싶네요.

그냥 뭐 계속 들어갑니다.ㅋㅋ

 

 

 

결국 밥알 하나 남기기 않고 네명이서

싹쓸이를 해버렸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강촌 맛집 소정이네를 나와

지역장이 추천하는 편의점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남양주에 있던 편의점인데 대체 뭐가 어떻게 좋다는건지

일단 오긴 했지만, 복귀도 한 참 돌아가야하고...

역시나 낚였다는 생각은 저만 드는게 아니지 싶었습니다.

 

 

 

그래도 불타는 금요일의 마지막 충전은

언제나 그랬듯 카페인이 빠질순 없죠^^.

늦은 새벽시간이었던 만큼 잠을 쫒고자

충분히 음용하게 되었습니다.

 

굳은 날에도 참석해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