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MT-03 탈리스만 LED 안개등 및 2WAY 면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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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점작업일기

야마하 MT-03 탈리스만 LED 안개등 및 2WAY 면발광

오늘은 평소 광량이 부족했는지 회원님 한분이

LED 관련 튜닝을 위해 샵을 방문 주셨다. 야마하

MT-03이란 차량으로 300급 메뉴얼 바이크 중

아마도 가장 인기가 좋은 차량일것이다.

 

작업내용

-후방 LED 2WAY 개선 작업-

-탈리스만 안개등 작업-

-기타 배선 정리-

 

 

 

 

 

먼저 기존에 장착된 LED 바를 제거하였다.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었지만, 요즘 유행하는

2WAY 실리콘 면발광 작업을 위해 과감히

탈거를 진행하였다.

 

 

 

 

 

과감하게 해체!!

혹시라도 센터 내부에서 돌아다니다

재활용 되는 일이 있지 싶어 바로 폐기!!

 

 

 

 

 

그리고 MT-03에 깔려 있던 배선을 거두어 내고

브레이크 연동 면발광 장착을 위해 밑 작업을

하게 되었다. 본 차량의 후방 LED 작업은 다른

차량과 달리 배선을 점프하고 매립하는 동선이

가깝기 때문에 작업에 있어선 제법 수월한

편이다.

 

 

 

 

 

 

다만 편한 만큼 각종 릴레이와 유닛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기에 전기작업에 주의가

필요하기도 하다.

 

 

 

 

 

사용된 제품은 하이제논사의 2WAY 면발광

제품으로 상시엔 흰색 LED가, 브레이킹시엔

적색 LED가 자동 점등되는 녀석이다.

다른 저가의 동일군 제품과 달리 모듈이나

실리콘 마감 부분의 방수 방진이 완벽하기

때문에 바이크용으로 무척 적합한 상품 중

하나가 되겠다.

 

 

하이제논 2WAY 면발광 제원 링크

http://storefarm.naver.com/sbike/search?q=%EB%A9%B4%EB%B0%9C%EA%B4%91

 

 

 

 

 

리어 카울의 라인에 맞춰 좌우가 고르도록

균일하게 부착하였다. 바퀴에서 튀어 오르는

흙먼지 등을 피해 측면으로 붙였기에 내구성도

꾀 오래 갈것이다. 광량 자체는 에스바이크에서

판매하는 초고휘도 꺾임 LED 보단 한 수 떨어

지지만 충분히 후방 시인성은 가져 갈 수 있다.

 

 

 

 

 

이번엔 MT-03의 전면에 안개등을 세팅하는

모습이다. 안개등의 배선 유격을 미리 주고

라인을 정리하는 모습이다. 라인은 차량의

기존 브레이크 호스 라인과 같이 묶어

상부로 끌어 올리게 된다.

 

 

 

 

 

탈리스만 안개등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SUS 3T

브라켓을 임가공해 앞 휀다에 걸어 넣었다.

휀다에 거치된 안개등은 외부의 자극만 없다면

스스로 부러지거나 떨어질 일은 없다. 다만

누군가 안개등을 발로 차거나 넘어저 충격을

먹는다면 당장은 겉보기엔 멀정할순 있으나

풀림 방지 볼트가 풀려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재확인을 해줘야만 하겠다.

(힘을 가해 손으로의 임의 조작은 절대 금물)

 

 

 

 

 

안개등을 켜고 끌 스위치는 기존 회원님의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버튼을 재활용하게 되었다

야마하 MT-03의 핸들은 개방형 핸들이라

우천 시, 비에 그대로 노출되게 된다.

이에 사용된 위 스위치는 충분히 고장 날 우려가

있었다. 회원님의 요청으로 인해 기존것을 활용해

드리긴 했지만, 조만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되겠다.

 

 

 

 

 

 

하부로부터 끌어올린 탈리스만 안개등의 배선을

삼발이를 통해 상부에서 결선하게 된다. 분명

배선 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재질로

제작이 되었다. 하지만...

 

 

 

 

 

배선이 꺾여 들어가는 코너 라인은 무리한 힘으로

타이를 조여 고정시키면 차량의 진동에 의해

충분히 단선이 될 우려가 있는 만큼 그러한 부분은

최소한의 유격을 주고 라인을 정리하는게 좋다.

 

 

 

 

 

겉보기에 뭔가 완벽하게 깔끔한 맛이 없을진

모르겠지만, 이는 MT-03에 장착되는 안개등

의 내구성과 직결될수 있는 만큼 반드시 신경

을 써줘야 하는 부분이 되겠다. 보통 디젤이나

탈리스만 안개등 자체의 광원이 고장나는 일은

절대 없다. 십중팔구 고장의 원인은 위에서

이야기한 변수로 인한 불량이 100%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다.

 

 

 

 

 

차량의 프런트 휀다에 탈리스만이 아주

정갈하게 장착된 모습이다. 안개등 자체에서

나오는 배선도 충분히 유격을 주어 혹시라도

있을 움직임에 대해 준비를 하였다.

안개등의 워런티는 무려 2년이다. 하지만 위

사진에서 화살표가 가르키는 부분은 너무 힘을

줘 꺾이게 되면 우레탄 방수캡이 벌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세차나 우천 주행시 안개등에 물이

스며들 확률이 있다. 무엇보다 장시간 꺾임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배선 단선의 원인이 된다.

 

 

 

 

 

안개등의 조사각은 매인 헤드라이트의 조사각과

중첩되지 않도록 세팅한다. 다만 탈리스만 안개등은

사용자 선택에 의한 좌 우 시스템이란 게 있는데

이는 양쪽 안개등의 조사각이 특성에 따라 달라

지게 됨으로 위 사진과 같이 마주보는 랜즈의

각도가 달라지게 된다. 물론 차주의 요청으로

좌우를 보기 좋게 맞춰 줄순 있지만 운용 효율은

떨어 질 수 있다.

 

탈리스만 안개등 상제 제원

http://storefarm.naver.com/sbike/products/758824752

 

야간 주행이 많은 라이더라면 가성비 좋은

탈리스만 안개등을 고려해 보는 것도

안전운전을 위한 좋은 팁이 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