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캠핑랜턴] 국산의 자존심 "따봉 가스랜턴 개봉기"(심지위치수정)

여러 캠핑용품들을 주문하면서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기로 소문난 가스랜턴 하나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지인의 요청으로 대리구매한 제품이라 직접 점화는 시켜보니 못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담배갑은 사이즈를 가늠하기 위한 소품이구요. 캠핑용 따봉가스랜턴의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여분의 심지가 들어 있지만 나중을 생각해 몇 개 더 구매한 상태입니다. 가스랜턴의 심지는 안전을 위해 매 캠핑시마다(1박에서~2박)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심지의 가격은 부담이 없기 때문에 항상 여분으로 가지고 다니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캠핑용품/캠핑랜턴 따봉가스랜턴

▲따봉가스랜턴은 100% 국내 제작으로 일본에도 수출하고 있는 괜찮은 제품입니다. 위에는 사용방법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숙지를 하셔야 합니다. 저도 예전에 따봉 초장기 모델을 사용 했었는데 취급 부주의로 유리가 깨져 버렸던 기억이 있내요.

▲상품에 명시되 있기를... 독일에서 제작된 강화유리 입니다. 허나 강화유리라 해도 급격한 온도변화 및 심지가 불량인 상태에서 점화를하면 깨질 수 있으니 주의를 하셔야합니다. 충격주의는 당연하겠죠?? 

▲캠핑랜턴 따봉등은 본체와 유리가 따로 포장이 되어 오기 때문에 조립을 해줘야 합니다.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위에 보이는 빨간점(이하 점)을 밖으로 밀면 상단부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혹시라도 유리파손 및 날카로운 모서리에 다칠수 있으니 장갑을 끼고 작업 하도록 합니다.

▲상단부를 열고 유리를 밀어 넣으되 무리한 힘을 주지 않도록 하세요. 위 사진에 보이는 점이 유리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유리를 고정하게 됩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모양이 나오도록 초기 비뚫어져 있는 심지를 마춰줘야 점화가 잘 됩니다.^^ 여기까지 간단한 조립설명이였구요.

심지의 위치는 밑의 빨간점을 기준으로 약 1.5cm 더 올려서 설치하셔야 합니다. 

▲따봉가스랜턴의 상단부 입니다. 대원이라고 적혀 있내요. 역시나 국산이겠죠? 손해배상 책임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는 상품이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소부탄이 아닌 일반 부탄가스를 연료로 사용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딱딱딱 거리며 점화를 하는 방식이 아닌 라이터나 성냥으로 점화를 하셔야 한다는 것.... 그래도 가격이 만원밖에 하지 않는 랜턴이니 저렴한만큼 불편함은 없어 보이는군요.

▲전체적인 마감이나 퀄리티도 시중에서 3~5만원 정도 하는 제품들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이보다 비싼 제품은 점화스타터가 있고 가스랜턴 상단분에 갓이 하나 더 올라가 있을 뿐이죠.^^ 그런 제품들은 가격이 몇 배나 비쌉니다.

▲캠핑랜턴 따봉등은 캠핑시 필요한 곳에 걸수 있도록 체인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여유분으로 구매한 심지들의 모습입니다. 하나에 천원 조금 더 했던 것 같내요.

▲사용하고 난 따봉가스랜턴을 수납하기 위한 하드케이스 입니다. 굉장히 단단하고 연성 제질이라 깨지질 않습니다.^^

밝기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기에 제 경험을 토대로 몇 자 적어봅니다. 이정도 사이즈면 최소 200룩스에서~300룩스 정도 나온다 보시면 됩니다. 코베아에서 나오는 가장 밝은 가스랜턴이 최대 300룩스입니다.^^ 일반 LED랜턴이 촛불정도이면 이러한 스팩의 가스랜턴들은 3파장 전기등과 맘먹는다 보시면 됩니다.^^

무게 : 500g 이하

가격 : 1만원(여분심지제외)

이상 일곱발가락의 따봉등(캠핑용 가스랜턴) 개봉 후기 였습니다. 많은 회원님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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