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TOP 캠핑버너, 국내제작 부채가스버너를 구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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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캠핑관련용품

가성비TOP 캠핑버너, 국내제작 부채가스버너를 구매하다.

오는 7월6일 강원도 평창으로의 캠핑을 위해 캠핑버너 하나를 구매 하였습니다.

국내에서 제작한 믿음직한 캠핑버너로 가격은 만사천원 정도를 주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전 이미 버너가 있어서 제가 쓸건 아니고

모토캠핑 매니져님인 박정호님을 위해 대리구매 하였습니다.^^  막연하게 싼맛에 산 캠핑버너가 아닙니다. 이전에 남한산성에서 흐르는 강물님이 사용하시는 구형 부채버너를 보고 너무 좋아 다시 찾게되었습니다.



▲담배갑은 캠핑버너(부채가스버너)의 사이즈를 가늠해 보시라는 차원에서 같이 두고 촬영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기본적으로 파우치를 포함합니다. 파우치는 이물질이 묻어도 세탁을 막해도 될 만큼 실용성 높은 제질로 되어 있습니다.



이 버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가스버너들과 달리 부채꼴의 바람막이가 접이식으로 같이 포함되어 있다는 겁니다.

야외에서 캠핑버너 사용시 바람막이의 역할은 굉장히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부는 날은 바람막이가 없는 캠핑버너거나

취사를 위한 별도의 바람막이가 없으면 요리가 안될 정도입니다. 가끔 바람을 막는다고 다른 짐으로 버너 근처에 가려두시는 걸 본적이 있는데 물건 태워먹는 분 많이 보았습니다. 때문에 일곱발가락은 이러한 야매신공은 비추천합니다.



이러한 캠핑버너의 특징은 반사판 식으로 붙어 있는 바람막이가 불을 보호하는것은 물론이고 바람막이 자체가 반사판 제질로 되어 있어 버너의 운용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불을 안정적으로 모아주게 됩니다.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집에서 사용하는 LNG보다 화력이 더 좋았었습니다. 집에 있는 가스배관을 끊고 이녀석을 달아보고 싶을 정도 였으니까요...

"설마 뻥이겠지" 하시는 분은 직접 구매하셔서 사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화력이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제가 책임드리지요.^^



부채 캠핑버너는 오직 일반 부탄가스만을 연료로 사용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부탄가시는 이소부탄과 달리 동절기에는 화력이 떨어지게 됩니다.ㅠㅠ



연료 공급은 매쉬호수를 통하여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좁은 공간에서도 지형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며 화기로 부터 연료를 떨어 뜨려 놓음으로써 안전을 한번 더 도모 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였습니다. 이러한 매쉬호수는 보통 고가의 캠핑버너에만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마데인 코리아 이면서도 만사천원에 이 모든걸 포함하고 있다 하니 상당히 매력적이군요.^^



아주 튼실해 보이는 받침대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첩 방식은 양동이에 물을 담아 올려놔도 브라켓이 먹질 않습니다.



아폴로 13호 달착륙션을 뒤집어 놓은 듯 하군요.ㅎㅎㅎ



압전소자를 이용한 점화방식입니다. 스타터 레바 끝에 그립감과 손톱을 보호하기 위한 고무라도 달려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군요.



꽃 처럼 활짝 펴 보았습니다.^^ 깔끔하니 이런 캠핑버너에 라면이라도 끓여 먹으면 맛도 좋을 것 같내요.

오픈마켓에서 부채버너를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여러종류의 부채버너가 있었으나 이녀석이 가성비는 가장 좋았습니다.  모토캠핑 회원님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밑에 사진은 이번에 캠핑가서 사용한 간단한 후기입니다.


가스 하나로 들통에 큰 닭 세마리를 넣고 팔팔팔 삶아 먹었습니다. 물끓이는 시간까지 한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내요.^^

가성비는 역시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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