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0 모토캐핑 향수님이 병문안을 오신다합니다. 향수님과 간단하게 밥을 먹기로 약속을 잡은 상태에서 영수회원님과 정호회원님이 볼일이 있어 성남에 들리신다 하기에, 차라리 그럼 여럿이 모여 밥이라도 먹자는 차원에서 급하게 벙개를 주선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급벙 모임 장소는 저희 동호회 협력점인 성남 에스바이크.^^ 이번에 스즈키코리아 협력점 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이희동님께선 오늘도 형수와 아이를 버리고 밤마실을 가시고자..ㅎㅎㅎㅎ
회원님께선 커피를 한잔 하시며 세컨 애마인 시티콤300을 투어러로 튜닝할까 말까 고심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ㅎㅎ
형님 그냥 두대 다 팔고 실버윙 하나 사셔서 작업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ㅎㅎ
이건 저희 모토캠핑 회원님의 바이크는 아니고 에스바이크에 자주오시는 단골손님의 섀도우400입니다.
머플러 소리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세차를 하시는데 애착이 대단하시더라구요.
제 애마 맥심400입니다. 세차 후 인증샷.^^ 마른걸래로 물기를 닦는다는게 그만... 알고보니 왁스걸래...
얼룩이 너무 많이 생겼습니다. 다시 닦어낼라하면 땀 좀 흘리겠내요.
얼마전 보이져250을 처분하고 버그마650으로 갈아타신 전영수회원님...
자칭 강남스타일 남자 ㅋㅋㅋ
희동님의 브이~~ㅋㅋ
수원맛집 진미통닭을 가기위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하는 회원님들...
에스바이크를 가니 희야님의 바이크로 추정되는 맥심400 사고차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이거 희야님 바이크 맞나요?
비 소식으로 미금에서 차를 타고 오셨었는데 급하게 주선하게된 벙개로 인해 다시 차를 두고 바이크를 끌고 오신 향수님...
결국 이날 비는 한방울도 오지 않았습니다. 역시 구라청....
이렇게 에스바이크에서 희동님/향수님/정호님/영수님/또 익명의 한분/그리고 저 이렇게 6명이서 수원맛집 진미통닭을 향해 출발합니다. 길을 몰라 이날은 향수님께서 로드를 봐주셨습니다. 처음이신데 잘하시더라구요. 단 방향전환과 차선변경 그리고 출바할때의 속도만 어느정도 부드럽게 지켜주시면 다음 번 로드에선 더욱 멋진 길잡이를 해주실 것 같습니다.
영수야~ 무섭다 ㅋㅋ
모토캠핑 회원님들의 사진을 급하게 담아봅니다.
40분 가량을 달려 도착한 수원맛집 진미통닭... 이곳이 원조라 합니다.
수원에 이렇게 통닭거리가 있다는건 처음 알았습니다. 닭집이 정말 많더군요.
아! 유사품이 있으니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길게 정렬된 모토캠핑 회원님들의 바이크.
진미통닭에선 밤 늦게 까지 영업이 한창입니다. 평일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곳은 새벽1시까지 영업을 한다합니다.
닭튀기는 아가씨 ㅋㅋ
얼굴 가리지 않아도 되요~ ㅋㅋ 모자이크 할 작정으로 찍은 것이니...
닭을 주문하기전 처음만난 회원님도 계시고 해서 인사들을 나누시는 중입니다.
이런분위기 너무 좋내요.^^
영수는 뭔 진격의거인도 아니고 왜이렇게 크게 나왔는지 ㅋ
홀은 두곳으로 나뉘어 있는데 반대편엔 사람이 꽉차 있었습니다.
역시 치킨엔 오리지널 코카콜라가 제격이죠.^^
수원맛집 진미통닭의 양은 정말 많았습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닭들은 두마리를 튀겨 나누어 논 것입니다.
밀가루옷을 얇게 입혀 기름이 거의 없고 아주 단백하고 맛있습니다. 닭을 시키면 서비스로 똥집도 몇개씩 따라 나옵니다.
정말 맛있게 먹은 양념통닭
달달하니 질리지도 않고 마지막 남은 것 까지 제가 다 뜯었습니다.
한입에 베어먹기 좋도록 아담한 사이즈로 조각내어 튀겨나옵니다.
초딩입맛 정호님의 콜라시식.
닭을 다 먹고 담소를 나누는 회원님들... 오늘의 주제는 영수님의 새로 입양한 버그만이군요.^^
사진을 다 찍어줄때까지 기다려 주셨던 착한 리어커 아저씨.^^
바람여행님은 형수님을 홀로 앉혀두고 어디로....ㅋㅋ
지인을 통해 새로 가입하신 회원님. 좌측~(아이디 : 로드러너)
비엠매니아시더라구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바람여행님과 형수님...
수원맛집 진미통닭 바로 맞은 편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서 자리를 이동합니다.
진미통닭원조 맞은편에는 바로 편의점이 있습니다. 기억해 두세요. 다른 진미통닭과 혼돈하지 마세요.
이동한 곳은 수원화성 동문활터입니다.
흐흐흐... 삼각대 없이 찍었는대도 제법 괜찮게 나온 것 같습니다.
오늘 급벙은 총 아홉분이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화성에서 간단히 음료를 마신 후 복귀를 했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람여행님과 향수님께서 오늘 벙개에 필요한 회비 이상을 내셔서 적립하였습니다.
적립금액 : 22000원
음료수값 : -9000원
앞으로 모토캠핑 동호회 전용 통장을 만들고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적립된 회비를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다음 날 출근으로 인해 먼저 들어가시고 영수님/향수님/저 이렇게 셋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 밤마실을 따로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밤마실 목적지는 용문산관광지.^^ 가기 전 쉬어갈겸 해서 퇴촌에서 인증샷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같이 시원하게 달려줄 애마들...
용문산 관광지 부근에 도착하였습니다. 관광지에서 마실 음료수를 구매하는 중입니다.^^
용문산관광지 부근에서 향수님 ~
용문산관광지 부근에서 영수님 ~
용문산관광지에 도착하였습니다. 평일 새벽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내요. 다리가 불편해 진입이 금지되어 있는 안쪽까지 바이크를 끌고 들어와봤습니다. ㅠㅠ
용문산 계곡 다리를 등지고 실루엣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누구지?
아~ 눈감은 영수님이ㅋㅋㅋㅋ
물안개도 피고 습도도 굉장했습니다. 허나 외곽의 산인만큼 공기하나 만큼은 맑고 시원해서 습함에도 더운건 느끼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자동차 사고로 인해 랜트를 하실땐 향수님께 쪽지하시길 바랍니다.ㅎㅎ
미금역에서 랜트카 사업을 하고 계신다 합니다.
빛도 없고 물안개는 많고... 플래쉬에 산란되 제대로 담지도 못했내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만남인데 금방 친해진 형과 동생..ㅎㅎ 보기 좋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늦은 새벽까지 무리하게 라이딩을 했더니 상당히 피곤하내요.
다들 졸려서...ㅠㅠ 다음엔 텐트라도 가져가서 잠깐이라도 자고 출발해야 겠습니다.
이상 조촐한 벙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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