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신차발표.^^
2013 포르자(FORZA)
정식명칭은 유럽에서 NSS300으로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혼다에서 2000년에 처음 출시된 포르자는 13년만에 컨벼젼 되어 출시되었습니다.
2013 포르자는 SH300i라는 4벨브 단기통 신형엔진을 탑재하고 시대에 마추어 갖가지 부가 기능을 추가적으로 탑재하는 등 많은 개편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허나 가장 중요시 되는 외관은 스포티하게 바꼈다는데 솔직히 제가 보기엔 2013 버그만이나 뉴티맥530 처럼 획기적인 디자인의 변화는 없는 듯 합니다. 먼저 구형 포르자의 이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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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혼다 포르자는 스쿠터를 입문하려는 초보자들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이전 버젼보도 차량의 시트고를 낮추었다 합니다. 왠만큼 키가 작은 사람도 양 발이 땅에 잘 닿습니다. 새롭게 제작되어 얹혀진 SH300i 엔진은 뛰어난 연비와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유쾌한 라이딩을 선사합니다.
로우 플로팅-링크를 적용하여 요철도로에서도 엔진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로써 프레임에서 발생하는 부하를 최소화해 탁월한 승차감을 선사합니다.
2013 혼다 포르자는 마치 08년 이후에 나온 혼다사의 실버윙GT를 보는 듯 합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에선 획기적인 변화는 없지만 구석구석 이녀석을 살펴 본다면 많은 개편이 있었음은 알수있습니다.
해외 모토싸이클 리뷰어에 의하면 사소한 구동계 케이스 조차 소음을 줄이기 위해 다시 설계가 되었다 합니다. 단순함을 추구하는 혼다이지만 이러한 세세한 부분에선 BMW만큼 메카닉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회사임은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
2013 혼다 포르자의 전면부는 구형버젼과 많이 다르진 않아 보입니다. 단지 전면부는 약간 날카로워지고 윙카가 위로 올라왔다는점... 허나 테일부분은 세련되고 스포티한 연출을 위해 상당부분 개선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테일등과 사일렌서만 봐도 이러한 부분에선 개발자도 의식 했음을 짐작 할 수 있습니다.
휠은 구형버젼보다 경량화 되어 같은 조건에서 구형 포르자보다는 뒷쉼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프론트 휠은13인치 리어휠은14인치로 스쿠터이지만 제법 안정감 있는 주행을 선사해 줄 것 같습니다.
특히 플립방식의 사이드 스탭은 차량의 전체적인 폭을 줄여줌으로써 경량화된 휠과 마찬가지로 복잡한 도심탈출에 한 몫 기여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스쿠터 차량에 비해 넓직한 사이트스탭은 동승자에게도 편안한 주행을 약속합니다. 제 맥심은 플립형 사이트 스탭이 있으나 알차에나 적용되는 풋스탭과 비슷해서 장거리 라이딩시 탠덤자로 하여금 다리에 쥐가 날 정도입니다.ㅠㅠ
테일은 마제와 비슷한 건담의 형상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게기판은 구형버젼보다 좀 더 세련되게 바뀌였고 차량의 전반적인 상태를 쉽게 인지 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면에서 개선되었습니다. 그외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신형 게기판이 예쁘긴 하내요.^^
글러브 박스도 도심이라는 컨셉에 마추어 스타일리쉬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우측 핸들을 보니 비상등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버튼의 위치선정이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긴급제동시 요긴하게 사용 될 것 같습니다. 소실적 전에 타던 보이져는;;;;ㅠㅠ 거의 설계미스 수준이죠
시트는 준수합니다. 구형과 다르지 않내요. 이녀석도 여름철엔 매쉬시트를 깔지 않으면 엉덩이에서 진물 좀 나올 듯 합니다.
포르자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브레이크 시스템인 CBS와
구매자의 선택에 따른 ABS 옵션이 있습니다. ABS는 전후 연동으로 단일ABS보다 좀 더 안전한 브레이킹을 약속합니다.
쇼바는 오너의 기호에 맞게끔 단계별로 텐션을 조정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부수적으로 추가된 기능들입니다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이번 2013포르자는 스마트키가 제외된 듯 합니다. 원가절감일가요?ㅠㅠ
트렁크는 60리터가 조금 넙습니다. 풀페이스 두개를 수납할수 있습니다.(동영상으로 확인함)
업무용으로 사용하려 하는 분들에겐 큰 매력이긴 합니다만... 역시나 차값이 걸리는군요. 기본버젼이 약 760만원...ㅠㅠ
이번녀석은 시트고가 낮고 125cc 같은 300cc 스쿠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초보분들이 접근하시기엔 부담이 없는 바이크 입니다. 내구성 좋고 소모품의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이고... 단지 차량의 가격이 만만치는 않군요. 엔화의 약세와 원가측면에서 스마트키가 빠졌는데도 760만원... 이정도 가격이면 솔직히 킴코에서 나올 익사400ABS를 사는게 더 득인 것 같습니다.ㅠㅠ
혼다는 왜 매번 이런 가격정책으로 소비자들로 하여금 불만을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차이긴 하지만 포르자의 전체적인 주행평가는 역시나 혼다스럽다 입니다.
단순하고 심심하고 허나 편안하고 안락한 라이딩은 보장을 하는 듯합니다.
가끔 대만제라고 무시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ㅠㅠ
킴코에서 BMW 바이크의 일부 모델들의 엔진을 OEM 생산하고 있습니다. 기술력 좋아용
아무튼 견해는 견해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