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쿠터 동호회 다음넷 S&K라이더스 시즌오픈 문경 맛집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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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투어

빅스쿠터 동호회 다음넷 S&K라이더스 시즌오픈 문경 맛집 투어

3월 12일

다음넷 빅스쿠터 동호회 S&K 라이더스의

공식 시즌 오픈 투어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이날의 최종 목적지는 문경 맛집 약돌

돼지집으로 대구팀 까지 총 12명의 회원님들이

같이 해주시게 되었습니다.

 

 

 

먼저 서경지역에서 모여든 회원님들이

이천 응암 휴게소에 집결한 모습입니다.

아직 3월이라 그런지 아침 저녁으론 꾀

쌀쌀했습니다. 그래도 해가 솟아 오른

점심 이후엔 따뜻하다는 말 하나 믿고

다른 때 보다 얇게 입어보긴 했습니다만...

ㅠㅠ

 

 

 

먼저 집결지 현장에 도착한 회원님들의

애마들 모습을 담아봅니다. 응암은 충주

쪽으로 나가는 매인 길목이라 시즌이 되면

항상 많은 라이더들로 북접입니다. 이날은

꾀 많은 BMW팀과 골드윙팀이 위용을

과시하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님들은 이미 수년

전 부터 만나 어울렸던 벗들인 만큼

식상한 안부보단 그간 서로의 기변에

더 관심이 많았던 것 같았습니다.

 

 

 

작년 말, 기변을 하신 최영진님.

익사이팅400입니다. 기존에 타셨던

메뉴얼 바이크를 처분하고 좀 더 편하게

라이딩을 즐기고자 스쿠터로 돌아오셨습니다.

 

 

 

이건 정호군이 얼마 전, 협력점에서 구매한

CB400입니다. 년식은 좀 있지만 년식 대비

꾀 건강한 차량입니다. 환경법이 개정되기 전

만들어진 바이크라 그런지 요즘 나오는 신형

레보들보다 더 잘 나갑니다.

 

 

 

이건 카페지기가 타고 있는

버그만650입니다.

 

 

 

병규 동생의 울프300입니다.

얼마 전, 가방을 어서 가방을 주어다 장착

한건지 꾀 잘 어울리네요.ㅎㅎ

 

 

 

봉중님의 코멧250이고요.

 

 

 

이건 얼마 전, 대대적인 수술을 끝낸

욱형님의 맥심600입니다.

 

 

 

역시 언제나 자칭 비쥬얼 담당인

최영진님의 주변엔 회원님들이

많이 따릅니다.

 

 

 

욱형님의 맥심 탑박스엔 언제라도 모토캠핑을

즐기기 위한 고기불판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물론 유사시에 말이죠.^^

탑박스에 이렇게 랙을 올려 놓으면 사이즈가

애매한 용품들을 적재하기에 무척 유용합니다.

 

 

 

 

우리 회원님이

다른 라이딩팀의 사진을

담아주는 모습입니다.

 

 

 

이건 최영진 회원님이 찬조해 주신

맛난 초코바입니다. 출출할 찰라에

무척 맛나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배급 할당제!!

 

 

 

출발 전, 달달한 간식은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하니

본인도 꾸역꾸역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회원님들이 빈속으로

이번 투어를 나오신 만큼 목적지까지

속을 든든히 해주리라 생각됩니다.

 

 

 

신나는 자유 주행을 끝내고 도착한

중간 휴식지입니다. 아직 최종 목적지인

문경 맛집까지 대략 60킬로 가량이 남았네요.

좋은 날에 신나게 달리느라 흥분된 기분을

가라 앉히기 위해선 조금 아쉽더라도 이렇게

중간 중간 라이딩을 끊어 줘야 큰 사고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찐한 라이딩 후 한 대 물어보는

담배가 이날 만큼 그리 달달 할 수가

없네요. 제 글을 보시는 미성년분에겐

죄송합니다. ㅠㅠ

 

 

 

이건 머플러 불법 개조 현장의

모습입니다. ㅎㅎ 리어를 보시는

이계관 회원님이 머플러의 소음기를

탈거합니다. 무리하게 큰 소음은 아니었고

대열 주행에 있어 어느정도의 소음은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었기에 쿨하게

넘어갑니다. 물론 정식 구변도 되어 있습니다.

 

 

 

욱형님과 병규님이 뭔가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것 같습니다.

표정을 보니 기변에 대해 논의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취미

활동 모임이란게 뽐질 하기 딱 좋거든요.

 

 

 

생각보다 너무 잘 나갔던 운영진 정호군의

바이크는 역시나 관심이 대상이 되었습니다.

400cc 인데 제 버그만보다 훨씬 잘 나가요.

 

 

 

휴식을 끝내고 30분 가량을 달려 도착한

문경 맛집 돼지네 식육식당입니다.

 

 

 

식당 한켠에 애마들을 주차하고

아직 도착하지 못한 대구팀을

기다려 봅니다.

 

 

 

잠시 짬을 내어 머플러에 스티커를

붙이고 계시는 김민성 회원님.

머플러에 미열이 좀 있어야 스티커가

잘 붙는다고...

 

 

 

후발로 다행히 제시간에 도착한

김신호 회원님. 조이맥스125를 타고

계시는데, 역시 스쿠터들 사이에서 배기량

차이는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늦게 출발하셨고 배기량이 125cc라 제법

늦을 줄 알았는데 얼마나 땡기고 오신건지

시간상으로 먼저 도착한 선발팀과 10분이나

차이 났을까요?

 

 

 

문경 맛집 식육점에 미리 예약 해놓은

곳에 회원님들이 자리를 잡아봅니다.

다행히 사전 예약을 잡았기에 많은 회원님들이

흩어지지 않고 한곳에 둘러 앉아 맛나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상차림은 조촐하지만 매인 메뉴가

약돌 돼지 삼겹살인 만큼 크게

의미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찬 하나하나가

무척 맛있었습니다.

 

 

 

 

문경의 명물 약돌 돼지 삼겹살을 굽는

모습입니다.

 

 

 

양이 참 많았습니다. 시골 인심일까요?

고기는 식당 옆에 바로 붙어 있는

정육점에 들려 개별 구매를 해야만 합니다.

푸짐한 인심 덕에 공기밥은 주문할 생각도

못하고 고기가 남을까 싶어 소화해 내기에

바뻤던 것 같았습니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은

포스팅하면서 군침을 자아냅니다.

필자는 미각이 별로라 약돌 돼지란

특출난 맛은 느끼지 못했지만, 아주 질

좋은 삼겹살임은 분명했습니다.

 

 

 

멀리 대구에서 올라오신 김재승 지역장님과

지역 회원님들의 모습입니다.

 

 

 

식사가 끝난 후, 근처 마트에서

간단한 간식을 구비해 인근의 한적한

사찰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문경 인근에 위치한 어느 한적한

사찰에 애마들을 주차하고 잠시 소화도

시킬겸 휴식을 취해봅니다. 인근이라해도

거리가 조금 있었던 곳이라 출발 전, 세재쪽으로

빠져 볼까도 했지만, 사람이 무척이나 많을 것

같아 이곳으로 오게 되었는데요. 유유자적 라이딩을

즐기기에 꾀 괜찮았던 진입 코스였던것 같습니다.

 

 

 

빼곡한 전나무 숲은 봄물을 머금고

진한 솔향을 내뿜고 있었습니다.

배가 부르고 날이 나른하다보니

이런곳에 해먹을 설치해 한 잠 뉘우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챙겨온 달달한 간식을 꺼내 먹고

회원님들과의 이런저런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네요.

 

 

 

 

 

이건 변변치 않아도 동호회 협력점

에스바이크에서 반 강탈해온

시즌 오픈 사은품입니다.ㅎㅎ 좀 더

채워 넣기 위해 사비도 들여봤는데

어째 부족하지 싶네요. 다른 오픈 투언땐

엔진오일을 나눠드렸었는데 차종마다

사용하는 점도가 달라 호환성이 떨어져

결국 두루 사용 할 수 있는 범용 파츠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중에서도 쓸만한 파츠가 있을 것이고

모두 나눠 드릴 순 있으니 결국 순번을 정해

하나씩 가져가야 하는 상황 문제로 사진과

같이 오랜만에 동전 던지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동전을 가장 목표에 가깝게 붙이는 사람을

기준으로 순번을 정하고

 

 

 

1등부터 원하는 파츠를 우선적으로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카페 행사 한다고

물품 협찬해 주신 성남 협력점 에스바이크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복귀하는 시간이네요.

더구나 서경지역엔 초저녁 부터 비 소식이

있었기에 서둘러 발길을 돌려보게 되었습니다.

 

 

 

 

 

복귀 하면서 마지막으로 들렸던

장호원 부근의 휴계소입니다.

이젠 여기서부터 각자 원하는 방향으로

라이딩 취향대로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먼걸음 하시어 오픈 투어에 참석해주신

S&K 라이더스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 4월 정기투어도 최대한 알차게 준비해

보겠습니다.

 

출처 : S&K 라이더스

http://cafe.daum.net/GTS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