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 맥심600 구동계 점검, 2만키로가 넘은 구동계 모습 "성남 오토바이 에스바이크 작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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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점작업일기

SYM 맥심600 구동계 점검, 2만키로가 넘은 구동계 모습 "성남 오토바이 에스바이크 작업기"

 "성남 오토바이 에스바이크 구동계 작업기"

 

 

오늘은 애마 맥심600의 구동계

점검이 있는 날...

여지없이 SYM 라이더스

협력점인 성남 에스바이크에서

애마를 분해하였습니다.

 

지난 5월에 새차를 샀는데

벌써 적산거리가 22000km...

퀵서비스 하는것도 아닌데

제가봐도 놀랍네요.

 

 

 

 

 

그간 적산거리 5천에서 6천 단위로

구동계를 뜯어 점검하였습니다.

깜빡 잊고 있었는데

에스바이크 사장님이 먼저

아시고 뜯을 때 되지 않았냐고

말씀해 주셔서 작업에 들어갔네요.ㅎㅎ

 

 

 

 

 

뜯어보니 무척이나 깨끗합니다.

처음 신차땐 새것이라 그려러니 했죠.

그래도 지금쯤이면 분진이 꾀 많이 나와야 하는데

이상하리 만큼 먼지도 거의 없고 깨끗하네요.

전에 타던 맥심400과는 대조적인 부분이네요.

더구나 이번 모델은 배기량이 올라간 만큼

저 또한 속도도 제법 내면서 즐겼는데 말이죠.

 

 

 

 

 

되려 구동계를 덥고 있는 맥심600이의

커버와 스폰지 필터만 지저분할 뿐입니다.

 

 

 

 

 

샵 사장님께선 열어보시곤

할게 없답니다. ㅎㅎ 그냥 형식적인

사포질만 했네요. 제가 보기에도

너무 깨끗했어요.

 

 

 

 

 

 

무브볼집도 너무 깨끗해서

에어만 한 번 불고

덮어버렸습니다.

 

 

 

 

 

 

전에 타던 맥심400은 이러한 축들 사이에

구리스들이 금방금방 말렀는데

이녀석은 세는 곳 없이 A급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우징 내부도 에어로 간단히 훅~

앞으론 만키로에 한번씩 뜯어야 겠어요.

 

 

 

 

 

사장님도 뜯으시면서

깨끗한 내부 모습에 어리둥절해 하시고 ㅎㅎ

 

 

 

 

 

그저 에어필터만

불어서 다시 재활용~ㅎㅎ

 

 

 

 

 

다만 벨트가 늘어나면서

하우징을 조금씩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어느 스쿠터나 똑같은 부분이라

확인만 하고 넘어갔습니다.

뭐 솔직히 소리도 거의 안들리는지라

말타기 증상따위도 없고...

 

 

 

 

 

SYM 본사에서 보증하는 맥심벨트

무려 4만 킬로 보증이죠.

이제 2만 킬로가 넘은 벨트는

갈라짐 조차 없었습니다.

역시 벨트가 괜히 비싼건 아니네요.

맥심400 벨트가 20만원 정도니

이녀석은 30만원 이상 하겠죠? ㅠㅠ

 

 

 

 

 

최종확인 후 아우터를 체결하고

구동계를 닫았네요.

 

거의 확인만 했던 작업이었지만

튼튼한 맥심600의 구동계 내구성에

무척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때가 되면 벨트를 갈아야 한다는

금전적 압박감이 오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구동계 파츠들이

워낙 싱싱해서 다시한번

맥심400에서 육백으로 기변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써주신 성남 에스바이크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조만간 지난 맥심600 신차 시승기에 이어

2만키로 차량후기 완결판을 내놓겠습니다.

워낙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