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10 "SYM & 모토캠핑 동호회" 봄나들이 정기투어 "철원 포항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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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투어

20160410 "SYM & 모토캠핑 동호회" 봄나들이 정기투어 "철원 포항식당"

 

 

SYM 라이더스 및 모토캠핑 동호회

회원님들과 함께 철원으로 봄나들이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총 17명이 참석

예정이었으나 세분은 사정이 생겨서

14명 만 저와 함께 달리게되었습니다.

 

 

이날은 1차 집결지였던

광장동 세븐일레븐에 모여

최종목적지인 노동당사까지

총 210킬로 가량을 달렸습니다.

약간의 비소식에 우려는 했었지만

다행이 비는 오지 않았고

다만 짙은 황사때문에

오감이 몹시 매웠던 하루였습니다.

 

 

 

 

 

워커힐에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한 회원님들.

황사때문에 사진도 예쁘게 나오질 않네요.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가의

조우는 무척이나 화기애애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이날은 처음 참석하시는 회원님도

제법 계셨습니다.

어찌보면 단체주행에 있어

초보이셨을 텐데, 투어 전 충분히

수칙들을 숙지하셨기에

원만한 투어를 진행할 수 있었네요.

 

 

 

 

 

그렇게 많은 오토바이들이 모여

철원으로 내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날은 나들이 차량이 많다는걸

염두해 다른 투어 때 보다 아침일찍

출발했는데 다행히 차가 많이 없어서

출발은 순조로웠습니다.

포천 아우토반으로 들어서기 전

간단한 라이딩 브리핑과 함께

자유주행이 주어졌습니다.

 

 

 

 

 

처음 만난 회원님들도

제법 계셨는데

다행히 어색함 없이

잘 어울려 주셔셔

모음 주최자로써는

무척이나 고마웠습니다. 

 

 

 

 

 

 그렇게 한시간 가량을 달려

도착한 철원 맛집부근

한적한 곳에 애마들을 주차하고

아침일찍 떠나온 만큼 잠시 여유를

부리며 잡담을 늘어놔 봅니다.

 

 

 

 

 

 원래 회원님들과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던 철원 진미식당.

예정에도 없던 금일휴업이랍니다.

결국 이곳에 들어가지 못했으나

이로인해 바로 근처에

더욱 맛 좋은 초맛집을 발견하게됩니다.

 

 

 

 

 

 철원 맛집 매인으로 올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찰진 맛을 자랑했던

포항식당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군침이 절로 나옵니다.

 

 

 

 

 

 단체 손님을 위한 쪽방들도

구비되어 있었고

무엇보다 조촐한 메뉴차림을 보니

이곳은 먹어보지 않아도 대번

맛집이라는것을 예감케 했습니다.

 

 

 

 

 

 

 해물탕류라 조리시간이

좀 긴게 단점이긴 합니다만

그로인해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시간은 더욱 배가되었습니다.

식당내에서도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꽃피웠습니다.

 

 

 

 

 

 

매인 메뉴로 주문한

해물된장찌게입니다.

 

 

 

 

 

 

신선한 해물과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매콤하고 개운하며

담백한 해물된장찌게!!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었으나

식자재가 없어서 이것만

먹게되었습니다.

매인도 매인이었지만 정말

아쉬움이 없었던건...

 

 

 

 

 

소박하게 딸려나왔던 반찬들...

반찬 하나하나 너무 맛있었습니다.

특히 집에서 직접 구어낸 재래김은

돈을 많이 주고라도 김만 따로 사먹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정말 도시락용

김들하곤 차원이 달랐습니다.ㅎㅎ

 

 

 

 

 

해물들에선 군내도 없고

무척이나 신선하니 맛있었습니다.

 

 

 

 

 

식사 후 찾은

노동당사.

좋지 않은 날씨 때문인지

다른 관광객은 거의 없었습니다.

 

 

 

 

 

 

 의자에 앉아 미리 준비해온

간식들을 꺼내어 먹어봅니다.

봄철이고 포만감 넘치는 식사 후

찾아올 수 있는 졸음을 대비해

최대한 단것으로만 준비를 해봤네요.

 

 

 

 

 

노동당사는 

예전엔 들어가서 촬영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훼손이 심각하여

수년전부터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라이딩을 즐기기에

너무 좋은 날씨인 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 달 이면 슬슬

더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복귀 하면서 들린 휴게소.

포천 아우토반 구간에

유일하게 자리잡고 있는

곳인데 주유소도 있고

주차장도 넓직하니

무척이나 좋은 곳입니다.

 

 

 

 

 

 오후의 나른함.

시원한 탄산음료로

마른 목과 먼지로 찌든

입을 행궈 봅니다.

 

 

 

 

 

 모였다 하면

바이크에 대한 이야기가

떠나질 않았던 회원님들...

 

 

 

 

 

 

 서로에 대한 바이크 견학은

회원들간 입으로 전해 듣는

정보만큼이나

기변을 앞 둔 회원님들에겐

훌륭한 답사가 되곤 합니다.

 

 

 

 

 

 

복귀 시간이 다가오니

서울로 들어가는 초입은

벌써부터 난리네요.

 

 

 

 

 

 서울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 휴게소에 들려

숨을 고르고 각 지역에 따른

복귀팀을 나누어 봅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훈훈한 단체사진으로 장식.

 

모임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SYM 라이더스와

모토캠핑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로드마스터 : 카페지기

리어마스터 : 이명호 부카페지기

윙 : 박정호 운영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 중 원치 않는 부분은 말씀해 주시면

수정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다음넷 SYM 라이더스

http://cafe.daum.net/GTS125

다음넷 모토캠핑

http://cafe.daum.net/mcamp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