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성남맛집] 중독성 대박 "김가네" 순대국/잔치국수/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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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맛집소개

[경기/성남맛집] 중독성 대박 "김가네" 순대국/잔치국수/남한산성

 

오늘은 오랜만에 다녀온 성남맛집으로 소문난 남한산성에 위치한 김가네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전에도 성남맛집으로 김가네를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지만 블로그 이전 문제로 제대로 노출이 되질 않아 다시금 성남맛집 리뷰로

올려보내요.^^ 어제 힘들게 목발을 하고 가서 새롭게 찍어온 사진도 있고 인용하고자 전 글에 올려놨던 사진도 같이 포함시켜 보았습니다.

(이전 성남맛집 김가네 포스팅 내용 : http://seventoe.tistory.com/2)

 

 

▲김가네는 순대국과 잔치국수 그리고 전류등을 주로하는 토속민속주점입니다.

남한산성 정상에 위치한 소문난 맛집으로 주로 등산객이나 각종 동호회 분들이 많이 찾아오는 식당입니다.

저 또한 동호회를 통해 알게된 식당이기도 하구요.

 

 

 

▲병실에만 있는 것이 너무 답답해 동호회 형님과 같이 오랜만에 성남맛집 김가네를 방문하였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한치의 고민없이 저희들의 단골메뉴인 순대국밥 두개를 시켰습니다.^^

주문에 앞서 세팅된 찬입니다. 이 집은 밑반찬이 유난히 맛나기에 순대국밥이 나오기도 전에 항상 찬 부터 손이 갑니다.

언제보아도 깔끔 정갈하게 나오내요.

 

 

▲언제 먹어도 담백한 오댕볶음

 

 

▲김가네 순대국밥과 금상첨화를 이루는 포기김치.! 매번 먹는 김치지만 항상 아삭아삭하니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딱 좋은 땡초입니다. 제법 맵습니다. 허나 고추 특성상 청양고추 처럼 격하게 맵지 않고 매운맛이

입안에 오래남지 않아 좋습니다. 간장에 절인거라 톡톡 터뜨리며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이건 일반적인 깍두기구요. 이날은 조리실 이모님이 컨디션이 안좋으신지 조금 짰었습니다. 그래도 순대국밥에 먹기엔 부족하거나

과함이 없습니다.

 

 

▲순대국밥에 투척하여 개인의 취향과 특성을 충분히 살려서 먹을 수 있도록 갖은 양념이 같이 나옵니다.

위에 것들은 당연히 무한리필이 되구요.^^ 부족하시면 더 달라 하시되 "조금만 더 주세요" 하셔야 합니다.

식당이모가 손이 크셔서 그냥 찬만 더 달라하면 남길만큼 너무 많이 가져다 주시거든요.

음식쓰레긴 되도록 나오지 않게 해야겠죠?^^

 

 

 

▲오늘의 매인메뉴인 성남맛집 김가네 순대국밥입니다.

앙념을 하기 전에는 위와 같이 뽀얗구요, 이건 제 입맛에 맞게끔 간을 한 것입니다.

일반 7~8천원 하는 순대국밥 보다 양도 많고 당연히 맛도 좋습니다.

이 집은 하루에 쓸만치만 식재료를 직접 사다가 조리하기 때문에 시끄러운 요즘 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김가네는 순대 머릿고기를, 기계를 돌려 뼈를 제거하거나 발라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끔 오돌뼈나 머리뼈가 들어 있을때가 있습니다. 손으로 직접 살을 발라내는 만큼 아주 가끔씩 나오는 잔뼈는 살짝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냉동상태의 고기를 기계로 자르거나 펴내게 되면 고기의 절단면이 곱고 바르기 때문에 대번에 알아볼수 있습니다.

 

 

▲끄윽끄윽==3  순대국밥 폭풍흡입.!!  ^^

성나맛집 김가네의 음식들은 동호회 사람들 사이에선 체해도 먹는다란 말이 있습니다.

고로 남기면 이거슨 유죄.!!

이 날, 운이 좋았더건... 바로 다음 테이블 분들은 고기가 다 떨어져 순대국밥을 먹지 못하고 잔치국수를 드시더라구요.

김가네의 영업시간이 새벽3시 까지임을 감안하면 늦은 시간이 아님에도 전량매진이 된 걸 보니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이제 밥도 먹었으니 후식으로 아메리카노 한 잔~~~

김가네 바로 옆에는 산성편의점이 붙어 있습니다. 이곳은 김가네 여사장님께서 더불어 운영하시는 마트입니다.

 

 

▲가게 안에는 단돈 천원이면 직접 기계안에서 고압으로 뽑아낸 아메리카노를 마실수가 있습니다.

절때 일반 인스턴트 커피가 아니구요 가격이 아주 저렴 함에도 상급정도의 원두를 사용하는지 항상 기분좋은 쌉싸름한 맛을 냅니다.

까놓고 이야기 하건데 서울시내에서 이정도로 마시려면 최소 3천원은 줘야합니다. ㅠㅠ

관리가 철저히 되는 기계인 만큼 위생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보통 남한산성 정상 부근의 음식점들은 터무니 없이 비싼집이 제법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열에 일곱은 경치좋은 자리세로 인한건데

성남맛집 김가네는 꼭 식당에서 뭘 먹지 않더라도 커피만 뽑아서 편하게 앉아 마실수 있습니다. 노발대발 하는 다른 상주들과 달리

이 곳 여사장님은 너무 착해요.^^

 

 

▲이 사진들은 제가 수술하기 전 작년 크리스마스때 찍은 사진들 입니다. 아늑한 실내가 연인과 데이트 하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이 날 몸이 불편한 저를 차에 태우고 같이 해주신 맥심 빅스쿠터 운영진이신 회원님입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형님~^^

 

 

▲하루 빨리 퇴원하길 바라며......ㅠㅠ 아쉬운 마음을 담아 늦은 포스팅을 해봅니다.

 

PS : 제 맛집 포스팅이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첫페이지에 나와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광고비 줄테니 홍보 좀 해달라 합니다.

       본인은 그런 취지로 운영하는 블로그가 아님을 알려드리며 맛에 자신있는 사장님은 메일주세요. 먹어보고 맛있으면

       그냥 올려드리겠습니다. 단, 멀면 못가요. 목발신세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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