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발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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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S1000XR 오토바이 안개등 탈리스만 작업 BMW 오토바이 순정 안개등은 고가에 속한다. 물론 어느 매이저 브랜드라도 정품으로 출시되는 안개등은 저렴한 게 제품만 60만 원부터이다. 이중엔 구변이 가능한 제품도 있으나 아직까진 일부 군만 제외하곤 모두 불법이다. 그렇다고 딱히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다. 이렇다 보니 요즘은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훨씬 더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탈리스만 R19 안개등을 많이 찾는다. 이날 성남 에스바이크를 방문한 S1000XR도 보조 등화장치 장착 후 구조변경을 하기 위함이었다. 해당 차종은 안개등을 장착할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이다. 사진과 같이 엔진가드, 즉 범퍼 크러쉬바에 클램피 킷을 이용해 올리는 방법이 있고 해당 파츠가 장착되어 있지 않는 경우는 앞 휀다(물받이)를 이용해 안개등을 마운트한다. 안정적인 거치..
BMW C400GT 지넷 블랙박스와 자석거치대 세팅 역시나 유럽 설계 오토바이들은 경정비 자체는 괜찮은 편이나 추가적인 사적 튜닝 장치에 대해선 손이 많이 간다. 특히 이날 매장을 방문한 본 차량도 2채널 블랙박스와 배달대행을 위한 자석거치대를 장착하게 되었는데 미련 없이 측후면 카울을 모두 들어내고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프레임 구조가 독특하고 추가적인 직류 전원 장치를 운용하려면 전방 측후면 카울을 탈거해야 이를 끌어다 쓸 수 있는 잉여 전력선의 적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앞 뒤 모두 카메라가 장착돼야 하는 블랙박스는 앞서 말한 독특한 프레임 구조 덕분에 이를 마감하고 정리하려면 사실상 해당 각도에서 보여지는 사진상의 모든 카울을 분해해야 한다. 이렇다 보니 C400GT의 작업 공임은 일반 일제 차량들 대비 많이 나오는 편이다. 차량에 사용된 블랙박스..
할리 스포스터 구조변경 안개등 탈리스만 R19 장착 할리는 별도의 인치공구 그리고 약간의 배선 마감 스킬만 있다면 일반적인 일제 차량과 별반 다르지 않게 큰 어려움 없이 전기 장치에 대한 튜닝 시공이 가능하다. 물론 요즘 나오는 할리 중에서도 전기 특성을 타는 녀석들이 있으나 그러한 케이스에선 BMW처럼 추가 릴레이를 사용하거나 또는 OP 포트를 사용하면 에러 코드 없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오늘 매장을 방문한 차량은 할리 데이비슨 스포스터(23)이고 야간 시인성 추가 확보를 위해 구조변경이 가능한 합법 튜닝 제품인 R19 탈리스만 안개등 장착을 위해 성남 에스바이크를 방문주게 되었다. 해당 아메리칸 크루져 타입들은 차종을 막론하고 위 사진과 같은 엔진가드 프레임이 거의 달려 있다. 이는 적어도 할리 기종들에 있어 안개등을 장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
결국 알리발 캠핑 가스난로 수리해서 씁니다 사지마세요 지난 포스팅 https://seventoe.tistory.com/1539 알리발 캠핑 가스 난로 퀄리티 대참사 모토캠핑 때 소소하게 사용해 보고자 난로를 알아보게 되었다. 물론 미니멀리즘 개념을 생각하면 난로라는 것 자체가 호화스러운 사치일 것이다. 하지만 일반 캠퍼든 모토 캠퍼든 겨울에 추운 seventoe.tistory.com 고칠 시간이 없어서 그냥 버릴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어찌 되었건 전액 환불을 받았으니 어떻게든 고쳐서 써보겠다는 생각에 이 그지 같은 알리발 난로를 다시 꺼내게 되었다. 원래 필자는 전지류와 가스관련 상품들은 절대 저가 제품을 쓰지 않는다. 아무래도 안전이고 뭐고 목숨하고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 장사가 있겠는가... 돈이 말라 죽던 가스 난로를 ..
아퀼라125 300 안개등 장착하기 탈리스만 R19 합법 튜닝 아퀼라125와 300은 말이 국산이지 엔진만큼은 효성 스즈키 시절에 물려 받은 일본산 엔진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엔진을 제외한 다른 곳에 자잘한 문제는 생길 수 있으나(지금은 그것도 모두 개선됨) 전반적인 내구성만큼은 매우 으뜸이다. 필자도 어릴 적 대형 바이크 입문을 위해 지금의 아퀼라와 같은 형식의 엔진을 사용했던 효성 미라쥬를 탔었는데 잘 몰랐던 시절에 따른 관리 부재가 있었음에도 단 한번도 문제가 없었으니 말이다. 동급 크루저 계열 오토바이중에선 연비나 출력등은 위 차량이 으뜸이니 입문을 생각하는 라이더가 있다면 꼭 한 번 쯤 고려해보라는 말과 함께 안개등 작업기를 시작해본다. 본 차량과 같은 케이스는 대게 엔진가드라는 측면 프레임이 달려 있고 그 프레임을 이용해 안개등을 마..
알리발 캠핑 가스 난로 퀄리티 대참사 모토캠핑 때 소소하게 사용해 보고자 난로를 알아보게 되었다. 물론 미니멀리즘 개념을 생각하면 난로라는 것 자체가 호화스러운 사치일 것이다. 하지만 일반 캠퍼든 모토 캠퍼든 겨울에 추운 건 마찬가지이다 보니 언 발에 오줌 누는 격으로 위 사진과 같은 제품을 찾아보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나 좋지 못한 살림에 어쩌면 기능이 아닌 감성용으로 전락할 수 있는 가스난로를 17만 원이나 주고 사려니 쫄리게 되었다. 이미 조립용 화목난로, 대형 화목난로, 기름 난로 2개, 코베아 파이어볼 및 리액터까지... 그러고 보니 동계 캠핑 때마다 하나씩 사모으는 기분이 들었다. 아무튼 마누라 눈치에 품질 좋은 국산 제품을 뒤로하고 알리 익스프레스를 검색하던 중... 비슷하게 생긴 제품을 찾을 수 있었다. 금액은 배송비 포..
포르자750 안개등 구조변경 탈리스만 R19 맞춤 인스톨 해당 차종은 어느 센터를 가도 위 상태에서 안개등을 인스톨 하기란 매우 어렵다. 이는 포르자750 자체가 어렵다는게 아니라 아직까진 프런트에 맞는 안개등 브라켓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필자의 매장에선 이날 방문한 차량에 대해 브라켓을 맞춤형으로 하여 소소하게 구조변경이 가능한 탈리스만 R19 안개등을 올리게 되었다. 포르자750은 측면 범퍼가 달려 있지 않는 이상 휀다를 잡아주는 6mm 나사 고정자리를 이용해야 한다. 휠과 맞닿는 부분이라 굉장히 까다롭고 안개등 운용에 있어 위험한 부분이다. 때문에 간섭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부싱과 풀림방지 너트가 반드시 선행되어야만 한다. 피팅용으로 나온 브라켓에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탈리스만의 매인 암과 결합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모습이다. 필자가 언급한 ..
트라이던트660 저먼아이3 블랙박스 및 탈리스만 퀵차저 인스톨 정책이 그렇다 하고 기술적으로도 시공에 있어 부족함이 있는 미케닉도 있으니 이해가 간다. 괜히 워런티 한 참 남은 오토바이를 튜닝한답시고 전기장치를 잘 못 건드는 일이 빈번하니 말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트라이엄프만의 것은 아니며 거의 모든 대형 브랜드가 고수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필자가 뛰어나다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전기. 전자 관련 지식이 있는(자격증도 있음) 우리 같은 이들까지 본사에서 동일시하니 기분이 마냥 좋지는 못한 건 사실이다. 물론 그러한 시공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니까... 아무튼 어떻게 하다보니 본인 PR로 포스팅이 시작되었는데 처음부터 자랑을 할 생각은 없었고 그저 필자의 매장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제대로 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업체를 방문해 뭐..
R19 오토바이 안개등 탈리스만 엔맥스125 인스톨 구조변경 가능 오늘은 얼마 전 런칭한 이륜차 보조등화장치를 리인스톨하기 위해 엔맥스125를 매장으로 들였다. 역시나 굳이 달려 있는 안개등을 탈거하면서도 새롭게 다른 제품을 장착하는 이유는 구조변경이 가능하다는 이유때문이다. 요즘은 안개등을 사용하지 않아도 달려 있는건만으로 신고를 당하면 입건 대상이기에(벌금이 아니라 기소되고 최대 벌금 300만원) 수도권에 거주하는 라이더들은 열일 마다하고 이번과 같이 등화장치를 바꾸고 있다. 이것은 기존에 달려 있던 안개등으로 시중에서 20만원 가량에 판매되고 있는 팬 냉각 방식 제품이다. 광량은 좋지만 발열이 심해 내부 렌즈 융해 증상이 있고 극심한 눈뽕, 무엇보다 제법 중가의 제품임에도 1년 이상 사용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내구성이 좋지 못하다. (이미 한쪽은 고장난 상태) 아울..
FM 보다 꼼꼼하게... 혼다 벤리110 구동계 들여다 보기 오늘은 약 1만 킬로 가량을 운행한 혼다 벤리110에 대해 전체적인 점검을 하게 되었다. 가장 먼저 차량의 구동계를 들여다 보게 되었다. 쿼터급 이하의 스쿠터는 매 5천 킬로마다 구동계와 에어필터를 확인하며 분진 청소와 함께 마모 상태를 확인한다. 이후 미케닉은 마모 패턴을 분석하여 차주의 성향을 파악하고 교체 시점을 미리 잡아내게 된다. 자랑은 아니지만 경험이 부족한 미케닉이라면 예견은 절.대.로 불가할 것이다. 뜯기 전 벤리110의 구동계 전 후 상태를 살핀다. 겉보기 점검으로 이 부분에선 대략적인 컨디션을 살피고 혹시 다른 센터에서 구동계 작업 중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미리 파악하기 위한 의도이기도 하다. 원심 클러치를 사용하는 스쿠터는 볼품이 없어 보여도 구동계 부싱 하나 때문에 앞 뒤 클러치가 ..
오토바이 안개등 탈리스만 에디션 PCX125 장착하기 구조 변경 가능한 2022 R19 탈리스만 안개등 상세 제원 안내 사항 https://smartstore.naver.com/sbike/products/6703774574 오토바이 안개등 R19 탈리스만 LED 구조변경 보증2년 : SBIKE #탈리스만제조원##성남오토바이##에스바이크##엔진수리##사고처리##경정비전문##튜닝##중고오토바이##일곱발가락# smartstore.naver.com 소소한 마실이나 출퇴근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PCX125이다. 이날은 동절기 야간 주행에 있어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안개등을 올리게 되었다. 동절기 야간 운행에 있어 시인성 확보는 표면적인 목적도 있지만 영하권 블랙아이스를 가려내기 위한 최소한의 수단이기도 하다. PCX125에 대한 탈리스만 인스톨은 18년 이후 차량기준으..
시동꺼짐 보이져125 점화 플러그 교환 오늘은 SYM 보이져125 스쿠터가 주행 중 시동 꺼짐을 호소했는데 결국 용달차에 실려 수원에서 성남까지 오게 되었다. 단지 밸브 간극 같은 문제로 인해 정차 중이 아닌 달리는 도중에 간헐적인 시동 꺼짐으로 이후 재시동이 안 걸리는 증상이었다. 필자의 매장은 오랜세월 다음 카페의 SYM & KYMCO 라이더스 동호회의 매인 협력점으로 활동하다 보니 자랑이라기 보단 이러한 증상은 불 보듯 뻔한 부분이어서 쉽게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다. 대만 차량은 에어필터로 인해 이러한 문제가 종종 있었고 가장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서 해당 부위를 먼저 살펴보게 되었다. 확인한 결과 필터에 대한 수분 및 유분 증착에 대한 오염은 있었지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었다. 대만 스쿠터 중 인젝션 차량은..
성남 전기 오토바이 스쿠터 MBI 대량 입고 사백만 원에 육박하는 원동기를 정부의 보조금 정책 지원을 받으면 200만 원 언저리 가격에 고품격 전기 오토바이인 MBI를 구매할 수 있다. 이에 선예약을 받았던 차량을 인도받고자 도착한 컨테이너의 매듭 상태를 확인하게 되었다. 필자가 탈거라면 픽업 과정 중에 생긴 약간의 흠집은 용납이 되겠지만 전량 손님들에게 출고되는 스쿠터들이었기에 더욱더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성남/분당/광주/이천 MBI 공식 대리점 에스바이크 : 010-6568-1804 위 박스들은 전용 충전기와 순정 튜닝 파츠들의 모습이다. MBI들은 기존 시장에선 호환 튜닝 파츠를 거의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선 예약제로 파츠 주문을 받고 출고 과정에서 조립과 함께 장착이 이루어진다. 차량에 적재되어 있는 전기 오토바이들은 일부를 제외..
오토바이 무선 충전 거치대 엔맥스125 배달대행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엔맥스125 스쿠터이다. 이날은 오토바이 전용 무선 충전 거치대인 하이제논 X109의 간단한 장착 작업을 진행하였다. 본 파츠는 오픈 핸들바에 장착할 수 있는 브라켓과 본 차량과 같이 백미러 방식만을 사용해야 하는 미러 브라켓 방식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그 활용 범위가 좋은 편이다. 스쿠터에 과도한 전기 장치가 되어 있는게 아니라면 브레이크 미등선만을 이용해도 무선 충전 거치대의 완벽한 운용이 가능하다. 차량의 핸들 커버를 들어내고 전장류에 전원을 인가하기 위한 배선 밑작업을 진행했다. 앞 서 기존에 달려 있던 다른 시거 전장류에 대한 배선을 함께 정리했다. 하이제논 무선 충전 거치대의 모습이다. 3way 피스톤 슬라이드 전개 방식으로 특수 폰이 아닌 이상 거의 모든 스..
야마하 R3 코소 열선그립 아폴로 장착 한 동네에 같이 사는 동생 녀석이 운행하는 야마하 R3이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굳이 레플리카에 열선그립 하겠다고 바득바득 대들길래 반품이 안 되는 사채업자 마인드로 작업을 해주게 되었다. 아무튼 말렸으나 결국 공구는 들게 되었고... 이렇게 얇상한 순정 그립을 굳이 겨울에 몇 번 타지도 않을텐데 두터운 코소 열선그립 아폴로로? 뭐 아무튼 고갱님의 간곡한 요청인 만큼 별수 있겠는가... 매 년 품귀 현상을 보이는 열선이라 아껴서 팔라 했거늘... R3의 스로틀 쪽 그립을 탈거하고 코소 히팅 그립이 견고하게 안착 될 수 있도록 속지를 임가공하였다. 차종을 막론하고 절대적으로 연마기를 통해 임가공을 해야만 달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해당 부분은 정말 많은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작업이라 아무리 전기 작업에 빠..
자가설치 코소 열선 클립온 USB 베스파 GTS300 오늘 포스팅도 역시나 귀차니즘으로 시작되었다. 위 차량은 필자가 운행하는 베스파 GTS300이다.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출퇴근에 있어 조금 더 안락한 라이딩을 위하는 마음은 굴뚝 같았지만... 역시나 근본적인 따뜻함은 열선이 진리였다. 하지만 뜯어야한다. 그것도 이 녀석의 전기 특성을 고려한다면 아주 많이 뜯어야 한다. 그래서 미루고 미루고 있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다름 아닌 탈부착식 열선 그립(클립)을 오랜만에 매장을 방문한 거래처 사장님께서 써보라고 주신것이다. 안 그래도 귀찮아서 작업을 못 하고 있었는데 이 제품은 차량을 뜯을 필요 없이 그립에 딸깍 끼우고 보조 배터리나 USB 시거잭에 물리면 작동을 한다 하니 필자의 입장에선 이보다 더 좋을순 없을 것 같았다. 차량에 달려 있는 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