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9 SYM 라이더스 & 모토캠핑 동호회 정기투어 "이천 먹방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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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투어

20160619 SYM 라이더스 & 모토캠핑 동호회 정기투어 "이천 먹방편"

2016.06.19

이천 오동도가든 닭백숙 투어

SYM 라이더스 & 모토캠핑

 

 

 

평년보다 이른 장맛비 소식에

가슴을 조이며 정기모임을 주선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당일엔 비가 오질

않아 원활한 모임 진행이 가능하였습니다.

 

1차 집결지는 양평 토마토 휴게소 맞은편에

위치한 작은 편의점으로, 보통은 만남의

광장에서 모여 이동을 하였지만

시즌인 만큼 워낙 많은 라이더들로 인해

밖으로 밀려 이곳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미 목적지를 갖고 동해를

향해 달려가는 할리 오너님들.

물회 먹으러 가시나 봅니다.

 

 

 

집결지에 하나둘씩 회원님들의

애마가 모이기 시작합니다.

이날은 이렇게 이십여 대가 넘게

모여 이천으로 달리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님도

처음 참석하시는 회원님도

서로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묻는 등

자연스러운고 훈훈한 모습에

이를 담고자 카페지기는 연신

카메라의 셔터만 눌러댑니다.

 

 

 

본격적인 장마 하루 전이라 그런지

날씨는 무척이나 덥고 습했습니다.

먹방 장소가 이천!! 오고 가는데

무척이나 더울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오늘은 참석 차량이 많았기에

대열을 나누어 달리게 되었는데요.

미들급 팀의 로드는 박정호 운영진이

리어 마스터는 윤민상님이 이끌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성 회원님이 운영하는 이천의

오동도 가든이라는 닭 요리 전문집입니다.

만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리가 완성되기까지 회원님들은

주차장에서 잠시 휴식을 가지며

정비도 하는가 하면 바이크에 대한

정보 공유에 열을 올리셨습니다.

 

 

 

몇몇 회원님들은 모임에 괜히

나왔다 하며 생각만 해도 즐거운

기변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저도 실버윙으로 가야 하나 싶은

생각에 잠시....ㅠㅠ

 

 

 

동호회 큰형님들은 느긋하니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함 것 여유를 갖기도 하였습니다.

 

 

 

580평이나 되는 주차장을 한가득

매운 회원님들의 애마들...

 

 

 

강아지도 오랜만의 단체 손님에

신이 났는지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아마 오늘 이 녀석의 저녁밥은

후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간에 소나기를 만나 엉망이 된

제 애마의 하부입니다.

아직도 세차를 못했네요.

지금 내리는 장맛비가 씻어주겠죠?

 

 

 

이날은 동호회 협력점 성남 에스바이크

사장님도 함께 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회원님들의 차량도 봐주시고 궁금한 부분이나

긴급 점검이 필요한 부분도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투어의 목적지 오동도 가든의

내부 모습입니다.

 

 

 

회원님들을 위해 김민성 회원님이

직접 상까지 돌려가며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듬뿍 넘쳤던 식자재

그리고 닭 육회를 비롯한 온 갖

코스 만찬들...

이렇게 팔아 남는 게 있겠냐며

몇 번이고 되물어보았네요.

 

 

 

이천 맛집 오동도 가든의

기본 상차림이고요.

 

 

 

닭 내장을 이용한 탕입니다.

 

 

 

이건 닭 가슴살과 모래주머니를 이용한

육회이고요.

 

 

 

모든 반찬은 직접 만들어 담가

보기 좋게 내오고 있었습니다.

 

 

 

SYM 라이더스 & 모토캠핑 회원님들의

본격적인 식사시간!!

 

 

 

오동도 가든의 하이라이트였던

능이버섯 백숙입니다.

능이 버섯은 킬로당 35만 원 정도 하는

고급 식자재로 이날은 회원님들을 위해

이곳 사장님이 아낌없이 넣어주셨습니다.

 

 

 

원조 토종닭입니다.

밖에 있는 사육장의 닭들을 보았는데

그 크기들이 엄청 컸습니다.

뼈와 내장을 제거해도 고기만 4킬로 나온데요.

 

 

 

찹쌀을 넣고 푹 끓여낸

닭죽입니다. 닭죽으로 유명한

남한산성 입구에서 이것만 시켜 먹어도

4만 원돈이죠. 그걸 감안한다면

정말 호의호식이 따로 없었습니다.

 

 

 

한 술 진하게 들어봅니다.

정말이지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가든을 나오며

대열을 정비합니다.

다음 목적지는 횡성입니다.

 

 

 

중간에 제법 많은 회원님들이

일 때문에 선복귀 하셨는데도

꾀나 많은 바이크들이 모였습니다.

 

 

 

시원한 그늘에 둘러앉아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으로

이른 더위로 지친 회원님들을

달래보았습니다.

어찌나 덥던지...

저도 이날 더위 먹어서

약 먹고 난리도 아니었네요.ㅠㅠ

 

 

 

함께한 회원님들이 많다 보니

편의점의 커피도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아쉬운 대로

물과 캔 음료를 공수하여

부족한 나머지를 대신해 보았지만

역시나 뭔가 허전한 아쉬움...ㅠㅠ

 

 

 

저속팀  리어 마스터를 봐주신

이계관 운영진님

고생하셨습니다.

 

 

 

 

동호회의 가장 큰 형

이석봉 회원님.

 

 

 

그렇게 충분한 휴식과 함께

6번 도로를 공유하며 토마토 휴게소를

들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좋지 않은 일이 있었습니다.

회원님이 같이 복귀하면서

코너에서 저속으로 슬립을 하셨습니다.

 

 

 

다행히 안전장구 덕에 다치신 곳은

없었고 바이크만 조금 망가졌지만

운행하는데 있어서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점검을 도와주신 에스바이크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간단한 점검을 끝낸 후

양평 시내의 소나무란 카페를

들리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회비 거출은

많았는데 중간중간 돌아가신 회원님들이

많아서 회비가 많이 남았더라고요.

그래서 이를 어느 정도 소진할 필요성을

느끼고 이곳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에어컨이 시원한 게 그대로 소파에

누워 자고 싶었습니다.

 

 

 

소나무 카페에서 판매하는

항아리 빙수라는 건데요.

옛날 방식으로 빙수를 만들었고

거기엔...

 

 

 

견과류를 듬뿍 더해...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아주 맛진

빙수를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파르페처럼 바삭바삭하니

얼음과 견과류가 씹히는 식감은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시원하게 각자 맞은 항아리들을

비워내고 복귀길에 올랐습니다.

당일 비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이날은 양평 라인에 차가 많지 않아

별 어려움 없이 회원님들이

복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날 투어가

아쉬웠던 몇몇 회원님들은...

 

 

 

저와 함께 강촌을 향하게 되었죠.

몸은 피곤했지만, 당장 내일부터

장마라는 소식에 아주 뽕을 뽑고자

미친 듯이 내달리고 왔습니다.

 

 

 

역시 여름의 라이딩은

아무리 생각해도

야간에 달리는 밤마실이

진리임을 실감케 했습니다.

어찌나 시원하고 쾌적한지...ㅠㅠ

출근만 아니면 속초라도 가고 싶었네요.

 

 

 

강촌 샘터 숯불 닭갈비집입니다.

라이더들이 자주 찾는

강촌의 맛집입니다.

 

 

 

지글지글하니 맛난

양념닭갈비가 익어갑니다.

낮에 그렇게 먹었는데

또 들어간다는게 신기하네요.

이날 일곱이서 15인분은 먹은것

같아요.ㅎㅎㅎ

 

 

 

동생들에게 맛난 식사를 제공해주신

박용춘 회원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무척 풍족한 저녁되었습니다.

 

 

 

마지막 후식으론 막국수를

별미로 하루의 모든 일정을

끝마쳤습니다.

같이 해주신 모든 회원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7월과 8월은 폭염 그리고

피서 극 성수기로 정기모임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정기모임은

번개로 대체되며 주 목적지는

달리기 좋고 시원한 강원도로만

잡을 예정입니다. 참고하세요.^^

 

 

맛난 만찬에 초대해 주신 김민성님

회원님의 안전 라이딩을 위해

각 포지션을 담당하신

 

이계관님

박정호님

윤민상님

 

그리고 회원님들의 차량을 점검하고

긴급 수리에 도움을 주신

에스바이크 사장님

모두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사진 중 원치 않는 부분은 말씀해 주시면

바로 수정해 드리겠습니다.

 

 

[출처]

다음넷  SYM 라이더스

http://cafe.daum.net/GTS125

 

다음넷  모토캠핑

http://cafe.daum.net/mcamp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