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X125 스쿠터 동계용품 코소 열선그립 2017 아폴로 장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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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점작업일기

PCX125 스쿠터 동계용품 코소 열선그립 2017 아폴로 장착기

 

오늘은 동호회 회원님께서 한참 공구 중인

코소 열선 그립에 동참하시고자 성남 스쿠터

협력점 에스바이크를 방문 주셨습니다.

 

 

공구중인 열선 그립은 코소에서 2017년

형으로 새롭게 나온 "아폴로" 입니다.

 

 

제품 미리보기 1편 "개봉기"

http://seventoe.tistory.com/1260

 

제품 미리보기 2편 "테스트기"

http://seventoe.tistory.com/1261

 

 

열선 그립을 PCX125에 삽입하는 모습입니다.

일체형 컨트롤러가 달려 있는 좌측 부위로

최대한 그립 본드 없이 작업 중입니다.

그립 본드 없이 위 사진과 같이 장착하게

되면 혹시라도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정비를 받기가 용이합니다.

 

PCX125는 120mm의 그립을 사용하지만

이날은 120mm가 아직 국내에 입고 되질

않아 130mm로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120mm는 11월 중순 입고 예정)

 

 

 

스로틀이 있는 우측의 그립에 코소

열선 그립 아폴로를 삽입한 모습입니다.

 

 

 

PCX125는 120mm의 그립을 가진 반면,

이날 장착한 열선 그립은 130mm로 위

사진과 같이 그립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장착에 문제도 없을뿐더러 되려

풍성한 130mm의 그립감은 120mm에 비해

넓어진 면적으로 인한 따뜻함과 큼직한

드레스업 효과까지 내줍니다. 다만 위와

같은 사이즈 문제로 핸들 밸런스를 장착하진

못하지만 신형 코소 열선 그립 아폴로엔

마감재로 핸들바캡이 들어 있기에 아주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포스팅 하단 사진 참고)

 

그리고 그립의 내부엔 고무를 지탱하는

뼈대가 있기 때문에 남는 사이즈의 그립이

주저앉거나 함몰되는 현상이 없사오니 이런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피돌이의 좌우측에 그립이 장착된 모습입니다.

이제 결선과 배선 정리만 남았군요.^^

혼다 PCX125는 오픈 핸들이라 배선 정리가

다른 빅스쿠터 들에 비해 무척이나 까다로운

편입니다. 때문에 미케닉이 많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되겠습니다.

 

 

 

에바 사장님이 그립에 전원을 넣기 위해

점프를 만드는 모습입니다.

그립은 다소 전기의 소모가 있는 전열

기구인 만큼 가급적 큰 전기 배선에서

점프하여 작업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코소 열선 그립이 설명서에도

없는 흰색 LED를 점등하게 되는데 이는

전원 연결이 잘못되었거나 전기가 약한

곳에 연결하였을 경우 알림을 합니다.

냉간시 저전압시에도 흰색 LED가

점등됩니다.

 

 

 

코소 아폴로 그립의 전원은 매인 헤드라이트

선에서 점프를 하여 결선하게 되었습니다.

 

 

 

오픈 핸들 특성상 외부에선 최대한

배선이 보이지 않도록, 줄여서 깔끔하게

타이로 묶어 작업하였습니다.

 

 

 

신형 코소 열선 그립 아폴로의 유닛입니다.

이제 이 녀석을 비롯한 굵직굵직한 배선들을

접어서 아래로 내려보내는 일만 남았네요.

 

 

 

최종 배선 고정을 하기 전, 타이를 이용해

임시로 라인을 잡았습니다. 타이는 여유가 있게

묶고 매인 배선들이 고정되면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꽉 조여주게 됩니다. 다만 타이는 너무 꽉 조이면

나중에 단선의 우려가 있으니 정당한 힘으로

고정을 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코소 신형 열선 그립 아폴로의 매인 배선들입니다.

PCX125 핸들 특성상 잘 정리하여 밑으로

넣어주어야만 깔끔한 미관 정리가 가능합니다.

 

 

 

매인 배선을 묶어 PCX125의 하단 삼발이 쪽

브레이크 라인에 고정시킨 모습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라인을 잡아준 후엔

반드시 핸들을 좌우로 돌려 쓸림은 있는지

배선들 때문에 뻑뻑하진 않은지 반드시

확인을 해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작은 힘이라도 배선들이 쉽게 뭉그러 지거나

단선이 될 수 있습니다. 음극 성향을 가진

차대인 만큼 단선으로 인한 쇼트는

주행 중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작업이 완료된 열선 그립의 모습입니다.

위에서 언급해 드린 것처럼 PCX는 120mm의

그립을 사용하나 위 사진과 같이 130mm를 사용

하여도 그립 구성품인 핸들바캡을 이용하면

깔끔하게 작업 마무리가 가능하겠습니다.

 

 

 

PCX의 좌측 조작부입니다.

전원을 인가하여 제대로 히팅이 되는지

테스트하는 모습입니다.

 

 

 

배선도 아주 깔끔하게 정리 정돈이

잘 되었네요.^^ 이상으로 성남 협력점

에스바이크에서 혼다 PCX125 코소 아폴로

열선그립 장착기였습니다.

 

아폴로 코소 열선 그립 최저가 링크

http://storefarm.naver.com/sbike/products/51555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