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엔맥스125 스쿠터이다. 이날은 오토바이 전용 무선 충전 거치대인 하이제논 X109의 간단한 장착 작업을 진행하였다.
본 파츠는 오픈 핸들바에 장착할 수 있는 브라켓과 본 차량과 같이 백미러 방식만을 사용해야 하는 미러 브라켓 방식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그 활용 범위가 좋은 편이다.
스쿠터에 과도한 전기 장치가 되어 있는게 아니라면 브레이크 미등선만을 이용해도 무선 충전 거치대의 완벽한 운용이 가능하다.
차량의 핸들 커버를 들어내고 전장류에 전원을 인가하기 위한 배선 밑작업을 진행했다. 앞 서 기존에 달려 있던 다른 시거 전장류에 대한 배선을 함께 정리했다.
하이제논 무선 충전 거치대의 모습이다. 3way 피스톤 슬라이드 전개 방식으로 특수 폰이 아닌 이상 거의 모든 스마트폰을 마운트할 수 있다. 또한 오토바이 전용 제품인만큼 완벽한 방수와 무상 보증 1년을 약속한다. 최대 15W 출력으로 차량의 전기를 고려해 제대로된 전기만 공급된다면 완벽한 고속 퀵차지를 지원한다.
지금은 위 사진과 달리 브라켓이 모두 개선되어 램마운트와 같은 타입을 사용하고 있다보니 기존의 WUPP와 같은 짭마운트도 혼용해 운용할 수 있다.
간혹 알리에서 카피품으로 이와 동일한 제품을 팔긴 하는데 이러한 무선 충전류는 일반적인 유선 USB와 달리 제작이 있어 많은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 그렇다보니 실제로 짭제품을 샀다가 스마트폰의 매인보드를 태워 먹는 경우가 다분한 만큼 인생 거치대라 생각하고 장착할거면 가격이 비싸도 선택의 여지를 두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엔맥스125에 대한 인스톨이 끝난 모습이다. 폰을 보호하기 위한 두꺼운 하드 프로텍터가 있어도 체결은 가능하다. 하지만 너무 과하면 안되며 충전률과 결속력을 고려한다면 일반적인 실리콘 케이스를 스마트폰에 접목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본 오토바이 무선 충전 거치대는 매인 고정 축나사를 기준으로 측면 2개의 보조 축 실린더가 마운팅을 서포트한다. 이렇다 보니 진동이 많은 이륜차 장착에 대한 내구성과 결합력이 남다를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팁으로 초기 장착 시 피스톤에 약간의 체인루브를 발라주면 더욱 부드럽게 마모 없이 오래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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