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2채널 블랙박스 장착 및 구동계 점검 PCX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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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점작업일기

오토바이 2채널 블랙박스 장착 및 구동계 점검 PCX125

오늘은 21년식 혼다 PCX125에 대한 튜닝과 간단한 경정비가 있는 날이다. 배달대행 라이더라면 더 이상의 선택이 아닌 2채널 블랙박스 장착과 필연적 전체 점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매인 터넌스이다.

 

-모토캠사의 저먼아이3

-엔진을 제외한 모든 곳 점검

작업시간은 총 3시간 정도가 걸린 것 같았다.

 

 

적어도 필자가 생각하는 오토바이 전용 블랙박스 중에 가장 으뜸으로 뽑는 저먼아이3이다. 성남 에스바이크에선 본 제품뿐만 아니라 현재 지넷도 취급하고 있고 예전엔 이노브와 카파 심지어 알리발 V-SYS까지 모두 시공해 봤지만 본 제품이 가장 오류가 적고 잔고장도 없었다. 물론 다른 센터는 어떤진 모르겠으나 적어도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주의사항과 배선 마감에 대한 최소한의 방법정도만 고수하니 딱히 이렇다 할 문제는 없었다. (16년도에 장착한 저먼아이2 구형이 아직 현역임)

 

그리고 본 제품을 선호하는 이유가 있다. 요즘 나오는 브랜드들의 AS는 솔직히 다 똑같다. 보증기간 1년이고 여차하면 바꿔주고 하는 등 이런 건 의미가 없고 필자는 나름 전기 전자 전공자로서 하드웨어 사양을 많이 보는데... 이 녀석의 독특한 매력은... (실제로 뜯어 봄)

 

-채널 시스템을 운용하는 매인보드가 독립되어 있다는 점.

=> 본체 자체가 깨지지 않는 한 전방 카메라가 손상되어도 시스템이 다운되지 않고 오디오와 후방 채널이 죽지 않는 현상

 

-일반 동영상 파일이 아닌 초분할 방식의 TI 녹화 방식이라는 것.

=> 일반적인 루트 레코팅 타임은 1~3분 내외이며 1분으로 할 경우 60초가 아닌 59초 녹화 중 외부 충격으로 인한 인터럽트가 발생하는 경우 앞전에 찍은 58초의 파일이 모두 죽는 현상인데 초분할 녹화 마감 방식은 이러한 파일 깨짐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다만 TI 방식은 발열이 있는 편이라 설치 시 열기에 주의해야 함.

 

-디스플레이 탑재.

=> 사고 시 스마트폰 깨짐으로 인해 영상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본체에 달려 있는 LCD를 통해 재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저먼아이3는 기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블랙박스의 장점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라고 봐도 된다. 아무튼 경험이 많은 센터에서 전기 특성을 바로 이해하고 정석대로 본 제품을 시공한다면 사실상 초기 불량 외 잔고장이 거의 없었다. 이렇다 보니 제품 마진을 생각해 지넷과 다른 제품을 취급하고 있음에도 모토캠사의 제품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

 

제품 상제 제원 안내

https://smartstore.naver.com/sbike/products/5816862131

 

저먼아이3 오토바이 블랙박스 : S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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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store.naver.com

아무튼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위 제품을 사용하면 되고 가성비를 보고자 한다면 지넷의 S1 모델을 선택하면 후회가 없다.

 

 

출처를 알 수 없었던 빨간 배선. 차차 정리해 주기로 하고...

 

 

PCX125는 2채널 블랙박스 장착을 위해 프런트 상부, 측면 일부, 후미 카울등을 탈거해야 배선 간선 없이 깔끔한 시공이 가능하다. 솔직히 카울을 다 들어낼 필요는 없다. 어차피 필요한 만큼만 들어내도 작업 퀄리티와 결과물은 동일하다. 되려 차주 입장에선 시간과 공임만 더 소모될 뿐...

 

 

가장 먼저 전방 카메라에 대한 라인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 부분은 삼발이 간섭 구간을 피해 와이어를 걸어 배선을 끌어내고 고정하게 된다. 딱 필요한 만큼만 고정되고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사고나 혹시 모를 불량이 있을 시 비교적 간단하게 수리를 할 수 있다.

 

 

이건 후방 카메라 장착을 위해 트렁크를 열람한 모습이다. 곧 트렁크만 완전히 개방하여 차대에 있는 순정 전기배선과 함께 후방 채널 라인을 정리할 것이다.

 

 

측면과 하부 카울이 탈거되었다. 앞 뒤 채널을 모아 정리하고 정리된 배선은 블랙박스의 본체가 있는 트렁크 중앙으로 보내지게 된다. 이 작업에선 블랙박스의 배선이 강한 엔진 열기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정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블랙박스의 배선은 일반적인 전기선과 달리 영상 신호 및 GPS가 연동됨으로 강한 알터 노이즈가 일어나는 전장류 근처에 배선을 묶을 시 영상 노이즈나 오작동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를 최소한으로 하기 위함이다. 노이즈 변수로 인한 오작동은 전기 특성을 모르고 작업하면 죽었다 깨도 원인을 찾을 수 없다. 때문에 에스바이크는 애초에 빌미를 주지 않는다.

 

 

전원 공급선과 카메라 라인이 임의로 정리되었다. 이제 기본 가닥을 잡은 후 앞 뒤 카메라의 유격과 본체의 고정점을 확인 후 최종 고정을 하게 될 것이다.

 

 

전방 카메라가 PCX125의 프런트 카울에 부착되었다. 보통 유광 카울엔 앙면 테이프를 사용해 고정하고 이후 떨어짐이 있을 때만 사진과 같이 피스를 사용한다. 하지만 이날은 차주의 별도 오더가 있었기에 한 번에 위와 같이 강하게 고정하였다.

 

 

다만 피스를 사용하는 자리의 하부는 헤드라이트 앗세이가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절대적으로 주의해야 할 것이... 사용될 피스는 정말 딱 필요한 길이로만 써야 한다는 것이다. 생각 없이 긴 것으로 잘 못 드릴질 하면 헤드라이트가 관통된다. 관심이 있는 이라면 봤겠으나 PCX의 헤드라이트는 단순 전구 구조가 아닌 복합 PCB 매인보드가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관통으로 인해 물이나 습기가 유입되면 십중팔구 매인보드의 부식 및 고장으로 직결될 수 있다. 물론 그러한 상흔을 즉시 발견하고 실리콘과 같은 것으로 조치를 취하면 상관은 없다. 하지만 놓치게 된다면 고스란히 오늘의 작업비 이상을 모두 뱉어 내야 한다.

 

 

후방 카메라는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화각이 살짝 죽더라도 탑박스 브라켓 하단을 이용한다. 어차피 시시비비를 가리는 데 있어선 단 1도 지장이 없다. 되려 차량 진동이 심한 휀다 라인에 부착하면 영상이 흐릿해질 수 있으며 일부 배선 매듭을 위해 카울을 뚫어내야 할 수도 있어 SBIKE에선 위와 같은 식으로 후방 채널을 고정한다. 물론 이러한 방법은 차량마다 그리고 달려 있는 탑박스 마다 방법이 조금씩 달리지긴 한다.

 

 

후방 배선과 기존의 튜닝 배선을 다시 정리하여 차대에 지지한 후 카울에 흘리듯 고정하였다. 배선은 깔끔한 마감도 좋지만 이를 위해 억지로 당기거나 꺾으면 단선되기 마련이다. 문제는 블랙박스에 있어 단선보다 배선 꺾음으로 인한 노이즈 간섭이다. 때문에 본체와 멀리 떨어진 배선일수록 최대한 유하게 라인을 정리한다. 정상적인 작동에 있어 영상 노이즈는 주간보다 야간에 더욱 치명적이다.

 

 

GPS 및 리모컨을 제외한 모든 라인의 정리가 끝났다. 전원을 공급하고 바르게 작동하는지 1차 체크를 한다. 이후 최종 조립 후 2차 체크를 하고 마지막은 차주의 스마트폰에 전용 어플을 깔아 한 번더 체크하며 사용법을 안내해 준다.

 

 

핸들 상부에 대한 마무리 작업이다. 이곳에선 아까 봤던 적색 배선 정리와 함께 블랙박스의 리모컨이 마스터 실린더 캡에 오르게 될 것이다.

 

 

적색 배선은 자석 거치대에 전원을 인가하기 위했던 라인이었다. 이전 작업자는 대체 얼마나 일이 하기 싫었으면 그런 식으로 마감을 쳤을까? 결국 거치대의 배선은 일부 자르고 새것으로 하여 절연 튜닝까지 모두 완벽하게 정리하였다.

 

 

저먼아이3의 리모컨은 오디오 마이크, GPS, 작동 인디케이터, 시퀀스 기능을 수행한다. 때문에 리모컨은 숨김이 아니라 최대한 차주가 쉽게 보고 다룰 수 있는 곳에 위치를 시켜야 한다. GPS는 솔직히 거의 사용하진 않으나 이를 제외한 나머지 기능은 고가의 블랙박스가 올라가는 만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야 하기 때문이다.

 

 

핸들 상부가 모두 정리된 모습이다. 무엇이 순정 배선이었는지 모를 정도로 최대한 깔끔하게 마감하였다.

 

 

이제 프런트 카울에 부착된 카메라를 위한 커넥터만 남겨두면 블랙박스 작업은 끝난다.

 

 

차량의 다른 부위는 뜯지 않고도 충분히 육안 검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구동계와 에어필터는 위와 같이 케이스를 제거해야만 그 안쪽을 면밀히 살필 수 있다. 이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패드나 냉각수와 같은 겉보기 점검은 별도의 점검비나 작업 시간을 요구하지 않지만 위와 같은 작업은 최소 30분 이상의 시간과 공임을 요구하게 된다.

 

 

PCX125의 에어필터 모습이다. 전체적인 오염이 있었으나 필터의 끝 부분은 기름과 함께 먼지에 쩔어 있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점검 부재에 따른 노후도 있겠으나 필터 하우징 끝머리의 호스에 고인 이물질을 주기적으로 배출하지 않아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단순히 먼지 정도만 앉아 있다면 털어서 1회 정도 더 재사용이 가능하겠으나 위와 같이 기름까지 쩔어 있는 경우는 교환을 해주는 게 좋다. 흡기 쪽의 공기 유입이 부자연스러워지면 아이들링 불안, 연비 및 출력 저하, 그리고 매연등이 발생할 수 있고 이러한 오염을 장시간 방치한다면 ECU 특성상 과흡되는 산소의 양이 틀어진 상태로 스터디가 되기 때문에 나중엔 ECU 초기화해야 차량의 바른 엔진 성능을 가져갈 수 있다. 그나마 내구성이 좋고 예민함이 덜 한 혼다차량이라 그렇지 만약 대만제 빅스쿠터였다면 에어필터의 오염이 심할 경우 시동 자체가 안 걸리는 경우도 허다했을 것이다.

 

 

성남 에스바이크에선 비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정말 재고가 없는 경우, 급한 경우에만 소비자에게 미리 알리고 영향을 주지 않는 소모품에 대해서만 비품을 사용한다.(정말 괜찮은 사제품이 몇 종류 있음)  필자의 매장에서 위 사진과 같이 뭘 하나 하더라도 순정을 고집하는 이유는 차량에 따라 비품의 불완전한 완성도로 인해 특성을 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 고장이 아닌 고장으로 그 원인을 증명하기 매우 어렵고 차량의 벨런스에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 SYM 스쿠터들이 이러한 비품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본인은 비품 썼는데 괜찮았다고?? 뭐 꼭 운동화가 아니더라도 구두를 신고 축구를 못하는 법도 아니다. 이와 더불어 보증 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 순정이 아닌 걸 사용하다 고장 나고 들통나면 무상 워런티가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업체에서의 비품은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경우는 없다. 보통 센터 사장들이 마진을 더 취하기 위해 권장하는데 브랜드 제품이 아닌 이상은 절대 장착하지 말자.

 

 

전방 원심 클러치의 모습이다. 분해 전 육안상으로 먼저 의심할 부분이 있는지 확인했다. 무브볼집과 드라이브 페이스는 다른 파츠에 비해 소모가 빠른 편이기에 반드시 분해를 해야만 상세한 체크가 가능하다.

 

 

CVT 벨트는 V 절삭면의 마모 수준이 전형적인 노후 정도였다. 다만 크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선 탈거 후 벨트를 뒤집어 톱니 같이 생긴 곳을 인위적으로 벌려 갈라짐을 확인해줘야 한다. 만약 크랙의 깊이가 벨트 중간의 희끄무리한 케블라 부근까지 전가되어 있다면 마모나 늘어짐 상태를 떠나 반드시 교환해줘야 한다. 필자가 늘 구동계 점검 포스팅에서 어필하고 있지만 케블라 기반의 드라이브 벨트는 노후로 인해 운행 중 터지면 절대로 혼자 죽지 않는다. 벨트가 끊어지면 도로 한 복판에서 퍼지는 건 당연하거니와 끊어진 벨트 조각들이 전후방 풀리에 모두 상흔을 남기게 된다. 

 

즉 벨트 파손으로 인한 안전 위협

즉 벨트 파손으로 인한 견인비

즉 벨트 파쇄로 인한 전후방 풀리 손상

즉 주기적인 점검만 했다면 모두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던 부분이 되겠다.

 

 

후방 클러치 벨의 모습이다. 더운 날씨에도 표면상 무지갯빛이 없다는 건 열화가 없다는 증거이고 차주 또 한 무리해서 PCX를 운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벨은 열화가 되면 그 성질이 변하게 되며 심할 경우 슈와의 마찰에 있어 출발 시 심각한 말타기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열화란 꼭 정속 주행을 한다 해서 방지할 수 있는 건 아니며 오랜 구동으로 노후가 생겨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클러치 벨은 점검 시 열화가 있다 해도 주변 구동 파츠들에 이상이 없고 출발 시 털림이 없다면 굳이 교환할 필요는 없다.

 

 

무브볼집을 세척하는 모습이다. 구동계 하우징과 더불어 각 파츠에 고여 있는 분진을 모두 세정해 준다. 구동으로 생성된 분진은 잔여물이 퇴적되기 시작하면 벨트 슬립 증상이 일어날 수 있고 샌딩 효과로 일부 파츠에 극심한 편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때문에 쿼터급 이하의 스쿠터들은 매 회 5천 킬로마다 하우징을 열어 유분기와 이물질을 청소하고 파츠들의 노후를 살펴 교환 주기를 미리 가늠해 준다.

 

 

무브볼집에 있던 웨이트 롤러의 모습이다. 속된 말로 스쿠터를 조져 타거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는 롤러 표면에 눈으로 충분히 확인이 가능한 편마모가 생긴다. 하지만 오늘처럼 얌전하게 타는 이들은 편마모보단 고른 면적에 대한 전체적인 마모가 있는데 보통은 육안으로 확인하고 애매할 경우는 사진과 같이 롤러를 저울에 달아 그 무게를 측정한다. 편차가 순정 그람수 보다 심할 경우는 이 역시 교환한다.

 

 

하우징 내부의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였다. 나머지 잔여 물질은 파츠 클리너를 헝겊에 적셔 닦아주면 된다. 예전과 달리 이러한 점검에 필요한 약품 값이 많이 오르다 보니 점검 비용을 올릴지 고민이다.

 

 

차량에 미션 오일을 주입하는 장면이다. PCX는 엔진 오일 정량이 800미리이다. 그런데 1000미리 중 오일을 넣고 남은 200미리를 미션에 넣는 경우가 있는데... 대체 왜??? PCX는 잘못된 경정비 방식으로 한 때 미션이 유리미션이란 소문이 있었다. 혼다 엔지니어가 미쳤나? 내구성 빼면 시체인데... 아무튼 미션에 넣는 종감속 오일은 별도로 있다. 엔진 오일과 완전히 다른 점도를 갖으며 교환 비용도 만 원 남짓이다. 솔직히 이러한 부분을 굳이 기술한다는 게 어이가 좀 없다. 하지만 아직도 이러한 내용을 전혀 모르는 소비자도 많고 심지어 아직까지도 모르고 있는 샵도 있으니 반드시!!! 참고하도록 하자.

 

 

모든 정비가 끝나면 마지막으로 각 풀리들에 대한 토크캠 나사를 잠근다. 해당 너트는 일반 너트와 달리 나사산의 피치가 매우 곱다. 때문에 감각이 둔한 이라면 반 턴 정도만 잘 못 들어가도 이를 모르고 임팩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한 번은 강제적으로 체결이 되겠으나 다음 회차 경정비에선 결국 문제가 생긴다. 흔히 말하는 나사산의 빠가로 재결합이 어렵게 되고 강한 축 나사 특성상 나사산의 길을 다시 낼 수도 없다. 결국 미션 또는 때에 따라 엔진을 모두 들어내야만 축 교환이 가능하게 된다. 이에 에스바이크에선 이유를 불문하고 이 과정에선 손으로 직접 체결해 이물감이 없는지 확인 후 공구를 사용하게 된다. 단순하면서도 당연한 부분인데 이러한 실수를 만들어 내는 센터가 적잖이 많다.

 

 

브레이크 패드도 순정 신품으로 교환 완료. 가격은 확실히 비품보다 비싸지만 가장 제동력이 좋고 마찰 소음도 없다. 일부 고가의 오가닉 계열의 패드를 사용할 순 있으나 패드와 로터와의 마찰계수를 고려하지 않으면 제동력이 떨어질 수 있고 로터의 극심한 파임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이상 일제 수입 이륜차 전문 수리점인 성남 에스바이크에서 PCX125에 대한 블랙박스 및 구동계 점검 작업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