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15 모토캠핑동호회(오토바이캠핑동호회) 남한산성 파전/라면 벙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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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투어

20130815 모토캠핑동호회(오토바이캠핑동호회) 남한산성 파전/라면 벙개

거룩한 광복절...

오전엔 회원님들에게 무거운 마음가짐을 요구하고 해가 떨어지기 무섭게 남한산성에서 먹방벙개를 주선해 봅니다.

모임이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니 이젠 모였다 하면 기본 10명은 되는 것 같아 무척이나 흐믓했습니다.

항상 멀리서까지 오셔서 모임에 참석해 주시는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벙개의 매인매뉴는 파전과 라면입니다.

장을 봐주신 정호부매니져님 고생하셨습니다.

요리를 도맏아 해주신 마스터쉐프 향수님께도 감사를 드리며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이곳은 모토캠핑 동호회의 주요 서식지인 남한산성의 남문주차장에 있는 약수터 입니다.

사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 양평만남의 광장이나 한강 따위 보단 월등히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는 곳입니다.

또 한 위사진의 위치로부터 10미터 내에 음용이 가능한 약수터가 자리잡고 있어 음식을 해먹기 위한 식수공급이 원할하며 바로 옆에 화장실도 있기에 뒷처리도 깔끔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모토캠핑(오토바이캠핑) 동호회 회원님들께서 파전과 라면을 해먹기 위해 자리를 잡고 계십니다.



오늘의 요리담당은 모캠동호회의 마스터쉐프인 향수님입니다.

향수님은 소실적 대형프렌차이즈를 운영하며 주방일을 익혔다 합니다. 그 솜씨는 맏며느리 귀빵망이를 후려갈길 수준입니다.

과장이라 생각되신다면 "반드시 모임에 나와 보시길 바랍니다."



남한산성 남문약수터의 야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물을 떠가려는 시민들로 항상 분주하기만 합니다.



은박돗자리 하나는 모캠 협력점인 성남에스바이크에서 제공을 해주셨습니다. 

제공이라기 보단 멋진천사님의 강탈 같군요....ㅎㅎ



동호회의 막내 정호님과 영수님의 포효하는 모습입니다.



요리를 할때면 진지해지는 향수님...

BMW800GT를 타고 계시며 분당에 거주하십니다.



신입회원이신 봉달이님^^

SYM보이져300을 타시고 성남에 거주를 하고 계십니다.



매니져의 놀림에 쫄쫄이변태스타킹을 벗고 다니기 시작하시는 영수님...

서울 강남에 사시고 버그만650을 타고 계십니다.



제 고등학교 선배이자 모캠 회원님이신 멋진천사희철님. 

용산에 사시고 BMW 65GT를 타고 계십니다.



용문산에서 라이더쉼터를 운영하고 계시는 유승훈회원님...

BMW 1200GT를 타고 계십니다. 


"형님ㅋㅋ 인간적으로 후드값 좀 줘요!!"



모토캠핑 동호회의 모든 굳은일은 다맏아서 하고 있는 막내 부매니져 정호님...

서울 신당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니가 자꾸 이런사진만 찍으니까 여자가 없는거여"



버그만400을 타시는 짦은 하루님~

경기도 광주에 사십니다.



노릇노릇하니 맛나게 익어가고 있는 파전...

고소한 기름냄새에 사람들의 시선은 어느덧 저희들에게로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뒤늦게 도착하신 우싸회원님...

구리시에 사시고 BMW K1300을 타고 계십니다.



라면을 끓여내기 위해 손수 거들고 있는 영수님...

손은 씻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들 척척 같이 해가시는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파전과 함께 같이 익어가는 듯 했습니다.



라면과 함께 여러장의 파전이 완성되었습니다. ^^

이제 맛나게 먹을일만 남았습니다.



이건 뭐 달타냥도 아니고 ㅋㅋ





향수님 음식을 만드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뭐가 달라도 다르내요. 



영수님도 먹방에 열을 올립니다.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아직도 코 끝엔 어제의 음식 냄새들이 맴도는 듯 합니다.

역시 맛났던 음식들인 만큼 얼마지나지 않아 음식쪼가리 하나 남기지 않고 완판되었습니다.

만약 열명이서 이렇게 먹으려면 적어도 12만원정도는 필요합니다. 허나 저희는 모토캠핑 동호회인 만큼 해먹는 것을 좋아하기에

음료수값을 포함해 3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모두 해결하였습니다. 경기도 어려운만큼 가벼운 모임에 있어 회원님들의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고 싶내요. 부담되는 회비로 모임이 주저되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이기도 합니다.



맛나게 음식을 먹고 자리를 이동합니다. 양만장을 갈까 하다가 회원님들이 "또거기야?" 라는 말에 두물머리로 왔습니다.ㅎㅎ

물가라 그런지 굉장히 습하더라구요. 다음부턴 다짐하건데 한여름철엔 이런곳은 피해야 겠습니다. 모기도 많고 너무 덥고...ㅠㅠ



옹기종기 모여 있는 회원님들의 모습을 정호님이 담아주셨내요.




이런 단체인증샷 너무 좋습니다.^^




두물머리의 달무리야경을 담아봅니다.



회원님들간의 담소는 어느 덧 자정을 불러옵니다.





다음 날 출근을 위해 무리하지 않고 이쯤에서 벙개모임의 마무리를 지어봅니다.

마지막은 모캠동호회 단체 인증샷...^^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번 모임엔 좀 더 많은 회원님들과 같이 해보기를 기도해봅니다.

매니져는 항상 회원님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기원합니다. 활주로 같은 곳이 아니라면 절때 무리한 주행은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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