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8월17일 모토캠핑동호회(스쿠터캠핑/오토바이캠핑) 가평 용추계곡 당일 초급벙 물놀이 투어.
향수님과 영수님의 주선으로 가평 물놀이 투어가 주선되었습니다.
벙캠이라도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당일치기 물놀이로 진행되었습니다.
막바지 휴가철이라 그런지 차가 엄청 많더군요. ㅠㅠ
▲가평으로 넘어가기 전 남양주 영회세트장 부근의 편의점에 들려 목을 축여 봅니다.
팔댕대교를 넘어오느라 거의 탈진 상태가 되었습니다. ㅠㅠ
▲이 날 동행을 해주신 회원님들은
우싸님
짧은하루님
봉달이님
영수님
향수님
일곱발가락
우싸님은 오후 출근이 있었기에 용추계곡 까지만 동행해 주셨습니다.
중간에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우싸님께서 시원하니 도와주셨습니다.
별건 아닐 수 있지만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오버리터급을 타느라 지치신 우싸님... 싸오신 물을 원샷!!
▲편의점 테이블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계신 봉달이님...
이 날 협찬해 주신 음료수 너무 잘 마셨습니다.^^
▲무더운 여름엔 탄산보단 이온음료가 제격이지요.^^
▲가평 용추계곡에 도착한 모토캠핑팀...
계곡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빼도박도 못하는 차량정체로 인해 구경도 못하고 하류쪽에 자리를 잡아 봅니다.
오후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제법 괜찮은 자리들이 있었기에 어렵지 않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짐을 풀고 계시는 영수님과 향수님...
▲물이 참 깨끗하죠?
▲야영객이 쌓아 놓고 간 돌탑...
다행이 사람이 많았음에도 망가뜨리는 사람이 없어서 소소한 재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오고 가는 야영객들이 하나둘씩 돌을 올려놓고 가더라구요.
▲더위에 지친 몸을 가평용추계곡에서 보상받고 계시는 봉달이님과 짧은하루님...
▲모토캠핑 마스터쉐프 향수님...
▲밥과 닭도리탕을 해먹기 위해 바지런히 준비해 봅니다.
▲이 날도 향수님께서 회원님들의 먹거리를 챙겨주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향수님 아니였으면 라면만 먹고 망고땡 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봉달이님의 섹시한 혀놀림 모습입니다. 므흣~
▲촬영각도에 따라 장군의 아들의 쌍칼 모습을 볼수 있는 짧은하루님...^^
▲회원님들의 모습을 담고 계시는 영수님...
▲익어가는 밥...
뜸을 들이기 위해 코펠은 내려놓고 곧바로 닭도리탕 조리에 들어갑니다.
▲씨익~~~~~ㅋㅋ
▲짧은하루님의 뒤태~ ㅎㅎ
▲부모님을 따라 물놀이를 온 여자아이의 표정이 행복해 보여 담아봅니다.
▲음식을 준비해 주시느라 물에 발도 못 담그신 향수님...ㅠㅠ
▲캠핑의자를 이용해 계곡의 풍유를 즐길 줄 아시는 봉달이님...
▲가족단위로 놀러온 야영객들...
▲향수님께서 닭도리탕을 위해 손 수 다듬질까지 해놓은 야채들...
▲이번에 모토캠핑 회원님들이 적립해 주신 회비로 구매한 다용도 조미료통세트/양념통세트...
일곱발가락의 본 제품 후기관련 (클릭시 이동)
▲친구야~ 턱살 어쩔....ㅋㅋㅋ
▲전문가의 손길에서 완성되어 가고 있는 닭도리탕...
▲용추계곡 부근에서 구입한 음료들...
가격은 역시나...ㅠㅠ
▲야영객들이 불을 피우고 방치한 화로틀과 숯들...
숯은 양잿물을 만드는 원료입니다. 돌은 그렇다 해도 숯을 이대로 방치하면 물과 섞일시 주변에 풀이 죽거나 자라 질 못해요.
우리 회원님들은 최대한 금속화로를 이용해주세요. 부득이하게 금속화로의 이용을 못한다해도 숯은 땅에 묻거나 봉지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버리도록 합니다.
▲수도권은 비가 오고 있다는 회원님의 문자...
허나 이곳 가평은 맑기만 합니다.
▲닭도리탕의 감칠 맛을 내기위해 향수님께서 양념을 하고 계십니다.
▲입수를 위해 가지런히 벗어은 회원님들의 옷가지...
▲드디어 마스터 쉐프님 향수님이 만들어주신 맛갈스런 닭도리탕 완성...^^
맛은 역시 최고입니다. 의심의 여지가 없지요.
▲영수님께서 협찬해 주신 종이접시... 퀄리티가 후덜덜하더군요.^^
밥에 닭도리탕을 놓아 먹기위해 태어난 접시인 듯 합니다.
▲식사를 끝내고 짧은하루님과 봉달이님은 복귀를 하시고
영수님과 향수님 일곱발가락은 필에 꽂혀 낙산으로 출발합니다.
▲낙산을 가던 중 발견한 이름모를 다리...
야경이 너무 예뻐 담아봅니다.
▲야경을 담기위해 건너편 다리에 머물러 봅니다.
▲삼각대 없이 찍은건데 제법 괜찮게 나왔죠?ㅎㅎ
▲향수님 컨셉사진 ㅎㅎ
▲영수님 컨셉사진...
같은 구도 맞는데..ㅠㅠ
친구야 넌 왜 느낌이 안사니...
▲다시 출발하기 전 춘천에서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좁은 도로를 달려오느라 지친 몸을 잠시 뉘우기 위해 한계령 직전에 있는 설악퓨게소에 들려봅니다.
가로등이 하나 없는 시골의 왕복2차선 도로는 라이딩에 있어 시야가 좁고 대형도로와 달리 관리가 소홀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굉장히 피곤한 부분이죠.ㅠㅠ 대신 낮에 달리는 재미는 최고입니다.
▲떡실신 2시간전 향수님...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담배를 드시고 계시는 영수님...ㅎㅎ
▲낙산으로 넘어 가기 전 한계령에 들려 미리 다가올 가을기운을 느껴봅니다.
허기를 달래기 위해 오뎅 한그릇씩 했내요.^^
▲오뎅보다 단무지가 더 맛났습니다.ㅋㅋ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도착한 낙산해수욕장...
휴가 막바지 시즌이라 그런지 자정이 가까움에도 피서객이 제법 많았습니다.
▲흐흐흐...
▲오늘도 제 애마만 용달컨셉...ㅎㅎ
▲한적하기만 한 낙산해변가...
▲허나 폭죽소리와 모질게 불어대는 모래바람에 잠을 청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잠도 못자고 막바로 복귀 준비를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낙산에 온 기념으로 복귀 전 맛집에 들려 물회를 시켜봅니다. 이곳은 많은 라이더들이 찾는 어부해녀 활어집입니다.
▲바이크 동호회라고 사장님께서 소면과 회를 좀 더 챙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밑반찬도 너무 맛났습니다.^^
▲피곤에 쩌들어 있는 향수님...
촬영거부를 하십니다.ㅎㅎ
▲피곤을 감추기 위해 영수님의 사진을 그레이 처리해 봅니다.ㅎㅎ
▲미시령을 내려와 복귀를 위해 마지막 주유를 합니다.
주유 전 제 애마의 앵꼬불이 들어오는 바람에 회원님들을 먼저 보내고 저 혼자 50~60키로로 주행했내요. ㅠㅠ
미리 넣었어야 했는데 민폐 죄송합니다.
주유소에 들러 주유 전 기름탱크를 보니....
바닥까지 말라 있내요. 운이 좋았습니다.
이상 급벙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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