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당시 서류에 잉크도 마르지 않았던 2024년 야마하 티맥스560이다. 이날은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탈리스만 안개등 작업과 하이브리드형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인 가이아 시스템을 접목시켜보고자 했었다. 작업에 앞서...
사실 560 버전 이후의 TMAX들은 헤드라이트의 구조가 탈리스만과 동일한 R19(149) 규격으로 매우 밝은 시인성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하이빔은 태양권 수준으로 일부에선 굳이 안개등? 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이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밤눈이 맑은 젊은 친구들이나 해당되는 사항이고 본 차주처럼 밤눈이 어두워지는 중장년 층에선 솔직히 순정 헤드라이트는 뭐가 되었던 어둡기에 뽀대를 떠나 보조 등화장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다. 아무튼 사용해 보니 본 차량 또한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확연하다.
차량에 달려 있던 가이아 초창기 모델이다. 충전 기능이 없는 기본 모델로 진동 방지 댐퍼와 락장치까지 기본 거치 기능에 매우 충실한 제품이다. 필자는 현재 탈리스만 퀵그립을 직접 제작하고 있고 위 거치대는 한 참 뒤에나 나온 제품이긴 하나, 위 제품이 비록 저렴하진 않아도 요즘 마음 같아선 택갈이라도 해서 판매하고 싶은 심정이다.(알리 가품 주의) 그만큼 해당 브랜드의 파츠류들이 국내 제작 제품들과의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진 않지만 퀄리티는 더욱 좋다. 아무튼 충전 기능이 없는 노멀 버전이고 이를 위해 차량의 순정 USB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불편해서 교체하기로 했다.
다만 사진처럼 티맥스 전용 브라켓은 가이아에선 나오지 않고 오직 탈리스만에서만 D탑브리지 형으로 출시가 되고 있으니 후기에 있어 참고하도록 하자. 재활용!
이제 충전기와 안개등에 대한 전원 공급을 위해 프런트 카울을 뜯는다. 아무래도 처녀 작업이다 보니 W 카울이 강성하게 장착되어 있었다. 뜯는 방법을 알고 있었음에도 헤라를 사용하는 손길이 매우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요즘은 원가를 절감하기 위한 핀 접합 방식과 플레그십 차량에 걸맞게 하기 위한 프리미엄 카울 핀 접합이 있다. 티맥스560은 후자의 방식으로 뜯고 나면 별거 없고 단순하지만 그 첫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다. 잘못된 힘조절 한 번에 카울 핀이 깨지거나 단차가 쉽사리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전기 장치 튜닝을 위한 배선 도면은 늘 머릿속에 꽉 차있지만 첫 카울 탈거 작업은 늘 머릿속을 사심없이 공허하게 만들어 놓고 시작을 한다. 아무튼 이렇게 프런트 카울이 탈거되면 그 이후의 분해는 조금 더 수월하다.
사진만 봐도 핀 구조가 일반 스쿠터와는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추후 역으로 조립할 땐 접합 부위가 삽입 압력에 벌어지지 않도록 소량의 방청제를 발라주게 될 것이다. 물론 이미 수차례 뜯은 경력이 있는 티맥이는 해당 사항이 없다.
매인 플랜짓 볼트도 풀어주고 나사 클립 포지션도 틀어지거나 도망가지 않도록 위치를 유지해 준다.
이렇게 가니시 카울까지 탈거가 되었다. 이 녀석은 조금 부담이 덜 한게 깨 먹는다 한들 금액도 저렴하지만 이너 카울의 연성 재질로 어지간한 스트레스도 모두 버텨준다. 다만...
잡아주는 핀 방식이 사진과 같이 매우 곱상하다 보니 아차 싶으면 이 역시 쉽사리 깨질 수 있음으로 충분히 힘전이에 따른 탈거 방향을 확인해 취급하도록 하자.
티맥스560의 프런트 속살이 드러난 모습이다. 해당 차량은 튜닝에 있어 전원을 인가할 때 보통 이곳에 있는 잉여 포트를 축으로 전원 공급선을 꾸리게 된다. 포트 자체에서 공급하는 퓨즈가 별도로 있긴 하나 때에 따라 오버 커런트를 유도하는 만큼 사용될 파츠들은 가급적 또 다른 개별 퓨즈나 또는 제품 자체의 SMD 퓨즈 타입, 또는 역방지 회로가 구현되어 있는 전기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그래야 임계치 저항이 걸려도 차량의 ECU가 고장 나질 않는다.
누군가에겐 밥줄이라 여기서 더 세세하게 정의하긴 어렵겠으나 본 사진의 배전반이 잉여 전력선이라 보면된다. 보통 이 라인을 통해 블랙박스, 거치대, 안개등 등을 꾸리게 된다. 단 고전력을 소비하는 열선자켓이나 장갑등은 본 배선이 아닌 릴레이를 통한 배터리 단자를 사용해야 안전하다. 아무튼 대전력을 제공하지만 만능 포트는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의 소비 전력은 반드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뜯기 귀찮다고 일부 키온 미등선을 난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티맥스는 DX버전 부터 라인에 대한 특성을 타기에 자칫 잘못 쓰면 ECU 쉽사리 뻑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고용량의 전자혼이나 LED 똥불 튜닝을 위한 키온선 점프는 절대 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간혹 미등선을 사용해도 이상이 없다라곤 하는데 운이 좋은 것뿐이지 바른 방법은 아니다. 얼마짜리 차량인데 굳이 모험을?
이건 무선 충전 거치대에 전원을 공급할 배선을 미리 와이러를 걸어 올린 것이다. 사진 좌측의 핸들 커버는 플라스틱 핀으로 되어 있는데 뾰족한 공구로 가운데를 눌러주면 어렵지 않게 커서 상부를 분해 할 수 있다. 이후 가느다란 철사에 배선을 걸어 핸들링이 이루어지는 삼발이를 최대한 피해 관통시켜 주면 된다. 이후엔 배선을 일부만 고정시키고 핸들링에 따른 유격을 수차례 확인 후 최종 매듭 고정을 해주면 된다.
가이아 무선 충전 거치대는 앞서 말한대로 단순한 15W 충전 시스템이 아니다. 15W라는 수치는 오직 무선 출력부에 대한 소비 전류이고 하부의 유선 C 포트는 35W의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동시 출력이 가능한 제품인 만큼 합산 50W에 이르기 때문에 이는 소비 전력을 고려해서라도 더더욱 본선이 아닌 미등선 등은 활용할 수 없다. 참고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유선 퀵차지는 버전에 따라 다르긴 하나 통상적으로 18W를 최대치로 본다. 초고속과는 비교 자체 불가.
이 녀석이 장착 대기중인 가이아 거치대이다. 미니멀하기에 장착에 대한 이질감이 적은 편이며 좌우 상하 실린더를 통해 원하는 만큼의 유격 조정이 가능하다. 최종 고정은 래칫 레버로 딸깍하고 고정되기에 퀵그립만큼이나 스마트폰 탈부착이 편리하다. 무엇보다 후면엔 4 포트 진동방지 댐퍼가 달려 있어 실제로 주행해 보면 제법 차량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잘 잡아 준다. 보통 이러한 댐퍼는 빛 좋은 개살구가 많은 편인데 이 녀석은 형식적인 부대 옵션이 아님을 직접 확인하였다.
바디에 사용되는 재질은 램마운트 핑거암과 동일한 고강도 수지로 제작되었으며 일부 메탈 파츠는 녹이 전혀 생기지 않는 SUS로 제작되었다. 필자는 이전에도 SP 커넥터를 사용했었는데 비슷한 기능이 아닌 더 좋은 스팩에도 본 제품이 훨씬 저렴하고 튼튼하다. 백번 말해 뭐 하겠는가? 여름철 쿨시트를 써본이와 안 써본 이의 차이거늘... 쿨시트를 몰라서 안 쓴이는 있어도 한 번만 써본 라이더는 없을 것이다. 아무튼 업자밥을 먹고 있음에도 함부로 제품을 추천 안 하는 건 본 매장을 다녀본 라이더라면 더 잘 알 것이다.
이건 메탈 중간 숏암으로 딱 필요한 길이로만 만들어졌기에 롱 사이즈에 비해 차량 진동을 증폭시키지 않는다. 아울러 측면의 육각 마감 볼트는 쉽사리 손으로 풀어가지 못하도록 도난 방지 기능을 도모한다. 물론 매인 베이스에 공구를 가져다 대고 풀어가는 놈은 답이 없다. 하지만 공구를 이용한 탈거 행위는 특수 절도죄이니 십만 원짜리 거치대에 목숨 거는 이는 없을 것이다.
https://smartstore.naver.com/sbike/products/11267335087
오토바이 무선 충전 거치대 가이아 하이제논 에디션 : SBIKE
탈리스만 본사에서 강추하는 만능 거치대
smartstore.naver.com
거치대에 대한 기본 세팅이 끝났다. 이후 최종 전원 연결 마감과 함께 차주의 스마트폰에 맞는 유격 조정만 해주면 된다. 원하는 만큼 좌우 상하 조정이 가능한 만큼 최적의 무선 충전 포지션 세팅이 가능하고 이러한 특성 때문에 삼성에서 나오는 플립이나 폴더블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다른 고출력 제품들과 달리 컨버터가 내장형이라 배선은 그저 기존의 순정 라인 하단에 숨겨 묶어 주기만 하면 아주 깔끔하게 마무리가 된다.
//USA 퀄컴 칩셋을 사용한 가이아 매인 보드는 정식 수출용이 아닌 내수용엔 접목되지 않으니 알리에선 구매가 불가//
오토바이에 장착된 보조 등화장치를 합법적으로 구조변경 하기 위해선 이를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때 스위치는 주행 중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곳에 부착돼야 하며 오직 다른 액션 없이 온 오프 기능만을 수행해야 합법적인 구변을 받을 수 있다. (스위치가 파박이나 하이로우 등의 특수 기능을 수행하면 안 됨)
이에 티맥스560의 맞는 전용 스페이서와 나사를 따로 제작해 사진과 같이 순정형처럼 탈리스만 외장 스위치를 장착하였다. 이 녀석은 자체적인 보증기간 2년을 보장할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며 내부 모듈은 이미 나사와 포드에서도 사용하고 있을 정도이니 기존 한국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과는 비교를 거부한다. 무엇보다 스위치 자체가 모듈형으로 되어 있는 만큼 사용 중 고장이 생긴다 해도 모든 부속을 따로 구매해 유지보수도 가능하다. 단선 방식이라 취급이 쉽고 작지만 최대 10A의 대전류를 안정적으로 통전시킬 수 있다. "네이버 검색 탈리스만 스위치"
이제 R19 탈리스만을 마운트 하기 위한 브라켓 작업을 진행한다. 본 브라켓은 티맥스500을 제외하면 모든 연식에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제품으로 이륜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고강도의 항공 알루미늄을 사용해 에스바이크에서 특수 제작하였다. 타 메이커에 사용되는 겉보기용 아노다이징 도장이 아닌 공업용 특수 도장이라 변색이 거의 없고 나사 또한 모두 SUS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내부식성에 대한 우려는 없다. 사실 대중적인 파츠도 아니고 소량으로 제작돼야 하다 보니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그래봐야 4만 원) 하늘이 두쪽 나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이니 티맥스에 안개등을 달고자 하는 차주들 입장에선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네이버 검색 티맥스560 안개등 브라켓"
미리 나사에 풀림 방지 용액인 록타이트를 소량으로 바른 후 체결한 모습이다. 상하로 움직일 수 있는 유격이 있지만 보통 22년 이후의 560 버전에선 사진과 같이 중앙을 기준으로 고정시켜주는 게 가장 보기 좋다.
특수 스페이서를 사용해 휀다와의 간격을 주었고 이로 인해 안개등의 빛이 휀다에 맞아 바운딩되는 현상을 최소한으로 하였다. 무엇보다 필자는 안개등 브라켓 제작에 있어 솔직히 캘리퍼 쪽 나사를 활용하면 조금 더 예쁘게 만들 순 있었으나 제동부 쪽 나사는 라이더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가급적 이쪽은 건들지 않는 조건으로 제작하고 있다. 모든 탈리스만이 실력 좋은, 즉 오직 대리점이나 본사인 에스바이크에서만 시공이 된다면 상관없겠지만 아무래도 쇼핑몰 및 일반 샵에서도 취급을 하고 있는 만큼 미케닉의 실력이나 추가 안내가 부족할 경우 대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센터는 보통 이유를 불문하고 제품 탓을 하기 마련이니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하겠는가?
오늘 마운트 될 탈리스만 R19 사각 백색 광원이다. TALISMAN 시리즈는 구조변경 되는 제품이 총 4가지가 나오는데 위 R19F 모델이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된다. (원형 백색/원형 황색/사각 백색/사각 황색) 소비 전력이 낮으면서도 USA Creed 광원을 사용하다 보니 조사 각만 바르게 운용한다면 매우 강력한 야간 시인성을 제공하게 된다.
사각 타입은 원형과 달리 방열 능률이 더 좋고 사면에 있는 슬라이드를 통해 얼마든지 원하고자 하는 위치에 안개등을 안착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사각 타입은 주로 높은 장착 자유도를 요구하는 고배기량의 엔진 범퍼 타입에 활용된다. 앞서 말한 방열 능력은 이러한 장착 케이스를 고려하여 설계했기 때문에 뜨거운 엔진 옆에 부착해서 사용한다 해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다만 사면 고정용 슬라이드 브라켓은 서랍장식으로 끼운 후 작은 나사만을 사용해 밀려 나오지 않도록 고정이 이루어지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선 반드시 충분한 풀림 방지 작업을 겸행해줘야 한다.
이건 제품 본체에 달려 있는 방수 커넥터이다. 커넥터 체결 전 부식과 쩔어 붙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고착 방지제를 미리 발라 놓게 되었다. 사실 절대적인 시공 과정은 아니지만 이륜차 시공 시 투습의 우려가 있는 경우는 이러한 작업을 겸행해 주고 있다.
이렇게 티맥스560에 R19 보조등화 장치가 가장착 된 모습이다. 아직 조사 각을 잡기 전이며 조사 각은 배선 작업이 모두 완료되는 시점에서 차주와 함께 조율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끔 문의가 들어오는 부분이 안개등을 밑으로 하는 이유에 대한 부분인데 이는 혹시 모를 카울 간섭, 즉 핸들을 최대로 꺾은 상태에서 쇼바를 강하게 쳤을 때 안개등과 언더 카울이 닿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탈리스만이 상대적으로 매우 고강성이다 보니 카울과의 큰 간섭이 생기면 카울이 먼저 파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언더가 아닌 상부 장착이라 해도 간섭이 일어날 정도면 까놓고 말하건대 사고변수 밖엔 없다. 어떤 정신 나간 놈이 정상 주행에서 핸들을 이빠이 꺾은 상태로 쇼바를 때리겠는가? 그게 가능하다면 서커스지.
하부에 장착된 안개등의 배선은 마감하는 데 있어 큰 노하우를 필요로 하진 않는다. 기존 야마하에서 만들어 놓은 순정 라인을 따라 추가로 증설된 배선을 고정하며 올려주기만 하면 된다. 단!!!
이러한 고정 작업은 반드시 핸들링 유격이나 삼발이 간섭등을 고려해 여유를 충분히 주고 고정해야 한다. 제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 해도 배선 작업이 미흡하면 1년도 못 쓰고 피복이 파열되 안개등이 고장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장착자의 스킬 부족으로 파손된 안개등은 보증기간을 끌어낼 수 없다. 때문에 필자는 배선을 연결하는 것보다 이러한 기본 정리 작업을 더욱 중요시 여긴다. 전기가 안 들어오면 꼬아 놓은 피복만 다시 손봐주면 되지만 제품 자체가 전손 되면 수리가 아닌 교환을 해야 한다.
이렇게 끌어올려진 배선은 선행으로 미리 작업해 놓았던 티맥스560의 잉여 포트와 함께 결선해 주고 정리하면 된다. 다만 배선을 정리할 땐 흔히 말하는 후리가 없도록 해주는 게 좋다. 왜냐하면 사진에 잘 보이진 않지만 안개등 커넥터 측면에 전동 스크린에 대한 모듈과 케이를 롤러가 있는데 마감에 있어 미흡함이 있으면 추후 이 부분으로 배선이 딸려 들어가 튜닝 파츠뿐만 아니라 고가의 전동 스크린 시스템까지 고장을 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필자가 작업했던 건 아니었지만 21년 560 버전에서 종종 이러한 케이스를 본 적이 있었고 수리비 또한 제법 나왔던 것으로 기억난다. 때문에 프런트 쪽에서의 배선 마감은 예쁘게 하기보단 안전하게 정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오늘 이야기한 튜닝 파츠의 작업이 모두 끝났다. 이제 조사 각도를 잡고 같이 부착한 가이아 무선 충전 거치대에 대한 최적 충전 세팅값만 잡아주면 되겠다.
조사 각도는 라이더의 취향에 따라 다르긴 하나 보통 순정 헤드라이트의 로우빔 바로 밑을 빚추도록 하는 것을 으뜸으로 한다. 다만 실제 매장에서 세팅한 것과 필드 주행에서의 편차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땐 가볍게 손으로 조금씩만 위아래로 움직여주면 어렵지 않게 원하는 방향으로 다시금 조사 각을 잡아낼 수 있다.
안개등의 빔 패턴은 한 곳을 주사하도록 잡는 것보단 양측 제품의 바라보는 안개등의 위치가 아주 살짝 엇박이 되도록 하여 근거리 바닥면과 중거리 시인성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교집합 식으로 중첩시켜 광원 커버리지를 넓게 해주는 것 또한 좋은 세팅 방법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취향이며 초기 세팅은 추후 차주가 조사 각을 개별로 잡더라도 비교할 수 있는 데이터가 있게 하기 위해 동일 선상의 빚춤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오토바이 스마트폰 무선충전 거치대인 가이아 시스템은 측면 상하 유격을 모두 차주의 폰에 맛게 최적의 무선 충전을 끌어낼 수 있도록 세팅이 가능하다. 이에 단지 스마트폰을 거치해서 "고속무선충전 중" 입니다 라는 문구를 확인하기보단 구글 앱에서 제공하는 차지 테스터 등을 통해 직접 변화는 숫자를 눈으로 보면서 최적의 고정점을 잡아주는 게 똑같은 고속충전이라 해도 조금 더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물론 앱이 제공하는 충전 테스터기는 큰 편차가 있지만 그렇다 해도 대략적인 수치는 가늠을 할 수 있기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이상 탈리스만 제조사인 성남 에스바이크에서 2024년 티맥스560에 대한 구조변경 안개등 탈리스만과 무선 충전 거치대 작업기였다.
위 두 파츠는 CNC와 같이 멋으로 하는 튜닝이 아닌 매우 실용적인 제품으로 어떠한 목적으로 차량을 운영하던 라이더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안개등이야 이미 워낙 대중적으로 퍼져 있다 보니 쏘쏘 할진 모르겠으나 거치대만큼은 진심으로 강력 추천해 본다.
[R19 탈리스만 안개등 협력 대리점]
업체마다 장착할 수 있는 기종과 작업 스타일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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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을 하셔야 추후 AS 받기가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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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쪽에 보내 주셔야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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