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과 남한산성 맛집 김가네에서 오붓한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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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발가락 일상

동생들과 남한산성 맛집 김가네에서 오붓한 저녁 식사

이곳은 경기도 성남의 남한산성.
알만한 라이더들은 다 아는 라이더들의
수도권 성지 중 하나이다. 이곳 남한산성
맛집 김가네 빈대떡은 그중에서도
남한산성의 요충지가 되겠다.

 

 

 

 

 

지금은 손 발이 얼 정도로 성큼 겨울이
다가왔지만, 이때는 초가을 녘이라 달리기
무척 좋았던 걸로 기억이 난다. 괜찮은
바이크에 괜찮은 사람들, 그리고 라이딩하기
딱 좋았던 기온. 어디를 못 가서 안달 났을
정도니 바이크에 보통 미친 정도가 아닌
동생들이 되겠다. 하루걸러 매일 달렸으니;;

 

 

 

 

 

동호회 성남 지부 수장 지성배.
옆모습이 조금 무섭게 생겼지만
내가 아는 동생 중 제일 착하고
순한 녀석...

 

 

 

 

 

그리고 요즘 핫하고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는 만수르 동생.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점점 좋아지는..
아니 이미 내가 너무 좋아하게 된 녀석.

 

 

 

 

 

그리고 이 처자는 만수르의 여자친구.
남자들의 모임에 참석한다는 게 참
어려울 법 한데 제법 잘 나와서
어울리는 기특한 녀석.

 

 

 

 

 

그리고 다시 시작된 이날의 여지없었던 먹방.
남한산성 맛집 김가네 이모님도 항상 자주
오는 단골이라고, 하나의 반찬이라도 더 꺼내
챙겨주는 모습에 도저히 다른 순댓국집을
찾을 수 없게 만들어 주신다.

 

 

 

 

 

통 큰 이모님의 서비스!!
우리들이 먹는 모든 음식의 가격을 더해도
이만 원이 될까 말까 하는데 이만 원짜리
도토리묵을 서비스로 한 상 차려주셨다.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한...

 

 

 

 

 

그리고 이건 남한산성 맛집 김가네의
매인 메뉴 순대 국밥!!


그저 그런 순대 국밥 맛이 아닌
이 집만이 가지고 있는 오래되고 특색의
맛이 배어 나오는 토속음식이 되겠다.

 

 

 

 

 

마지막 사진은 얼마 전, 성배 군에게 입양 간
전, 필자의 맥심 600이 되겠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남한산성을 찾는
라이더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 필자가 성남
남한산성 홍보대사는 아니지만, 혹시라도
이쪽을 오고 가면서 배고프고 춥게 되면
남한산성 맛집 감기네를 찾으시라!!
새벽 늦게까지 영업을 하는 만큼 유독
밤도깨비들이 많은 라이더들에겐
딱이지 싶다.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