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항 맛집] 동호회 회원님들과 메향리 맛집투어

지난 일요일

연락만 하고 지내던 귀한 동호회 회원님들과 조인하였습니다.

만남의 장소는 수원 지지대 쉼터...

한파가 풀린 직 후라, 아직까진 길 가장자리에 눈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영상권을 회복한 날이라 예정된 계획되로

 

서로 처음만나 인사도 나누고 궁평항 맛집 투어를 가게되었습니다.

▲지지대 쉼터 휴게소 내의 상점 모습이구요

 

▲회원님들의 모습입니다.

첫 만남에 본인과 연배차가 있으신 어른들임에도

격식없이 따뜻하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전원배 회원님의 모습입니다.

핸섬하시더라구요.^^

▲멀리 서울에서 나와주신 이재중 회원님

인테그라를 타고 계십니다.

다음 투어땐 노면 젖어 있으면 재중 회원님 뒤에 붙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ㅎㅎㅎ

▲이상철 회원님과 전원배 회원님의 모습

▲개구쟁이~

▲지지대 쉼터로의 집결은...

본인도 초행길이라...

찾아가던 중 고속도로를 타버렸습니다.

어디로 나가야 할 찰라에 앞에 경찰차가 있어서

서로 세우고 길을 물어본 ㅋㅋ

 

▲뒤늦게 도착한 회원님들의 합류~

▲출발전 단체컷 한장^^

 

▲유승훈 회원님의 애마 1200GT~

잘 나가고 잘 서주고...

정말 좋은 바이크에요.^^

▲본격 출발 전 간단한 투어 브리핑^^

누가 로드를 서느냐~ㅎㅎㅎ

▲전원배 회원님을 축으로 궁평항으로 쏜살같이 달렸습니다.

중간에 어느 버스정류장에서 잠시 휴식~

날은 풀리고~ 눈은 녹기 시작하고~

물+염화칼슘...

노면히 많이 미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노련한 로드덕에^^

▲로드를 봐주신 전원배 회원님의 맥심프론트...

눈녹은 물로 모든 카울 파츠가 찌든때로 쩔기 직전이였습니다.

▲이상철 회원님께서 제공해주신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

감사합니다.

▲유승훈 회원님의 모습

▲유승훈 회원님의 바이크는 구정물 불꽃 커스텀 카울이 되어버렸습니다.

유광 투명 락카로 칠해줬어야 하는건데 ㅎㅎ

 

▲정민창 회원님의 모습...

정민창 회원님은 개인사정으로 중간에 복귀 하셨습니다.ㅠㅠ

▲떨어진 체온을 회복시키고

다시 출발~

▲쉬는 내내 반갑게 맞아주던 백구...

잘 지내렴...

올해 초복에 보자꾸나~ㅋ

▲우랴부랴 달려 도착한 궁평항

시계가 많이 흐린 날이라...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오질 않더라구요.ㅠㅠ

조금 아쉬운 날씨였습니다.

▲메향리 궁평항의 맛집인 국빈횟집

 

 

▲안좋은 길 무탈하게 달려주느라 고생한 회원님들이 애마들...

 

 

 

▲주문한 음식이 서서히 세팅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짐이를 조금 태워먹었군요.

솔직히 국빈횟집은...ㅠㅠ

종업원의 서비스는 엉망이였으나

차려진 음식들이 맛나서 그냥그냥 넘어 갔습니다.ㅠㅠ

▲금일 스폐셜 메뉴인 모듬회

 

▲스끼다시로 제공받은 굴...

사장님 조금만 더 인심 좀 쓰시지...ㅠㅠ

▲궁평항 맛집인 국빈횟집의 매우 특이한 점??

깔게용 당면?의 완벽한 재활용을 위한 랩핑..ㅋㅋ

그저 신기했었습니다.ㅋㅋ

 

▲같이간 동갑내기 회원님과 정신없이 빨아되었던 다슬기...

언제 먹어도 구수하고 단백하니... 잊을수 없는^^

 ▲식사 후 본격 바다구경에 나섰습니다.

정오가 지나도 해가 보이질 않아서 예쁜 사진을 못잡았내요.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우리들이 머물었던 회센터입니다.

허나 경기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건물은 몇 몇 업소를 제외하곤

많이 비여있더라구요.

 ▲형님들 한 컷^^

▲멀리서 박찬희 회원님들 담아보았습니다.

갈매기는 찬조출연~

▲역시 서해는 물이 금방금방 차오르네요.

넋 놓고 계속 사진을 찍었더라면 젖은 몸으로 나왔을 것 같았습니다.

▲투어 후 어느 편의점에서...

종일 굳은 길을 달리느라 검둥이가 되어버린 오도방구들...

이거 언제다 세차한데 ㅠㅠ

 

▲커피한잔을 끝으로 금일투어 무사종료^^

이날은 투어의 기쁨이 두배였던 것 같습니다.

간만에 날이 풀려서 라이딩을 하게된 기쁨과

온라인으로만 알고 지내던 회원님들을 실제로 만나 같이 한 기쁨 둘..^^

물론 위 사진에 계신 모든 분들과의 첫만남은 아니였지만요~ㅎ

제 기억엔 지워지지 않을 추억하난 제대도 새겨가는 하루였습니다.

기회가 닿으면 또 뵙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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