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투어'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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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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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S&K 라이더스 시즌 오픈 투어 문경새재 이날은 고대하던 18년 첫 정식 투어가 있었던 날이다. 이번 봄은 경칩이 지났음에도 날씨가 녹녹치 않아 3월 후반이 되서야 시즌 오픈 투어를 진행하게 되었다. 최종 목적지는 문경새재로 이천 응암 휴게소를 집결지로 하여 달리게 되었다. 모임 주최자였던 만큼 가장 먼저 도착하여 속속들이 당도하는 회원님들을 챙기게 되었다. 아무래도 이곳은 충청도로 내려가는 라이더 들의 성지이자 절기상 지금 가장 많이 모일 때인만큼 다른 라이더들과 섞이지 않도록 리딩을 해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제법 이른 오전시간이었음에도 많은 라이더들이 봄 기운을 만끽 하고자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모임 약속 시간이었던 오전 10시에 이르자 더욱 많은 라이더들이 이곳을 메웠다. 오랜만에 조우한 동호회 회원들. 멀리 대구에서 오픈 투어를..
태안맛집 SNK 라이더스 시즌 오프투어 만대항 방문기 지난 11월 19일은 동호회 시즌 오프투어가 있었다. 투어 코스는 평택을 지나 태안반도 라인의 만대항. 국립공원 밖이라 주말임에도 한산한 라이딩을 즐기기에 무척 좋은 코스였다. 다만 이 날은 11월 달에 어울리지 않았던 강추위(영하7도) 더구나 휴게소 편의점까지 영업을 하지 않다보니 1시간 가량을 밖에서 덜덜 떨어야만 했다. 역시나 뭔가 일진이 좋지 않을건만 같은 조짐 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시간에 맞춰 일찍 나와준 회원님들 덕에 간만의 열띤 수다로 훈훈한 온기는 더할 수 있었다. 새내기 회원님도 계셨고 멀리 대구에서 까지 오프 투어에 참석 해주신 우진님. 그렇게 총 12명 가량이 추운 날 마다하고 이곳 평택으로 달려와 주셨다. 역시나 모임에선 언제나 회원님들의 기변이 수다의 가장 큰 화두가..
양구 맛집 투어 "강원도 단풍 힐링" 강원도의 단풍이 절정이었던 지난 시월의 중순 쯤 되었을 것이다. 이날은 SYM & KYMCO 라이더스 동호회의 정기투어가 있던 날로 때 맞춰 단풍 힐링 투어를 나가기 위해 1차 집결지었던 양평 용머리 휴게소에 모이게 되었다. 1차 이동 목적지는 양구 맛집 "부흥식당의 묵은지 닭갈비" 필자의 매인 애마인 버그만650. 다른 기종도 보유를 하고는 있지만, 배기량 상관없이 내겐 이 녀석이 언제나 으뜸이다. 편하고, 모토캠핑을 위한 짐적재도 괜찮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던 상운 동생의 티맥스 DX. 큰 마음 먹고 불과 며칠 전 구매한 차량인데, 와이프의 반대였을까? 결국 다시 되팔게 되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날은 오전이 어찌나 춥던지, 안 그래도 빈속이다보니 한기는 더욱 몸을 파고 들었다. 동생이 ..
SYM KYMCO 동호회 철원 정기투어 "오대갈비" 맛집 라이딩 지난 9월 24일 있었던 철원 정기투어. 잊고 있었던 기억을 동생 녀석이 후기를 올렸냔 질문에 문득 떠올려 타이핑을 친다. 오랜만에 회원들과 철원 나들이길에 올랐던 이날은 반가운 얼굴들을 모처럼 볼 수 있어서 매우 흡족한 하루기도 하였다. 새로은 맴버와 오랜만에 만난 맴버. 누구는 친해서가 아니라 같이 바이크를 탄다는 동기에 따른 모임은 처음 나온 사람도 곧 서먹함을 잊고 수다 놀음에 빠져들게 하였다. 편의점 앞을 가득 매운 라이더 무리들. 역시나 자기 애마보단 남의 애마에 관심이 더욱 많았던건 바이크를 타는 라이더라면 당연했던 것일까? 오랜만에 참석 하셨던 고재민 회원님. 인테그라를 타시다 불미서러운 일로 다시 조이맥스300으로 복귀를 하셨다. 요즘은 버그만650을 보고 계시는 것 같은데 워낙 유지비가..
지인들과 함께한 티라이트 라이딩 및 대부도 맛집 오랜만에 S&K 라이더스 동호회 회원님들과 티라이트로 밤마실을 가게 되었다. 선선하다 못해 서늘하니, 성큼 찾아온 가을의 저녁 공기... 여름의 찝찝했던 서해 바람은 어느 덧 가을의 정취를 흠것 머금은 상쾌한 바람으로 변모해 있었다. 먼저 도착해 계셨던 신호형님. 그리고 그 옆엔 내 애마 버그만 650. 캠핑 조명 하나를 차에 걸어 나름대로의 분위기를? 연출해본다. 실컷 모토캠핑을 다니지 못하는 아쉬움을 이렇게라도 달래보고 표풀해 보고 싶었던게 더 솔직한 심정이지 싶다. 이후 도착한 영진이형과 명호형. 모두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더 반가웠다. 그리고 우리 막내 의준이. 그렇게 다섯이 모여 티라이트 휴게소 인근의 대부도 맛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은 해물 칼국수와 파전이 으뜸인 "하늘에 바다에" 라는..
홍천맛집 S&K 라이더스 동호회 한우 뚜레 투어 후기 지난 일요일 몇몇 지인들과 양만장에 모였다. 새파랗던 하늘과 주변 분위기 자체만으로도 절로 흥에 취한듯한 묘한 기분을 선사한다. 통하는 자와 끼리끼리 모인다는 게 달리지 않고도 이렇게 좋았던 것이었는지 새삼 느꼈다. 투어 전날, 남한산성에서 처음 보는 회원님의 요청으로 변변치 못한 공구 한 번 빌려 줬을 뿐인데 이렇게 커피를 대접해 주셨다. 물론 전 날 받아 놓은 달달한 커피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했던 날씨 때문인지 마시기 좋게 적당히 차가웠다. 급하게 모임에 합류한 용인 정구복님 같이 달려보고자 멀리 대구에서 올라오신 송우님 회원님 해가 무르익자 많은 라이더들이 더욱 한자리에 모이기 시작한다. 역시 절정의 시즌이 다가오는 가을인 만큼 이곳은 여느 때와 다름없는 모토쇼장을 방불케 했다. 정말 대한민국에서 ..
시원한 태백으로의 일박 오토바이 투어 지난 토요일. 동호회 지인 몇 분과 더 늦기전에 한 때의 여름을 즐겨보고자 태백으로 박투어를 다녀오게 되었다. 모임 장소는 역시나 강원도 길목을 향했던 양평 만남의 광장. 마지막 휴가철이라 그런지 정말 많은 바이크들과 차량들이 즐비해 있었다. 여기까지 오는 것 자체도 무척이나 고달펐다. 얼마나 차가 많던지..ㅠㅠ 오전 일찍 이곳을 찾았던 GS팀이 빠져나가니 잠깐이나마 한산했던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다 발견한 차량. 모토캠핑을 즐기고자 125cc 에 한 가득 캠핑짐을 싣고 계셨다. 휴가를 가시는 듯한... 다만 저렇게 많이 싣고 강원도 고바위를 간다면 꾀나 고생하실 듯 보였다. 이날 같이 해주셨던 신호형님. 가장 먼저 나와서 우리를 반겨주었다. 하지만 아직 다른 동생들은 휴가길 차량 ..
강촌맛집 동호회 지인들과 함께한 김소정 닭갈비 투어 지난 금요일엔 불투명한 날씨 예보에도 회원님들과 달리고 싶은 마음에 가벼운 번개 모임을 주선하게 되었습니다. 이날의 최종 목적지는 홍천 화로구이 였으나, 비소식으로 인해 방문을 하려 했던 업체는 찾아가지 못하고 결국 자주 즐겨 가던 강촌맛집의 소정이네 닭갈비를 가게 되었습니다. 총 네명의 회원이 모여 출발을 하게되었는데요. 이건 이날 모임의 막내 의준이가 타는 어드방1200이고요. 이건 꾸복형님이 타시는 야마하 FJR 그리고 이건 제가 타는 골딍 ㅎㅎ 얼마전에 가져왔네요. 마지막으로 동호회 지역장 민상이가 타고 있는 엑쉽 둘반 입니다. 벌써 10만 킬로를 훌쩍 넘겼습니다. 집결지에서 간단한 인증샷과 함께 바로 강촌으로 출발!! 강촌 맛집 소정이네를 도착 했습니다. 다행이 비는 내리지 않았네요. 실은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