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356) 썸네일형 리스트형 7년 만에 새로 장만한 모토캠핑 면 텐트 고동 카키 개봉기 오랜만의 장비 포스팅이다. 필자는 백컨트리에서 제작한 세틀라이트라는 텐트를 거진 7~8년 간 사용하였다. 해당 제품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실리콘 코팅, 높은 방수, 백패킹, 완벽한 전실 등(추가옵션) 무엇보다 개인적 취향에 맞는 디자인...적어도 내 입장에선 완벽하였고 그렇다 보니 이렇게 까지나 오래 사용했던 것 같다. //단점은 결로,낮은 높이// 솔직히 약간의 실링과 같은 수선만 더 하면 조금 더 사용할순 있었으나 필자도 사람인지라 실증 나는 건 마찬가지. 결국 구입 할 기회가 생겨 면 혼방 재질의 미니멀한 고동 텐트를 구매하게 되었다. 카키 색상이 워낙 귀하다 보니 본인도 한 달 가량을 기다렸다 배정 받을 수 있었다. 텐트 재질 특성상 존재감이 확실하겠으나 면 혼방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풀 세팅은 무려.. SYM & KYMCO 라이더스 강원도 단풍 맞이 오토바이 투어 오랜만에 진행된 정기 모임이다. 희안하게 한 두달 전 공지를 했음에도 귀신같이 투어가는 날에만 비가왔다. 이에 오늘의 모임도 이미 비 소식으로 한 차례 연기된 행사였다. 다행이 이번엔 비가 오진 않았으나 미친듯한 일교차 때문에 여럿 힘들었다. 이날만 하더라도 부카페지기가 출발한 양주 지역은 아침 기온이 1도였다. 1차 집결지였던 양평은 3~4도. 생각보다 추웠던 아침 날씨에 우의를 꺼내 입기도 하였다. 아무튼 가는 날이 장날. 1차 집결지는 많은 인파를 피하기 위해 양평 만남의 광장이 아닌 그 주변을 택했다. 국내에서 가장 큰 라이더의 성지라 불리는 양만장은 오늘처럼 날씨가 좋은 날엔 오토바이도 주차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인파로 복잡해진다. 다른 라이더들을 기다리며 또 다른 오토바이를 구경하는 재미는 있.. 20230923 SYM & KYMCO 라이더스 양양 낙산 물회 투어 카페 정식 공지를 통해 모인건 코로나 이후엔 처음이지 싶다. 그간 개별로 활동하면서 취향에 맞춰 기변과 더불어 제법 변화가 있었던 것 같았다. 어쩌면 오늘 참석한 이들은 고인물이라는 표현이 맞지 싶다. 오토바이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땐 하나 같이 SYM 기종이었으나... 지금은 모두 산전수전을 겪으며 개성에 맞게 큼직한 녀석들로 갈아탔으니 말이다. 아무튼 추석 전의 주말 모임인 만큼 라이더 인파를 고려해 양평 만남의 광장이 아닌 근처의 다른 편의점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되었다. 완벽한 날씨와 더불어 맞물린 벌초 행렬에 여느 주말 보다 정말 많은 차량들이 소통하고 있었다. 결국 인천에서 출발한 부카페지기는 평소 이동 시간을 고려해 집을 나섰으나 결국 한 시간 가량을 늦게 도착하게 되었다. 그래도 이.. SYM & KYMCO 라이더스 동호회 강촌 닭갈비 먹방 모임 날이 한결 선선해 졌다. 이에 오랜만에 주선된 동호회 모임. 결국 늘 주변에 두고 만나는 지인들이나 모처럼이란 단어는 무의미하겠으나 동호회 활동의 본격적인 시동이란 개념에선 새로운 재출발이 되지 싶었다. 사업장 확장, 코로나, 결혼이란 타이을은 이제 뒤로 넘겨놔도 괜찮을 것 같다. 돌이켜 보건데 뭐한다고 이렇게 쓸데없이 악착같이 사는지... ㅠㅜ 지역 소모임이라 출발 집결지는 늘 비슷하다. 라이더의 성지라 불리는 양평 만남의 광장. 토요일 늦은 오후라 그런지 생각보다 한산했던 것 같았다. 주말 오전엔 늘 복잡하기만 한 곳. 하지만 장소가 장소인 만큼 라이더 끼리의 유대감과 동질감을 느끼기엔 충분한 장소이다. 솔직히 잠시 이곳에 머물러 다른 라이더들의 바이크를 구경하는 것은 꾀나 쏠쏠한 재미일 것이다. 흔.. 오토바이 2채널 블랙박스 장착 및 구동계 점검 PCX125 오늘은 21년식 혼다 PCX125에 대한 튜닝과 간단한 경정비가 있는 날이다. 배달대행 라이더라면 더 이상의 선택이 아닌 2채널 블랙박스 장착과 필연적 전체 점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매인 터넌스이다. -모토캠사의 저먼아이3 -엔진을 제외한 모든 곳 점검 작업시간은 총 3시간 정도가 걸린 것 같았다. 적어도 필자가 생각하는 오토바이 전용 블랙박스 중에 가장 으뜸으로 뽑는 저먼아이3이다. 성남 에스바이크에선 본 제품뿐만 아니라 현재 지넷도 취급하고 있고 예전엔 이노브와 카파 심지어 알리발 V-SYS까지 모두 시공해 봤지만 본 제품이 가장 오류가 적고 잔고장도 없었다. 물론 다른 센터는 어떤진 모르겠으나 적어도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주의사항과 배선 마감에 대한 최소한의 방법정도만 고수하니 딱히 이렇다 할 문제.. 테크맥스560 (TMAX) 오토바이 구조변경 안개등 탈리스만 장착 해당 차량은 안개등을 장착하기 위해선 프런트 가니쉬 일부를 모두 들어내야만 한다. 물론 순정 상태였다면 굳이 뜯네 마네 이야기할 것도 없었겠으나... 문제는 프런트 체결부가 고가의 카본이였고 이를 잡아주고 있던 플라스틱 볼트 자체가 뭉개져 있었다는 것. 안쪽에서 어떤 식으로 고착되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탈거 작업에 있어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었다. 티맥스 차주에겐 이미 고지는 하였으나 여차 싶으면 파츠 값을 모두 변상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안개등 팔아 몇 푼이나 남는다고...ㅠㅠ 이에 안쪽 상황을 충분히 살핀 후 나사 외에 다른 것이 걸려 있는건 없는지 재차 확인한다. 이후 가느다란 송곳으로 최대한 플라스틱 나사를 으깨어 머리를 날렸다. 최대한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시간이 오래 걸려도 아주 .. 혼다 커브110 열선그립과 2채널 오토바이 블랙박스 장착 전기 발전 용량이 부족한 건 고질병이 아니다. 그저 엔진 사이즈에 맞게 발전기들이 구성되고 또 그에 맞게 전기를 생산할 뿐이다. 일부 회원님들은 커브 시리즈들의 전기 용량에 문제가 있다곤 하나 대단히 잘 못 알고 있는 부분이 되겠다. 만약 발전용량, 즉 J(줄) 값을 높이려면 발전단의 코일 권선수나 자석 용량을 조금 더 늘리면 될 것이다. 하지만 커브를 타면서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연비인데 J 값을 상한치로 끌어올리면 연비는 무려 리터당 9.8152km 정도가 줄어들게 된다. 출력은 또 괜찮겠는가... 누구 말 따라 그저 생긴 대로 살고 그에 맞게 전장류 또한 꾸리면 된다. 아무튼 이날 방문한 혼다 커브110도 소비 전류가 많은 열선 그립과 2 채널 블랙박스를 시공받고자 성남 에스바이크를 방문하였고 필자.. 혼다 벤리110 블랙박스 및 열선그립 외 튜닝 위 차량은 분해 자체에 대한 난이도는 일반인도 조금만 배우고자 한다면 어렵지 않게 뜯어볼 수 있다. 다만 벤리110은 부족한 발전 전기 용량을 충당하기 위해 일부 교류(AC)를 사용하고 있고 가용 전력 자체가 부족하다 보니 릴레이를 꼭 사용해야만 하는 까다로운 요구 조건이 있다. 때문에 단지 외장 치장이나 카울 교환은 앞서 말한 대로 난이도가 쉬운 반면 복합적 전기 튜닝은 꾀나 어려운 편에 속한다. 스쿠터에 장착 될 준비된 튜닝 파츠들이다. -모토캠사의 저먼아이3 -코소사의 에이원 열선그립 -하이제논사의 단발 크락션 -탈리스만 컵홀더 -탈리스만 스위치를 응용한 비상등 시스템 작업시간은 최소 3시간 이상이며 이날은 소비 전력이 높은 히팅그립이 오르게 되는 만큼 4핀 릴레이를 필연적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구조변경 가능한 안개등 엑스맥스300에 심어주기 참고로 위 차량은 이번에 새롭게 바뀐 테크맥스300 이전 버전이다. 안개등 장착을 위한 브라켓 구조가 완전히 다른 만큼 미리 참고하고 본 포스팅을 읽길 바란다. 엑스맥스300은 아주 깔끔하고 튼튼하게 올릴 수 있는 두랄루민 브라켓 패키지가 있다. 가공도 필요 없고 나사도 전용으로 모두 들어 있어 어느 정도 배전반을 다뤄본 이라면 어렵지 않게 시공이 가능하다. 이러한 패키지는 엔맥스 시리즈도 구형 신형 상관없이 동일하게 접목된다. 준비된 세트는 탈리스만 R19 XMAX300 세트. 브라켓 장착은 사진에 보이는 나사 2개만 풀어내면 된다. 이후 부싱을 걸어 브라켓의 생겨먹은 직관적인 모습에 따라 걸어주기만 하면 된다. 방식이 워낙 단순하다 보니 설명하기가 더 어렵다. 안개등에 대한 브라켓은 이게 끝이다.. BMW S1000XR 오토바이 안개등 탈리스만 작업 BMW 오토바이 순정 안개등은 고가에 속한다. 물론 어느 매이저 브랜드라도 정품으로 출시되는 안개등은 저렴한 게 제품만 60만 원부터이다. 이중엔 구변이 가능한 제품도 있으나 아직까진 일부 군만 제외하곤 모두 불법이다. 그렇다고 딱히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다. 이렇다 보니 요즘은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훨씬 더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탈리스만 R19 안개등을 많이 찾는다. 이날 성남 에스바이크를 방문한 S1000XR도 보조 등화장치 장착 후 구조변경을 하기 위함이었다. 해당 차종은 안개등을 장착할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이다. 사진과 같이 엔진가드, 즉 범퍼 크러쉬바에 클램피 킷을 이용해 올리는 방법이 있고 해당 파츠가 장착되어 있지 않는 경우는 앞 휀다(물받이)를 이용해 안개등을 마운트한다. 안정적인 거.. BMW C400GT 지넷 블랙박스와 자석거치대 세팅 역시나 유럽 설계 오토바이들은 경정비 자체는 괜찮은 편이나 추가적인 사적 튜닝 장치에 대해선 손이 많이 간다. 특히 이날 매장을 방문한 본 차량도 2채널 블랙박스와 배달대행을 위한 자석거치대를 장착하게 되었는데 미련 없이 측후면 카울을 모두 들어내고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프레임 구조가 독특하고 추가적인 직류 전원 장치를 운용하려면 전방 측후면 카울을 탈거해야 이를 끌어다 쓸 수 있는 잉여 전력선의 적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앞 뒤 모두 카메라가 장착돼야 하는 블랙박스는 앞서 말한 독특한 프레임 구조 덕분에 이를 마감하고 정리하려면 사실상 해당 각도에서 보여지는 사진상의 모든 카울을 분해해야 한다. 이렇다 보니 C400GT의 작업 공임은 일반 일제 차량들 대비 많이 나오는 편이다. 차량에 사용된 블랙박스.. 할리 스포스터 구조변경 안개등 탈리스만 R19 장착 할리는 별도의 인치공구 그리고 약간의 배선 마감 스킬만 있다면 일반적인 일제 차량과 별반 다르지 않게 큰 어려움 없이 전기 장치에 대한 튜닝 시공이 가능하다. 물론 요즘 나오는 할리 중에서도 전기 특성을 타는 녀석들이 있으나 그러한 케이스에선 BMW처럼 추가 릴레이를 사용하거나 또는 OP 포트를 사용하면 에러 코드 없이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오늘 매장을 방문한 차량은 할리 데이비슨 스포스터(23)이고 야간 시인성 추가 확보를 위해 구조변경이 가능한 합법 튜닝 제품인 R19 탈리스만 안개등 장착을 위해 성남 에스바이크를 방문주게 되었다. 해당 아메리칸 크루져 타입들은 차종을 막론하고 위 사진과 같은 엔진가드 프레임이 거의 달려 있다. 이는 적어도 할리 기종들에 있어 안개등을 장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 결국 알리발 캠핑 가스난로 수리해서 씁니다 사지마세요 지난 포스팅 https://seventoe.tistory.com/1539 알리발 캠핑 가스 난로 퀄리티 대참사 모토캠핑 때 소소하게 사용해 보고자 난로를 알아보게 되었다. 물론 미니멀리즘 개념을 생각하면 난로라는 것 자체가 호화스러운 사치일 것이다. 하지만 일반 캠퍼든 모토 캠퍼든 겨울에 추운 seventoe.tistory.com 고칠 시간이 없어서 그냥 버릴까 생각도 했다. 하지만 어찌 되었건 전액 환불을 받았으니 어떻게든 고쳐서 써보겠다는 생각에 이 그지 같은 알리발 난로를 다시 꺼내게 되었다. 원래 필자는 전지류와 가스관련 상품들은 절대 저가 제품을 쓰지 않는다. 아무래도 안전이고 뭐고 목숨하고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 장사가 있겠는가... 돈이 말라 죽던 가스 난로를 .. 아퀼라125 300 안개등 장착하기 탈리스만 R19 합법 튜닝 아퀼라125와 300은 말이 국산이지 엔진만큼은 효성 스즈키 시절에 물려 받은 일본산 엔진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엔진을 제외한 다른 곳에 자잘한 문제는 생길 수 있으나(지금은 그것도 모두 개선됨) 전반적인 내구성만큼은 매우 으뜸이다. 필자도 어릴 적 대형 바이크 입문을 위해 지금의 아퀼라와 같은 형식의 엔진을 사용했던 효성 미라쥬를 탔었는데 잘 몰랐던 시절에 따른 관리 부재가 있었음에도 단 한번도 문제가 없었으니 말이다. 동급 크루저 계열 오토바이중에선 연비나 출력등은 위 차량이 으뜸이니 입문을 생각하는 라이더가 있다면 꼭 한 번 쯤 고려해보라는 말과 함께 안개등 작업기를 시작해본다. 본 차량과 같은 케이스는 대게 엔진가드라는 측면 프레임이 달려 있고 그 프레임을 이용해 안개등을 마.. 알리발 캠핑 가스 난로 퀄리티 대참사 모토캠핑 때 소소하게 사용해 보고자 난로를 알아보게 되었다. 물론 미니멀리즘 개념을 생각하면 난로라는 것 자체가 호화스러운 사치일 것이다. 하지만 일반 캠퍼든 모토 캠퍼든 겨울에 추운 건 마찬가지이다 보니 언 발에 오줌 누는 격으로 위 사진과 같은 제품을 찾아보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나 좋지 못한 살림에 어쩌면 기능이 아닌 감성용으로 전락할 수 있는 가스난로를 17만 원이나 주고 사려니 쫄리게 되었다. 이미 조립용 화목난로, 대형 화목난로, 기름 난로 2개, 코베아 파이어볼 및 리액터까지... 그러고 보니 동계 캠핑 때마다 하나씩 사모으는 기분이 들었다. 아무튼 마누라 눈치에 품질 좋은 국산 제품을 뒤로하고 알리 익스프레스를 검색하던 중... 비슷하게 생긴 제품을 찾을 수 있었다. 금액은 배송비 포.. 포르자750 안개등 구조변경 탈리스만 R19 맞춤 인스톨 해당 차종은 어느 센터를 가도 위 상태에서 안개등을 인스톨 하기란 매우 어렵다. 이는 포르자750 자체가 어렵다는게 아니라 아직까진 프런트에 맞는 안개등 브라켓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필자의 매장에선 이날 방문한 차량에 대해 브라켓을 맞춤형으로 하여 소소하게 구조변경이 가능한 탈리스만 R19 안개등을 올리게 되었다. 포르자750은 측면 범퍼가 달려 있지 않는 이상 휀다를 잡아주는 6mm 나사 고정자리를 이용해야 한다. 휠과 맞닿는 부분이라 굉장히 까다롭고 안개등 운용에 있어 위험한 부분이다. 때문에 간섭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부싱과 풀림방지 너트가 반드시 선행되어야만 한다. 피팅용으로 나온 브라켓에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고 탈리스만의 매인 암과 결합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모습이다. 필자가 언급한 .. 이전 1 2 3 4 5 6 ··· 85 다음